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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미국 요리학교 CIA: 스테이크 지옥주간

일시 추천 조회 28496 댓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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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BEST
나중엔 집게로 눌러보면 대충 아는 경지까지 갑니다 ㅎㅎ 하지만 진정한 달인은 실수없이 굽는 사람이 아니라 실수를 했을 때 그걸 손쉽게 커버치는 사람이더군요
40075km | (IP보기클릭)121.162.***.*** | 21.09.15 18:27
BEST
배틀.. 합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식극이랄까요
40075km | (IP보기클릭)121.162.***.*** | 21.09.15 18:24

진짜 스테이크 익힘정도까지 다 맞춰주려면 정신 없겠네요 ;

페르셔스 | (IP보기클릭)121.180.***.*** | 21.09.15 15:28
BEST 페르셔스

나중엔 집게로 눌러보면 대충 아는 경지까지 갑니다 ㅎㅎ 하지만 진정한 달인은 실수없이 굽는 사람이 아니라 실수를 했을 때 그걸 손쉽게 커버치는 사람이더군요

40075km | (IP보기클릭)121.162.***.*** | 21.09.15 18:27

글로 읽기만 해도 압박이 심하네요. 전 라면이랑 다른 음식 조리를 동시에 할 때도 라면이 불까봐 걱정하는데 ㅋㅋ 한 번쯤 저런 레스토랑 가보고 싶네요.

크리쳐맨 | (IP보기클릭)49.1.***.*** | 21.09.15 15:36
크리쳐맨

타이쿤 게임을 현실에서 하는 기분입니다 ㅎㅎ

40075km | (IP보기클릭)121.162.***.*** | 21.09.15 18:25

첫번째 사진 썸네일로만 봤을 때는 카레 같은 건 줄 알았습니다 말이 소스지 그것도 거의 독립된 요리 수준이군요

돌아온leejh | (IP보기클릭)211.201.***.*** | 21.09.15 16:33
돌아온leejh

그래서 격식 차리는 레스토랑에선 소스 만드는 직책이 따로 있지요 ㅎㅎ

40075km | (IP보기클릭)121.162.***.*** | 21.09.15 18:25

궁금한데 진짜 만화처럼 엄청난 센스나 요리능력을 가진 학생도 있나요? 음식으로 내께 더 맛있다고 배틀하거나

페니시르 | (IP보기클릭)118.235.***.*** | 21.09.15 18:14
BEST 페니시르

배틀.. 합니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식극이랄까요

40075km | (IP보기클릭)121.162.***.*** | 21.09.15 18:24
페니시르

다른 학교 나온 사람이지만 답을 달자면 있습니다. 근데 졸업하고 좋은 레스토랑 갔다가 1년도 안돼서 다른 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NamkwonwoO | (IP보기클릭)125.176.***.*** | 21.09.28 16:22

정성스런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침 고이네요 ㅠ

이나초 | (IP보기클릭)211.36.***.*** | 21.09.15 18:30

장인의 길은 정말 힘들겠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서울물곰 | (IP보기클릭)183.98.***.*** | 21.09.15 18:35

저래서 내가 주문한 미디엄 레어는 웰던이 되어서 나오는 것인가?

jerom1 | (IP보기클릭)210.205.***.*** | 21.09.15 19:43

글만 읽어도 머릿속이 아찔하네요..

캥거루외노자 | (IP보기클릭)159.196.***.*** | 21.09.15 19:49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akea | (IP보기클릭)118.37.***.*** | 21.09.15 21:20

파인다이닝 주방이 전쟁터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정말 글만 읽어도 아찔하네요... 항상 잘 읽고있습니다

찐무새 | (IP보기클릭)118.47.***.*** | 21.09.28 15:12
찐무새

심지어 그 전쟁터에서 일하는 고급인력들이.. 백종원의 홍콩반점에서 대충 일하는 알바마인드의 주방직원들보다 급여도 적습니다..

환경보호의중요성 | (IP보기클릭)122.40.***.*** | 21.09.28 20:29

첫짤 인도식 같음.

루리웹-9135693556 | (IP보기클릭)175.197.***.*** | 21.09.28 16:03

올리시는글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오늘 올리신 글에 칡녹말을 언급하시니 떠오르는게 있네요. 일본에 유학하던 시절, 산골마을에 살았었는데 그 지역 특산품중에 두부가 두 종류 있었습니다. 하나는 일반 두부를 동결건조해서 오랫동안 보존하며 먹을 수 있게 만든게 있었고, 또 하난 참깨를 곱게 갈은걸 섞어서 두부를 만드는데 산속이라 간수가 흔치 않으니 칡녹말=갈분 (葛 쿠즈, 葛粉 쿠즈코)을 써서 응고시킨다는 두부였습니다. 이건 유통기한이 극도로 짧았습니다.

변조금강 | (IP보기클릭)180.83.***.*** | 21.09.28 21:22

글 읽다가 왜 갑자기 Hell's kitchen이 떠오르는걸까..

SV-Moon | (IP보기클릭)211.219.***.*** | 21.09.28 22:03

필력이 좋으시네. 번역된 소설한편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나중에 모아서 출간하셔도 되겠어요

Dendro905 | (IP보기클릭)223.38.***.*** | 21.09.29 09:28

제가 젤좋아하는 cia 글이네요 항상 감사하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접동새 | (IP보기클릭)223.39.***.*** | 21.09.29 11:48

하나둘 맛있어 보입니다.

화이어제이데커 | (IP보기클릭)112.163.***.*** | 21.09.29 12:07

저 빌어먹을 오븐이 날 잡아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것같은 말이네요

Minchearster | (IP보기클릭)218.236.***.*** | 21.09.29 13:07

칡뿌리 전분이라니 조금이라도 있을 잡내를 잡으려고 쓰는걸까요

조선옥션 | (IP보기클릭)118.44.***.*** | 21.09.3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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