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짜장면 2000원

[모래로 만든섬]

다른거 먹으로 갔을때

우연히 본 매장입니다.

다음에 가야지 가야지 하다 얼마전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짜장 2000원

우동 2000원

짬뽕 4000원 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입니다.

복싱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듯 합니다.

주인분이 복싱을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했던 대로의 비주얼 입니다.

열심히 비벼서 [잘 비비지 못합니다. ㅡㅜ]

먹었습니다.

예전에 동대문에서 2000원 짜장면을 먹은적이 있는데

별로 맛이 없어서 그 생각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맛이 생각보다 진했고

주문하고 5분 내로 나와서 좋더군요

다음에는 우동말고

 앞집에 칼국수 3000원 가보려고 합니다.

기대 됩니다 ㅎㅎㅎ

[람람]

전체적으로 저렴한 식당들이 모여있는 시장인가봅니다~ 짜장에 건더기 없어도 양념이 맛있으면 제값을 하는 것 같아요 ㅎ

[모래로 만든섬]

예 가격보고 고기는 당연히 없다고 생각했고
맛이 싱거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ㅎ

[달팽이]

광명시장인가봅니다
많이본 풍경같내요!

[모래로 만든섬]

예 ㅋ 광명시장 맞습니다 ㅎ

[관종이 아니다]

오…거의 15년 정도 살면서 안갔어요!!

귀찮아서요…ㅎㅎ

동네 토박이인데…. 사거리 가기 귀찮다능…

[Lovewords]

광명시장 바로 근처에 정인면옥 있었는데 아직 있나모르겠네요 그땐 지금보다 덜유명해서 싸고 괜찮았는데 그옆엔 해주냉면도 있고

[모래로 만든섬]

정인면옥은 잘 모르겠네요 ㅡㅜ

[vincent..]

아직 할겁니다. 정인면옥이 몇 년 전에 확 뜨고나선 여의도로 갔고
기존 광명시장의 정인면옥은 다른 분이 인수해서 운영하신다고 들었는데 바뀌기 전 후 둘 다 전 괜찮았어요.

[Lovewords]

제 기억으론 근처 우체국 뒤에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직 있다면~

[차카게살래요]

정인면옥 가격도 올랐고(그래도 평양냉면 평균보다는 쌈)
간이 세져서 뭔가 조미료국물 먹는맛이 됐어요.. 대략 10년 전부터 가다가 몇년전에 발끊음

[Lovewords]

멀어지고나서 여의도가 가까워져서 여의도로 몇번가고 요즘엔 갈일이 없네요 .

[차카게살래요]

여의도점 주인이 원래 광명 정인면옥하시던분이긴 하죠.
친구에게 넘긴걸로 아는데 희안하게 주인이 바뀌고나서 더 맛있어졌었어요
딱 맛이 변한 시점이 수요미식회에서 언급하고나서부터 사람들이 줄서서 먹기 시작했고
평냉이 처음먹은 사람들은 밍밍한 맛에 불만이 많았을테고
대중적인 맛을 맞추다보니 엉망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너무 아까운 집이에요..

[모래로 만든섬]

싸고 맛있는 식당 생각보다 많이 없죠...

[Skyrim Khajiit]

싸게팔고 대량 파는곳인가봐요

[모래로 만든섬]

예 싸게팔고 회전율이 높은 곳인거 같습니다

[모래로 만든섬]

10년이나 됬군요 ㄷㄷㄷ

[겨울호랑이]

어떤 다큐에 나왔던 집 같습니다. 주인분이 복싱하셨고 복싱체육관도 같이 운영한다고 본거 같아요.

[모래로 만든섬]

다큐에도 나왔군요 !!!

[행복이란무엇인가]

맛있다니 단골 많겠군요

[모래로 만든섬]

예 자주 오는 손님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돌아온leejh]

예전에 동대문에서 2000원 짜장면을 먹은적이 있는데 //
어딘지 알 거 같습니다
저도 가본 곳 같아요
더럽게 싸긴 하지만, 딱 그 정도였죠
싸서 그런가 할아버지들이 엄청오긴 했어요

[모래로 만든섬]

예
저도 거기서 먹어보고
그정도를 생각했는데
최소한 그곳보다는 맛있었습니다.

[멀티뛰어그지들아]

양이 적어서 싼건가요? 미니 짜장면 같아보이는데

[모래로 만든섬]

양과 재료 때문에 저렴한게 아닐까 합니만
그걸 감안해도 저렴하긴 합니다.

[†-Kerberos-†]

짬뽕은 얼마 받을지 궁금한데, 모든 사진에서 오묘하게 짬뽕가격은 다 가려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이란무엇인가]

4천이라고 적혀있네요

[모래로 만든섬]

본문에 적혀 있습니다 ㅋㅋㅋ
일부로 가린건 아닙니다.

[루리웹-6327137403]

모든 사진에서 오묘하게 짬뽕가격은 다 가려져있네요

[LCH]

건더기가 거의 없긴 하지만 2천원이라니... 가격 너무 좋네요!

[모래로 만든섬]

일부로 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지나갈때는 먹을만합니다.

[검은투구]

아 추억의 광명시장이군요 ㅎㅎ
복싱분들이 많이 오시면
예전에 신세졌던 시장 바로옆 태권도장분들도 오실듯요 ㅎㅎ

[福祥寺주지스님]

맞은편 칼국수집 진짜 사람 많죠. 홍두깨칼국수보다 전 저 집이 더 좋더라구요.

[福祥寺주지스님]

그런데 건더기가 아무래도 적어서 그런가 저는 짜장 먹으러 갈 때 저 집보다는 작은 시장에 있는 3500원짜리 중국집을 많이 가요.

[아이언캐슬]

저도 그랬는데 근래엔 여기도 면빨이 영 글러먹었더라구요.. 예전엔 여기도 홍두깨처럼 수타로 찰지게 만들었는데..
본문의 중국집은 위생상태보고 다신 안감... 짬뽕과 짜장면에 웤에서 떨어져나온 철판 부스러기들이 수두룩..

[부들부들™]

탕수육은 없나봐용...

[모래로 만든섬]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앙마의미소]

광명시장에 탕수육은 탕탕탕이 있습니다.

[모래로 만든섬]

그러고보니 평소에는 곱빼기로 시키는데
이번에는 그냥 먹었네요
담에는 곱빼기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루리웹-6327137403]

게시물 결론이
다음에는 옆집으로 갈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모래로 만든섬]

결론은 아닙니다 ㅋ
맛이 없으니 다음에는 옆집으로 가자가 아니라
next time baby 라는 느낌인거죠

[마하루비]

짜장면집은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나온 칼국수, 수제비 집은 불친절한거 감안하고 가셔야 합니다.
몇번 갔다가 이시간에 내가 주는대로 먹어라 라는 식으로 장사하셔서 그냥 나온적이 많아 이젠 안가는 가게 입니다.

[모래로 만든섬]

아앗 ㅡㅜ
기대했었는데
나름 줄도 길고...ㅡㅜ

맛은 어떤가요?

[마하루비]

가격 대비 맛은 평범했습니다.
가성비 위주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배짱장사만 안하셔도 지금의 2-3배는 버실듯한데 근처에 사시는 아는 지인분들은 다들 빈정상해서 안가십니다.

[봉지킬러]

딱 정직한 2천원짜리 짜장면이네요.

[controllerX]

과자보다 싸군요

[님도굴러요]

광명시장이네요. 저도 자주 가는데 ^^
개인적으로 저집은 우동이 제일 나은것 같아요!

[Over`s Lord]

저런 하얀 갓 뽑은 느낌의 면이
면 강화제 넣은 노란면보다 좋더군요.
옛날에 하얀 밀가루 반죽 쳐서 만든 수타 짜장면 죽여줬었는데...
돼지 비계로 제대로 볶은 짜장에 수타 짜장 특유의 거친 질감이 소스에 배여서 먹다가 놀랄 정도로 맛ㅅ있었음.

[uKa_water]

광명시장엔 춘자네(였나??) 자주갔던 전집이 생각나네요.

[☆반 전★]

비비기전 사진은 야채건더기가 안보여서 2천원인가했는데....
비빈사진보니 건더기가 있군요

[루리웹-6327137403]

짜장면 신발보다 싼 곳 !

[환삼시인]

광명시장 한때 뚱보냉면 먹으로 자주갔는데..

[차카게살래요]

광명시장에서 위생은 기대하면 안됩니다
홍두깨칼국수에서 미국바퀴만한 벌레가 나왔는데도
먹다 토할것 같아 나오면서 얘기했더니 어쩌라고? 식의 대응...

그옆 바람부리명태찜은 식사할때 바퀴들과 같이 먹게됨 시멘트 가루를 덮어쓴건지 회색 바퀴가 식탁위에 계속 지나다니고
좌식인데 다리에 타고 올라오고.. 식탁 바로 옆에 직원들 앉아서 노닥이고 있었는데
바퀴땜에 도저히 비위 상해서 못먹겠다고 일어나니 '계산은 얼마 입니다~' 시전
걍 돈내고 네이버 평점에 관련 리뷰 남겨놓았지만 여전히 잘나감
맛난 집이지만 바퀴가 손님상에 보일정도면 주방은 안봐도 가관일거심.

위에 짜장면집은 위생은 못봤고 구비되어 있는 고추가루가 신의 한수!
2가지 고추가루 섞은거라는데 뿌려먹으면 정말 맛나요

[환삼시인]

한 10년전부터 광명하수도 자체에 미국바퀴가 늘어난거같아요.
20년째 살고있는데 어릴땐 못봤던 미국바퀴가 성인즈음 보이기 시작해서 야외 수돗가에서 심심찮게 보이거나 음식물쓰레기 근처에는 우르르 몰려있어요.. 여름되면 문을 못열어요..

[차카게살래요]

광명시장을 20년전부터 다녔지만 재래시장의 무드는 좋지만 더러운건 수습이 안되나봐요
바퀴를 한집만 잡는다고 잡히는것도 아닐테니...

[아이언캐슬]

짜장면집도 위생 만만치않습니다 ㅋㅋ

[루리웹-5795519065]

와.. 건더기가 아예없는것도 아닌데 2천원이라니 ㄷㄷ
코로나때문에 요즘은 박리다매도 안되던데 저정도면 봉사하시는 수준이네요
저런곳은 진짜 칭찬받아야죠

[zzapa]

가격이 혜자라서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맛은 정말 하~~~

제가 여태 먹은 중국집 중에

저집 저 3가지 메뉴가 제일 최악 이였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직접 가셔서 드셔보세요.

전 광명 토박이이고, 올해 서울로 이사 왔지만,

아마도 광명사시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복았잡]

가격이 혜자라서 뭐라 말을 못한다고 했지만 할 말 다한듯..?

[루리웹-6327137403]

이미 할말 다 하셨어요

[다우즐바링]

왠지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은 아니더라니....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나보군요

[엔듀로]

역시나 우리동네엔 없어ㅠㅠ

[오토바이꼬마]

광명시장이면 멀지도 않지만 2천원짜리 짜장면 먹으러 원정갈 일은 없죠.
만약 2만원짜리 짜장면이 있다면 원정 갈 수도 있지만.

[토착왜구다카키마사오]

저런 가격대 집에서 먹는 짜장면 맛 느낌이

주변에 공단이나 그런곳 있어서 그런곳 상대하는 한식뷔페 같은데서 곁다리로 있는
짜장 짬뽕 이랑 상당히 비슷하죠.

저는 뭔가 군대 있을 때 고무줄같은 짜장면 도 짜장이라고 감지덕지 먹던 때 그 취사장에서 대형 캔 따서
부어주던 짜장소스맛 그 느낌 나서 약간 추억은 살아났었습니다 ㅋㅋ

[초 럭키다제]

짜장소스도 따로 판매하시더라고요 맛있어요

[나의아내 바바라]

그 건너편 칼국수가게 정말 강추입니다! 제가 10년째 다니고있는 가게죠 ㅎㅎㅎ
짜장면은 거기도 괜찮고 거기서 안쪽으로 더 들어간다음 우회전해서 가다보면 중국집 하나 있는데 거기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밍글망글]

그렇게 맛없진 않아요 예전에 어릴떄 가난할때
짜장면 한그릇 혼자 빨리먹고 배고파하고 있엇을때
면을 더 주시더라구요 그때 사람도별로 없엇는데 면을 많이삶아서 그렇다고
그때 너무 고맙고 했는데
아직 장사하시고 가격도 그대로인거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냥저냥 무난한 맛입니다

[마자용]

사진으로만 봤을 때 예상되는 맛은 면과 소스가 따로 놀면서 면은 미끄덩거리고 소스는 시큼한 맛

[임청하1]

가성비 보소 울동네 짜장면 7000원인데 3그릇 시켜 먹고 남는 1천원으로 아이스크림 후식 이조합이지^^

[죄의천사]

제가 인천에 살 때 가끔 가던 자장면 집은 3500원이었는데 한끼 식사로 괜찮아서 시간 날 때 갔을 뿐인데

사장님이 저 청년 자주와 라고 하시더라구용, 제 생각에는 가끔이었는데...ㅇ>-<

[서머잭]

저런 저렴맛집은 대학가에 있어야하는데

[TPK_109]

종종 출근길에 퇴근길에 사먹는 집인데 가격 생각하면 맛있어요.
우리딸이 별명이 짜귀(짜장귀신)인데 여기 짜장 좋아해요. 약간 매콤함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위 댓글처럼 고춧가루 뿌려서 먹으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가끔 집근처 산에 소풍가면 저는 여기 짜장포장해서 먹고 그래요 ㅋㅋ

짬뽕은 요즘 유행하는 돼지국물 베이스에 담백한 국물은 아니고 약간 칼칼한 국수 느낌의
깔끔한 짬뽕인데 그것도 나름 그것대로 맛있습니다.

한끼가 기본 7천원은되는 시대에 좋은 가격 유지해 주시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여기오면 항상 기분 좋더라구요.

[TPK_109]

추가로 개인적인 음식 코스 설명드리면
닭강정 맛있는집 많으니까 컵으로 파는거 드시면서 걸어가다가 칼국수 드셔도 좋고 짜장 드셔도 좋아여.
근처에 전집도 많습니다. 추천드려용. 냉면 잘하는집도 많아요.
뚱보냉면 : 적당히 매콤한 익숙한 냉면 스타일
해주냉면 : 좀더 깔끔하고 매콤한 냉면 스타일
정인면옥 : tV에도 나온 평양냉면 스타일 (지인분 할아버지가 고향이 북쪽이셔서 평양냉면 자주 사드시는데
여기 드셔보시더니 할아버지 좋아하실만한 맛이라고 하시더군요)
대체로 최고의 맛 보다는 가성비 좋고 푸짐한 형태의 식당이 많습니다.

[TPK_109]

두부 맛있게 잘하는집도 많아여....두부도 한모사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정육점에 양념된 닭갈비, 제육, 고추장 불고기 다양하게 1근씩 파니까 집에가실때 상추랑 같이 사서 저녁에 드셔도 아주 좋습니다.

[무적 보노]

최근 친구가게에 갔다가 시켜 먹었던 짜장면에 충격을 좀 먹었죠.
탕수육도 살이 통통하니 잘 튀겨져 나왔고..
특히, 짜장면이 정말 맛이 있어서 그거 먹으러 다시 가야할듯...

[cath39]

짜장 소스가 비주얼만 봤을때는 오뚜x 3분 요리 느낌이네요

[프림블루로즈]

심하게 가성비 따지는 분들한텐 먹을만한데 4,5천원에도 괜찮은곳이 많아서 굳이 가서 먹을정도는 아니던...

[할머니]

동네사는 사람으로써 광명시장은 시장이라고해서 저렴하다 같은건 없고 뭔가 딱 그 가격 혹은 그 미만의 값어치들만 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