얼마 전 복동이형님께서 올리신
"게살 루이"를 변형해서 새우를 넣고 만들어보았습니다.
친절하시게도 댓글에 레시피 주소를 달아주셔서
구글 번역기 돌려가며 레시피 적어서 만들었네요 ㅎㅎ
레몬 빼고 여기 보이는 재료를 사용해서 드레싱을 만듭니다.
저 은박지에 싸인 건 양파입니다 ㅎ
이거 만들려고 레드와인 식초랑 홀스 레디쉬, 우스터 소스를 샀는데 레드와인 식초는 500m에 할인가로 2천원에 득템했어요 ㅎㅎ
양파랑 마늘을 아주 잘게 다지고, 디종 머스터드는 홀그레인인지 갈아진건지 모르겠어서 그냥 집에 있는거로 썼습니다.
홀스레디쉬를 연어 사면 주는 묽은 소스말고는 안먹어봤는데, 그냥 와사비처럼 갈아진것만 먹어보니 살짝 와사비느낌나더라구요. 서양 와사비라고 하는 이름값은 하는 것같습니다.
전날에 드레싱 만들고, 오늘 저녁으로 만들어먹었는데
채소 손질하는 과정이 없네요ㅠ
맨아래 상추 깔고 그 위에 오이,
토마토, 오렌지, 데친 냉동새우 넣었습니다.
준비하고 보니 집에 달걀이 없어서 오렌지로 대체했어요.
그런데 오렌지가 생각보다 꽤 잘어울렸습니다!
복동이형님 덕분에 색다른 샐러드를 먹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조금 더 센 와사비를 느끼고 싶으시면 일반 와사비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드레싱 자체가 신맛이 강해서 와사비 맛이 죽는 느낌도 조금 들어요~ 여기에 설탕이 안들어가는데 저는 단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설탕 1작은술 정도 추가했더니 맞더라구요 ㅎㅎ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저희집에 있는 케챂이 보이네요 ㅎㅎ 저거 좋죠
예전에 마트에서 꽤 많이 세일하길래 냉큼 집어왔습니다 ㅎㅎ
오오 저도 복동이형님 만드신거보고 해먹고싶었는데 넘맛나보입니다. 레드와인식초 득템 축하드리며 서양 와사비 홀스래디쉬 소스를 진짜 와사비로 교체해볼까하는 호기심이 듭니다 ㅎㅎ 조만간 저도 해먹고 포슷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조금 더 센 와사비를 느끼고 싶으시면 일반 와사비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드레싱 자체가 신맛이 강해서 와사비 맛이 죽는 느낌도 조금 들어요~ 여기에 설탕이 안들어가는데 저는 단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설탕 1작은술 정도 추가했더니 맞더라구요 ㅎㅎ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왠지 시원한 와이트와인계열이나 스파클링와인이랑 먹고 싶네요ㅎ
오 딱 적절할 것 같습니다! 새콤상큼해서 화이트와인 계열 어울릴 것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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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동이형님 덕분에 늘 먹던 샐러드에서 벗어나봤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어서 놀라면서 멋었습니다 ㅎㅎ 비프 브루기뇽은 레시피 적긴했는데 아직은 도저히 용기가 안나네요ㅠ
금손들이 많아지시니, 음갤에서 레시피가 공유되는군요 ㄷㄷ
음갤의 좋은 현상인 것 같아요 ㅎㅎ 케르베로스님도 한번 해드셔보세요~
ㄷㄷ..술안주로도 무지 좋을거 같습니다. 음갤에 솜씨 좋으신분들이 많아 지시니 , 요알못은 그저 우네요. ㅎㅎ
요즘 술을 안마셔서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술안주로 딱일 것같습니다 ㅎㅎ 드레싱은 섞기만하면 되고, 야채나 과일 원하시는 거 잘라 넣으면 끝이니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티파님도 해보세요!!ㅎ
완전 건강식처럼 보이는군요~ +_+
산이 많은 드레싱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배가 빨리 꺼지는 단점이 있지만 진짜 건강식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