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원리수학 님이 올리셨던 중국집 '홍연'을 보고 저도 중국 음식이 땡겼습니다.
일단은 아침을 해결하고 나서 움직여야죠.
아버지와 저는 간단하게 과일 한 접시로 아침을 끝냈어요.
한 시간 반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맨 처음 나온 구운 새우/돼지고기 덤플링.
반을 갈라서 보니까 속이 아주 튼실합니다.
두 번째로 나온 스팀드 돼지갈비.
갈비를 잘게 토막낸 후에 검정콩 소스를 넣고 찐 음식입니다.
딤섬 먹으러 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템입니다.
마파두부도 맛있었어요.
빨간 소스는 아니었지만, 옆에 있는 핫소스를 부어서 맵게 먹었습니다.
새우 로우멘(동부에서는 로우멘,서부에서는 차우멘)
아삭한 숙주와 파가 풍미를 더했어요.
마지막에 나온 덤플링 숲.
이 때쯤은 아버지도 저도 배가 꽤나 불렀어서 괜히 시켰나 했지만, 이것도 무리 없이 끝냈어요. ㅎㅎ
오늘은 아버지와 둘이서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습니다.
중국식당도 상당히 멀리 있군요;; 마지막 만두국이 젤 땡기네요ㅎ 만두도 실하고 국물도 시원할것 같네요ㅎ
집 근처에도 중국집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저 그래요. 오늘은 멀리 가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ㅎㅎ
오늘은 못본 요리들이 많군요. ㅎㅎ 특히 , 마지막은..오뎅탕이랑 비슷한 느낌인거 같은데 / 만두국의 느낌도 나는거 같습니다. ㄷㄷ
아마도 닭 육수로 만들지 않았을까 짐작했습니다.^^
딤섬 국물 버전이네요!! 완탕느낌의 만두 국물은 생각보다 깔끔하죠!!ㅎ 나는 야채 샐러드도 맛있어 보입니다.ㅎ
메뉴에도 그렇게 써 있더라고요. 딤섬 덤플링 인더 숲.ㅎㅎ
아~ 마파두부가 엄청 땡기네요~ 여기까지 향이 나는것 같습니다 ㅎㅎ
우리가 생각하는 마파두부 소스와는 약간 달랐지만, 이것도 감칠맛이 대단했어요.^^
아.. 딤섬 먹어본지도 오래됐네요. 한 2~3년은 된것 같은. 보통 슈마이, 샤오롱바오, 쫑쯔, 죽 (보통 피단이나 덝고기 또는 해물)을 기본으로 해서 만두 한두가지 더하고 디저트, 국물 요리 하나정도 시켜서 나눠먹곤 했었는데.
어제 간 딤섬집은 팬데믹 이후로는 처음이였어요. 뭔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예전에는 카트에서 직접 골라서 먹곤 했는데, 이제는 주문 시스템으로 됐습니다. 딤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죽도 이제는 안 하더라고요.
스팀드 돼지갈비라니... 처음 보는건데 비주얼이 독특하군요~ +_+
고기는 보들보들 하고, 뼈에서 벗겨서 먹는 게 맛있어요. ㅎㅎ
(콩에 이어) 마파두부는 진리입니다!
맛있었어요. ^^
간단하게 과일 한접시가 ㅋㅋ 무슨 잔칫상 모둠 과일같네여 ㅎㅎ 아아 ㅋㅋ 저도 북미식 중식이 간절한데;; 어서어서 시국이 좋아지기만 비나이다 하고있어요 ㅠ
아버지와 저, 둘 다 과일을 좋아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네요. ㅎㅎ 빨리 모든 게 정상 가까이 돌아왔으면 합니다.
아리아나 목소리 좋네요 포브는 오랜만에 들어봤습니다. ㅎㅎ 군만두 안에 육즙 가득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볶음국수도 그렇고 마파두부도 먹음직스럽네요. 저도 돼지갈비가 제일 궁금합니다.
딤섬 먹으러 가서 보면 많은 사람들이(거의 모든 손님들)돼갈찜을 먹어요. 맛있습니다. ㅎㅎ
두부를 보니 입에 침이 사악~ 고이네요.
어제 다녀왔는데, 이렇게 보니까 또 가고 싶어집니다. ^^;
아침으로 드신 과일 한접시가 아주 푸짐하고 맛깔스러워보입니다 ㅎㅎ 마파두부는 언제봐도 식욕이 돋네요~ 저는 스팀드 돼지갈비가 가장 궁금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