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그냥 냉장고에 있는 반찬들 총출동 시켜서 비벼 먹었습니다. 반찬들 따로따로 담아주기 귀찮아서요 ㅋ
냉콩나물에서 콩나물만 애호박나물, 새송이 파프리카 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 계란후라이2개 그리고 참기름이랑 통깨! 마무리로 숟갈에 고추장!
비빔밥은 스뎅 양푼에 비벼줘야 제맛이죠.
콩나물국의 국물만 떠 왔습니다.
비벼 놓으니 역시.. 누렁이밥.. 같네요 ㅎ ;
뭐 여튼 다 때려넣고 비벼서리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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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땐 진짜 비빔밥에 콩나물넣는거 노이해였는데... 지금은 심지어 콩나물밥도 잘먹는 아재가 되었네요 :D 그런거 생각해보면, 나이 먹으면서 입맛 변하는거 참 신기합니다 :D
저는 고사리요. 어릴 때는 고사리를 무슨 맛으로 먹지? 했는데 이젠 고사리가 쫄깃하고 너무 맛나요.
비빔밥 어벤져스ㅎㅎ
에이 비빔밥 재료로는 좀 애매하죠ㅎ
비빔밥용 전용 스뎅 그릇까지 완벽하군요~ ㅎㅎ
스뎅 양푼에 비벼야 제맛!
크 , 스댕 그릇에 / 큼지만하게..계란 쌍란까지 넣어서 드시고.. 아주 맛있었겠습니다. ㅎㅎ
역시 비빔밥엔 계란이죠 !
내 스퇄!! 후라이 2개도 내 스퇄!!ㅋㅋ
비빔밥에 계란 후라이 2개는 기본입니다.
반찬도 푸짐하고 달걀후라이 2개! 도 넘 좋네요. 한입씩 먹다가 콩나물국 후루룩 먹으면 짱일거 같습니다. 급 배고파지네요 ㅎㅎ
콩나물은 좀 비싼 거 사서 끓였더니 확실히 맛나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