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이 요래 열매를 맺었습니다.
얼마 되도 않는 걸 소중히 밥에 넣었습니다.
저도 콩 울타리? 타고 좀 위로 올라가 보려고 했는데, 그냥 열매만 맺고 스르르 사라지는 신공을;;
마켓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꽃들이 먼저 반겨줍니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고기! ㅋㅋㅋ
이건 풀 먹인 소고기.
양지살도 있고 치마살, 저 구석에는 갈비도 보입니다.
같은 부위라도 풀 먹인 오가닉 소고기는 가격이 많이 더 비싸요.
여기는 왼쪽부터 토마호크, 뼈 등심,뼈 없는 등심,뼈 없는 뉴욕 스테이크.
새우, 관자, 랍스터 꼬리.
밑에도 또 새우, 미국 사람들도 새우 꽤나 좋아합니다. ㅎㅎ
맨날 퍼먹고 싶은 캐비아.
일 년에 몇 번밖에 못 먹어요.
싱싱은 하지만, 맛으로는 한국 토마토와는 비교불가 입니다.
제 입맛에는 한국 토마토 완승!!
이 마켓이 가격은 좀 쎄지만 모든 식자재의 퀄러티는 아주 좋습니다.
예전에 백종원 프로에서 미국 마켓에서 고기 사가는데.. 가격표 보고 놀랐는데... 차돌 한뭉탱이가 3만원 즘.. 한국이었으면.. 10만원 넘을 양.. 가격이 싸긴 한데..뭔 기준인가요.? 덩어리 기준인가요.?
전체적으로 Whole Foods 같네요 ㅎㅎ
미국 마켓은 고기고기 하네요~~ㅎ
고기값이 좋네요. 브리스킷 관련 영상이 많아서 왜 이게 열풍이지 싶었는데 외국에서는 싼 부위인가요? 싸게 맛있게 조리해서 양 많게 먹을 수 있다면 왜 영상이 그렇게 많은지 이유를 알거 같아요. ㅎㅎ 막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는 더 싸겠지만요. ㅎㅎ 근데 마트에 보기드문 식재료 있어서 구경하는게 재밌을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편입니다. ㅎㅎ
아..요리사진은 없읍니까???ㅎㅎㅎ
엌ㅋ 하나 올릴게요.
우리나라는 보통 고기가 다 랩핑되어 진열되어있는 구조이다보니, 저렇게 고기만 좌라락 있는 비주얼이 생소하네요 ㅎㅎ
아, 그렇군요. ㅎㅎ 가끔씩 한국 방문을 하더라도 마트에 고기 사러는 안 가봐서, 한국에서는 어떤 식으로 파는지 모르겠어요.
홀 푸즈가 고급화 전략을 사용해서 저런 모습이지 다른 일반 마트가면 별 차이 없습니다.
ㅎㄷㄷ..고기가 저렇게 크게 진열되 있는걸 보니 , 뭔가 어색하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여기 Whole Foods 마켓과 대등한 마켓에서는 이런 식으로 고기 진열을 하는 거 같습니다. 코스코나 또 다른 대형매장(월마트)에서는 전부 다 랩핑된 고기를 팔아요.
전체적으로 Whole Foods 같네요 ㅎㅎ
네, 홀푸즈 맞습니다. ^^
치킨도 전원생황을 즐기면 라면 먹는 나보다 잘산다는 그 마트.
고기 두께가 아주 멋지네요. 역시 스테이크의 나라! 라는 느낌입니다. 익힌 새우 파는것도 특이하네요. 캐비어 가격이 상당히 호달달 합니다 ㅎㅎ 완두콩을 직접 수확할 수있다니 넘 좋습니다. 완두콩밥 완전 맛나죠.
올해는 완두콩을 시험삼아 심어봤어요. 되네요?ㅎㅎ 내년에는 대량ㅋㅋ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
오옷 복동이형님의 완두콩 풍년을 기원해봅니다!
미국 마켓은 고기고기 하네요~~ㅎ
다음에는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편입니다. ㅎㅎ
완두콩밥 맛있어보이네요~ 어릴땐 싫어했는데 나이먹으니 좋아진 음식중 하나입니다 ㅎㅎ
저도 그렇습니다. 어릴 때는 흰밥이 제일 좋았어요. ㅎㅎ
아스파라거스먹고프네요올만에ㅠ
고기값이 좋네요. 브리스킷 관련 영상이 많아서 왜 이게 열풍이지 싶었는데 외국에서는 싼 부위인가요? 싸게 맛있게 조리해서 양 많게 먹을 수 있다면 왜 영상이 그렇게 많은지 이유를 알거 같아요. ㅎㅎ 막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는 더 싸겠지만요. ㅎㅎ 근데 마트에 보기드문 식재료 있어서 구경하는게 재밌을거 같습니다.
브리스켓이 아주 싸지는 않습니다만, 먹는 사람들은 그냥 먹더군요. 아르헨에서는 소고기 가격이 엄청 싸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소고기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곳 아르헨티나. 입에 들어가면 그냥 녹아~ 거기 소고기 적응되면 전세계 소고기가 죄다 맛없게 느껴져
남미에서 살다온 사람들 모두가 아르헨 고기 맛을 극찬하더군요.ㅎㅎ
미국 코스트코에서 10kg 정도의 큰덩어리로 가장 싼 부위입니다. 냉동해서 썰어먹으면 저렴한 차돌백이를 먹을 수 있지요.
콩밥은 진리입니다.
수확 양이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오 그래스 페드, 그레인 페드 따로 파는군요 ;
네, 가격 차이가 꽤 나는데도 풀 먹인 소고기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호주랑은 반대네요 여긴 그레인페드가 더 비싸요
그렇군요. 여기 미국에서는 호주산 소고기는 가끔씩만 봅니다. 호주산 양고기는 많아요.
완두콩 밥이 달달하고 맛있어보입니다 ㅎㅎ 역시 미국은 고기 두께부터가 다르네요~ 저도 저런 두툼한 고기 한덩이 집어오고 싶습니다 ㅎ
완두콩밥, 맛있었어요. 수확이 적어서 슬픔요.ㅎㅎ
우와 싸군요 ㄷㄷ
소고기도 여러 종류의 급이 있더라고요. ㅎㅎ
첫째 태명으로 복동이라 했는데 ㅎㅎ
복동이 이름이 귀여워요.^^
고기 가성비는 역시 미국이...
현지에서 구입하는 사람들은 가성비 느낌이 크지 않습니다. ^^;
소고기 저 가격은 1파운드 당 인가요?
네~그렇습니다.
예전에 백종원 프로에서 미국 마켓에서 고기 사가는데.. 가격표 보고 놀랐는데... 차돌 한뭉탱이가 3만원 즘.. 한국이었으면.. 10만원 넘을 양.. 가격이 싸긴 한데..뭔 기준인가요.? 덩어리 기준인가요.?
각 마켓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가는 홀푸즈는 파운드에 얼마, 예를 들어서 풀 먹인 뼈 없는 등심을 사고 싶다 하면 한 덩어리를 저울에 올려서 값을 매깁니다. 1파운드(450그램)에 $18.99
미국이나 호주처럼 빵과 고기가 주식인 나라들은 농담섞어서 걍 길거리에 소돼지 넘쳐나니까요 저렴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땅이 넓을수록 재배되는 양이많으니.. 한국농경지/한국인구 vs 미국농경지/미국인구 를 면적으로 비교해보면 왜싼지 답나올듯요..ㅋㅋㅋ
뭐 예전에 인터넷으로본건데 미국은 소/돼지 사료줄때 헬기로 하늘에서 뿌린다는말이있더라고요 사실인지는 모르겟지만요
그건 잘 모르겠어요. 어쩌면 깊은 산 속에 풀어놓은 소떼에게는 그럴지도요?
뭐 그거야 그렇지만.. 현지 값보다 여기 넘어온 가격이 3배는 비싼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그런거 따져봐도.. 일반 공산품도 비싸고 한국 물가가 싼게 별로 없잖아요...
육식이 주 음식인 나라들은 고기가 우리 나라보다 저렴 합니다.
저도 제 상상력상의 한계일지도 모르겠지만 헬기로 뿌린다는건 방목한다는 소리인데 방목하는 가축한테 사료를 굳이 하늘에서 뿌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우리나라도 겨울철에 야생동물들 보호목적으로 헬기로 살포하기도 하니까요 ㅎㅎ 우리나라보다 훨씬 선진국인 미국은 더하면 더했지 안할거같진않네요..ㅎㅎ;; 그리고 저도 어디서 줏어들은 얘기라 정확한건아니에요 아닐수도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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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람
가끔씩 직접 농사 지어서 파는, 나무?줄기에서 잘 익은 토마토를 사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 마켓에서 대량으로 판매하는 토마토 중에서 맛있는 건 별로 없습니다.
한국 물가대비 가격 너무 좋네요
그런가요?^^
15달러짜리는 새우살이 두텀게 붙어있네요...허미...
가격에 따라서 살이 두툼하지요.^^
부채살 힘줄 제거해서 파네요. 한국은 그거 귀찮다고 맨날 단면보이게 썰어주더만
자세히 보셨군요. 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너혹시 직업은있니?
이래저래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너혹시 직업은있니?
저거보다 정크푸드가 더싼게 함정..ㅋㅋ
너혹시 직업은있니?
한국보다 공산품이 싼 선진국은 미국 뿐 아닌가요?
미국빼고는 사실 없죠.미국은 소비력이 어마어마한 나라여서 그렇게 팔아도 남고.. oecd 평균 세금은 34%지만 한국은 27%로 세금을 적게 내는축에 속합니다. 선진국이라는게 물가뿐만이 아니고 인프라등 사회복지등 모든것을 평가하여 측정하죠.
서양은 대량생산이다보니 사료를 주식으로해 고기질이 떨어지고 맛도 떨어진다.같은방식의 돼지가 오히려 맛이 났다.우리가 예전에 호주산소고기를 먹을때 풀먹인 소고기를 먹을때 잡내가 강하게 났고, 그래서 나는 오히려 사료먹인 미국산 소고기를 선호함. 외국에 있을때 교민들은 소고기보단 돼지를 선호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어떤고기든 참숯에 구워먹으면 다 맛있더라.
우와 토마토 빨갛고 땡글땡글해서 맛있어 보여요. 과연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요. 재밌는 사진 보고 갑니다. (╹ڡ╹ )👍
토마토 중에서 개취로는 비프스테이크 라는 품종의 토마토를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
와, 세상은 넓고 토마토는 많군요. 덕분에 하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o^
와.. 립아이 가격 ㅠㅠ 크.. 저기가면 맨날 고기묵겠다!!!!!!!
ㅎㅎ 미국에서 고기를 참 열심히들 먹습니다.
새우 미쳣네
맛도 좋습니다. ^^
정말 미국인들은 마블링 적은 고기를 선호하나요?? 다큐같은거 보면 유럽~미국인들은 풀먹이고 마블링 없는 고기가 더 건강에 좋다고 먹는다고하고 아시아권으로 수출하는 고기위주로 마블링 있는고기 만들어서 판다고 하던데
특히나 소고기를 고를 때는 소의 지방=해로운 부위라고들 인식해서인지? 되도록이면 지방이 적은 고기를 고르는 것 같습니다.
100g 치면 3000원 정도인가요?
풀 먹인 소고기, 대략 100그램에 4천5백 정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