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1년 미니멀 노지차박이나 노지 캠핑을 메인으로 깔짝깔짝 하다가
더위에 너무도 약하기에 참고 참다가 소풍식으로 잠깐 다녀왔습니다!
항상 고기 구워먹고 찌개 끓이고 하다보니 처리도 힘들고 해서..
이번에는 마트+빵집 제품들로 샘플러처럼 차려보았습니다.
스프, 빵집 미니햄버거, 당일 점심에 집에서 시켜먹었던 탕수육 남은 거,
마트표 샐러드(닭가슴살 큐브, 방토, 발사믹, 채소) 사서 분배, 마트표 훈제 닭다리,
군대 풰이붜륏 아이템 참치 크레커, 치즈, 맥주!
쓰레기 처리도 그렇고 차리는 과정도 그렇고 정말 편했던...!!
먹고나니 해가 지고있어 얼른 산책 하고 조금 있다가 철수 했네요.
얼른 가을이 와서 제대로 캠핑 가고싶네요 ㅠㅠ
고기 굽고 하는 것도 좋지만 간편하게 차리는 것도 나름 만족도 높았네요!
조리 없이 간단하게 준비해서 힐링하고 오셨군요~
번거롭더라도 역시나 불멍에 고기 구워먹기는 그립긴 하더라구요 ㅎㅎ 더울 때만 간편하게 즐기는 건 좋은 거 같아요!!
간편한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즐거우셨겠습니다
그래도 불 피우고 고기 굽기가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ㅠㅠ
안 더우셨을까요? 요새 날씨 생각하면, 밖에서 뭘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보이던데ㅠ
음...굉장히 더웠습니다.. 캠핑요 서큘도 회사에 두고 왔던지라 밥 먹고 차에서 풀에어컨으로 땀 식히고 산책 하고 집으로 피신하였습니다..ㅎㅎ 1박은 무리에요..ㅠㅠ
캠핑로망이 있는지라 넘 좋아보이네요. 날씨는 많이 더웠을거 같지만 좋은 시간 보내셨을거 같습니다. 얼른 선선한 가을이 오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