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에 거주하고있는 한 사람입니다.
요근래에 KFC에 '징거 피자 더블' 이라는 한정메뉴가 나왔습니다.
찾아보니 10년전에 인기가 있었던걸 다시 판다고 하더라구요.
한정 메뉴이니 당연히 먹어봐야지 않겠습니까
제가 한국에서는 버거킹밖에 가보질 않아서 KFC구성이 어떤지,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호주에서의 기본박스 구성은
버거, 윙 3조각, 그레이비소스를 곁들인 매쉬포테이토, 칩스 그리고 음료 입니다.
제가 주문한건
라지사이즈 징거 피자 더블 박스
라지음료와 라지칩스가 들어가 있어 한끼를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나가네요
17.45 호주달러
한국돈으로 따지면 1.5만원이 되겠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한국에 징거 더블다운 맥스 박스가 1만원 조금 안되는 돈인걸 생각하면
조금 비싼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호주의 외식물가와 인건비를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건 아니라는게 참 신기하네요.
박스 안 내용물입니다.
알맞게 잘 들어가있군요
버거는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에요
사이에 절취선이 있어서 양쪽을 잡아당기면
이런식으로 먹기 편하게 열리는 구조로 되어있네요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위 아래 빵 대신 닭에
그 사이를 피자 토핑으로 채운....
혈관이 울부짖는 비쥬얼입니다.
단면샷입니다..
맛은..
기름기과 육즙을 가드으윽히 머금은 치킨과
심심하게 퍼지는 피자향 그리고 치즈냄새까지
씹을때 느끼는 생각은 '아 피자다.' 근데 치킨을 곁들인.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한번 경험했으면 만족한다. 입니다.
누군가는 정말 좋아할꺼 같아요 기름지고 배도 엄청 부르고 말이에요
근데 저는 재주문은 하지 않을꺼 같아요
늘 먹던 징거박스가 더 제 취향이네요!
어쨋든
잘 먹었습니다!
Ta.
와 한국에도 도입이 시급하다 징거피자 ㄷㄷ
치킨피자라고 해서 치짜 90일 한정판매 하지 않았나..? 2번정도 했었던거 같은데 인기 2번째 했을때 크게 재미 못봤는지 그뒤로 못본듯
와 한국에도 도입이 시급하다 징거피자 ㄷㄷ
비슷한거 팔다가 사라진걸로...
2년전인가 블랙라벨치킨에 피자올린거 팔았었죠 치짜라고 개인적으로 맛은 좋았긴했습니다
그레이비소스랑 매쉬포테이토나 도입해줫으면...
오잉 한국에도 있는줄 알았는데 없나보네요?
그레이비는 있죠.
한국 KFC에 그레이비 없지 않나요? 호주나 미국 처럼 매쉬포테이토랑 같이 나오는...
치킨찍어먹는 그레이비 소스는 있어요 매쉬포테이토는 아직 없구
말레이시아에서 먹었었는데 맛은 그닥 없었습니다
대박
ta 라니... 오랜만에 듣네요 저 메뉴도 진짜 맛있던건데 호주 언제 가냐...
화요일이었나… 10 피스 할인하는날
왜 저런거 나오면 맨날 혈관이 비명 지른다는 얘기가 나올까...?? 어차피 집에서 치킨 반마리만 먹어도 저 이상의 고기와 튀김옷과 기름 먹을텐데;;;
허흑 ㄷㄷ 혈관파괴주범 ㅡ
치킨피자라고 해서 치짜 90일 한정판매 하지 않았나..? 2번정도 했었던거 같은데 인기 2번째 했을때 크게 재미 못봤는지 그뒤로 못본듯
한국 KFC박스는 기본 세트+치킨 한조각이에요
외국패스트푸드는 상상으로 저렴한 10$이내로 세트로 배터지게 먹는 그런거 생각했었는데 현실은 비슷한가봄
먹을까말까 고민중인데 한번은 도전해볼만할듯요 ㅋㅋ
비슷한거 한국kfc도하지않앗엇나? 피자치킨인가 치킨피자인가
치짜 있었을때 2개 사서 겹쳐먹으면 비슷할듯?
예전에 치짜라고 잠깐 한정판매 한적이 있죠 맛은 좋았는데 또 복각안하나
우리도 치짜 복각해줘요
징거더블다운맥스 피자버전인가여? 처음봤습니다.
맛있겠다
맛있겠다
빵이 없는 햄버거 같네요? 대박맛나게 생겼어요 ㅠㅠ
그립네여 크리미포테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