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근무 특별식으로 정자동에 있는 [라라면가]란 곳을 다녀왔어요.
본점은 성신여대 부근에서 꽤나 유명세를 떨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일전에 먹었던 '마야크 볶음밥'이 너무 취향에 맞아서 다른 음식들 맛이 궁금하더라구요.
암튼... 재방문 해서 주문한 '우육탕면'
야들야들 부드러운 아롱사태가 제법 담겨있어서 고기 건져먹는 맛이 좋고
국물이 처음엔 슴슴하게 다가오지만 점점 기름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담백함과 기름짐이라니... 뭔가 아이러니 하지만, 해장하기 딱 좋더라구요.
그리고 탄력 있는 면발이 국물과 따로 노는 느낌은 들었지만,
면 한 젓가락 치고 그릇째 육수를 드링킹 하면 될 문제이니 사소한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뭐 이건 취향 차이니까요.
같이 간 직원이 주문한 '마라대창탕면'
육수 베이스는 '우육탕면'과 같아 보이는데...
다른 점이라고 하면 고명이 다른점과 마라소스 첨가 여부겠네요.
사실 이 메뉴가 가장 궁금했는데... 마라소스가 불호인지라 패스 했어요.
또 다른 직원이 주문한 '마파두부면(+밥)'이 비쥬얼 적으론 가장 맛나 보였습니다.
꾸덕꾸덕한 마파두부 아래엔 면이 깔려있고요.
평소 뭐든 잘 먹은 직원이 주문한 메뉴인데...
면을 다 건져먹고 밥까지 말아서 야무지게 먹더라구요.
중화식 향신료에 익숙한 분이시라면 정말 맛있게 드실 것 같지만
저와 같이 향신료 초보는 호불호가 생길만한 곳이였어요.
그래도 위에 소개한 '마야크 볶음밥'은 정말 취저였습니다.
수원 정자동인줄 알고 설랬단 말이에오 ㅠㅠㅠ
분당 정자동 엠코헤리츠 오피스텔 건물 아래에 있어요.
대만에 여행갔을때 먹었던 음식 스타일이네요. 다 맛있어보이네요 -ㅠ-ㅠ-ㅠ-ㅠ-ㅠ-
어디정자동이오?
오젔다....
우육탕면에 고기 실하네요~ +_+
우육탕면 쥑인다 먹고 싪다
이런거말고 빨리 짬뽕빌런 연재해주세요ㅎ 어지러워요ㅎ;
이거 언제 한번 가려고 벼르고 있는데, 타이밍만 보고 있습니다ㅠ
어디정자동이오?
루리웹-2729793490
분당 정자동 엠코헤리츠 오피스텔 건물 아래에 있어요.
오 먼거리는 아니군요 12키로 애매하지만 주차장이있다면 다녀와봐야겠네요
최강여신뽀삐
수원 정자동인줄 알고 설랬단 말이에오 ㅠㅠㅠ
저도 수원정자 바로 앞이라 설랬네요 ^^7
오젔다....
여기 우육탕면 국물이 진해서 좋아요 집앞이라 자주 사먹으러가는데 마라탕면 종류는 대체적으로 얼얼하고 싸한 맛이 강해서 호불호 많이 갈릴거에요.
옆동네라 자주가는곳인가 싶더니 네이버 본사 위쪽이면 백반 자주 시켜먹는곳 바로 근처네요 메모해놓고 언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배달시킬까말까 계속고민중인곳이네요. 집다녀와서한번해봐야할듯.
여기 정말 맛있습니다...특히 저 곱창은 추가로 시킬 수 있는데.. 먹어보고 면가가 아니라 곱창 맛집인줄 알았습니다.
비싸지만 곱창도 많아서 저는 입맛에 맞았는데 와이프는 불호에 가까워 하더라구요.
와 밥 잘볶았다
동네에 있어서 한두번 가본 곳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별로라.....
맛나보이네잉
분당에 우육탕면집 그렇게 맘에 드는데가 잘 없는데 여기도 한번 가봐야할듯
대만에 여행갔을때 먹었던 음식 스타일이네요. 다 맛있어보이네요 -ㅠ-ㅠ-ㅠ-ㅠ-ㅠ-
볶음밥 맛나보임
볶음밥 미쳤네요...
["정"자동]이구나~~ ["전"자동]으로 잘못 봤습니다
먹어본 곳이군요. 생각보다 입구가 작지만... 사람줄이 있어서 찾기는 쉬운편인.
마파두부 면과 밥 진짜 끝내주네요.
와 메뉴가 다 맛있어 보이네요ㄷㄷ
집 근처에 라라면가 있어서 한번 가봤는데 향신료에 약해서 재방문 안하고 있음 ...
실제 중국 음식 한국인들 꽤 많이 힘들어 하죠.
정자동은 전국에 왤케 많은건지..ㅡㅡㅋ
뭐 동네에 큰 정자가 있으면 자연스레 붙는 지명이니~ 바로 옆동네인 수원에도 정자동이 있는데 거긴 분당 정자동보다도 인구가 많은 엄청 큰 동이죠.
하지만 집값은 하늘과 땅차이 ㅎㅎ
우육탕면은 그저그렇고 마파두부는 겁나 맛나 보이네
얼마죠?
우육탕면 딱 내스타일인데 ㄷㄷ
맛있겠다
크 우육
마파두부면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제가 순두부 찌개에 칼국수면 넣어 먹는거 좋아하는데 마파두부는 상상도 못했네
와 마파두부면 생각만 해도 ...
여기 배달도 하는군요.... 오오...
와 음식들이 하나같이 넘 맛있어보이네용.....
드디어 내가 갈 수 있는 근처 맛집이 음갤에 올라왔다!!!
엠코에 2년 살면서 한번 가봤는데 가봐야겠네요…
헉 정자동에 저런 맛집이 있었네요. 근처라 가봐야겟슴
금요일에 한번가서 마라대창면 먹었는데 진짜 본토맛 제대로더라고요. 대창도 엄청많이주고.. 근데 산초맛이 좀 있어서 호불호갈릴것 같긴했음
볶음밥은 대만에 키키레스토랑에서 먹었던것과 거의똑같네여 저도 향신료에 약한체질이라 대만첨갔을때 현지 우육면 도전해보고 거의 손도못댄적이있었는데 ㅎㅎㅎ 볶음밥은 향신료가 느껴지지 않아 맛나게 먹었었네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