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치킨을 먹었는데 어쩌다보니 저녁으로 치킨을 또 먹게 되었습니다.
반도 못 먹고 남은 치킨을 다음날 깐풍기로 부활시켰어요.
이연복쉐프님 레시피로 만들어봤는데 진짜 시켜먹는 깐풍기 맛에 80%정도는 따라간거 같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베이스가 된 치킨은 멕시카나였습니다.
곧 이사를 가야해서 냉장고를 털고 있습니다.
냉동 새우들이 좀 남아있길래 전날 깐풍기 만들고 남은 재료들과 새우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가끔 사먹는 냉동 볶음밥이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냉동 볶음밥은 만들다 보면 새우가 점점 작아지다가 손가락 한마디 만해져서 빡치는데 제가 사용한 냉동새우는 다행히 많이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는 라멘을 자주는 아니라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먹었던 것 같은데 지방으로 내려오니 라멘 한번 먹으려면 꽤나 나가야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모노마트에서 라멘스프랑 김, 면, 나루토마끼를 샀습니다.
스프는 액상형인데 소주잔 1/3정도만해도 한 그릇 충분합니다. 2리터짜리 산거같은데 망했습니다.
차슈는 아는 분이 보내준 제주 흑돼지 뒷다리 살로 만들었는데 퍽퍽합니다... 역시 삼겹살이 좋아요
남은 뒷다리살로 고추장삼겹살을 표방한 고추장뒷다리살을 만들었습니다.
이거저거 보고 양념장을 만들었는데 저는 굴소스를 그닥 좋아하지 않네요ㅋㅋㅋㅋ 한스푼 넣었는데 맛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습니다.
암튼 소주 안주로는 좋았습니다.
설거지의 압박만 줄어든다면 해먹는게 좋은것 같습니다ㅋㅋㅋㅋ
솜씨가 아주 좋으시네요 액상스프는 우유팩 같은 것에 담긴 걸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그거 업장에서도 꽤 오래 쓰는 양인데 자주 해드셔야겠습니다 ㅎㅎ 잘보고갑니다!
설겆이 넘나 귀찮아요 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게 식비도 싸고 내가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솜씨가 아주 좋으시네요 액상스프는 우유팩 같은 것에 담긴 걸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그거 업장에서도 꽤 오래 쓰는 양인데 자주 해드셔야겠습니다 ㅎㅎ 잘보고갑니다!
네 그거 길쭉한 우유팩이요ㅋㅋㅋㅋㅋ 양이 너무 많아서 누굴 주려고 해도 주변 친구들이 요리같은걸 안해먹어서... 아마 반도 못쓰고 다 버릴거같아요ㅠㅠ
쯔유 말하시는거같네요
치킨깐풍기까지만 해도, 요즘엔 레시피가 잘나오는구나 했는뎈ㅋㅋㅋㅋㅋㅋ 보니까 그냥 요리인이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요리인으로 진화해버렸습니닼ㅋㅋㅋㅋ
설겆이 넘나 귀찮아요 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게 식비도 싸고 내가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진짜 가끔은 사먹는거보다 맛있게 만들어질때가 있어서 스스로도 놀라요 ㅋㅋㅋㅋ
치킨이 남는다는건 저에겐 있을 수가 없네요
이틀 연속 먹으니까 좀 물리더라구요ㅠㅠ
남은 치킨으로 깐풍기는 생각 못해봤는데 나중에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그냥 데워먹기는 좀 지루할꺼같아서 도전해봤는데 결과가 좋았습니다 ㅎㅎ
아 배고프다..
레시피를 공개하라!!!공개하라!!!
파랑 곁들인게 맛나보여요
레시피 있는 줄 알고 클릭한 1인 ㅜ
밑에 고추장 소스 레시피를 알고싶어요!
한달 내내 삼시세끼 만들어드시면 2리터짜리 해결!ㅋㅋㅋ
오 베스트에 갔었네요ㅋㅋㅋㅋ 레시피는 제가 따로 적어놓지 않았는데 다음에 올릴때는 한번 싹 적어서 올리겠습니다!
고퀄이네요~~ 치킨도,,,깐풍기도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