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근무하고 있는 곳이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인근입니다.
이곳에서 밥을 먹을 때면 드는 생각... 신기하고 독특한 음식점들이 많다.
그리고 다른 지역보다 음식 값이 많이 쌔다.
그래서 평일 점심엔 웬만하면 백반집에서 해결 하는데...
백반집도 하루 이틀이죠...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가끔 특별식이 땡길때가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수제버거집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훌리스]라는 곳이에요.
버거를 먹기전에 시원한 콜라로 입안을 적셔주고
주문한 [베이컨 치즈버거]를 맛볼 차례
미국 레트로 ST 버거라는데...
굉장히 자극적인 소스 맛과 패티의 불향도 좋아서 맛있긴 해요.
근데 와... 이건 너무 강력하게 자극적이더라고요.
야채는 양파와 피클 쬐~금이 전부이고... 아니 거의 없다시피 하고
빵 사이에 머스터드 소스, 베이컨, 치즈, 패티만이 존재하는 버거 느낌이에요.
"이것이 미국의 맛인가?!"
"미국인들은 이런걸 한손에 들고 먹는 것인가?!"
너무 강렬한 맛이어서 그런지 은근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더 가봤어요.
이번엔 기본인 [클래식 치즈버거]로 주문했습니다.
포장 내부의 열기 때문인지 빵이 짜그라졌네요.
맛은 있어요... 맛은...
고기 치즈 조합인데 맛이 없으면 이상하겠죠.
내 생전 음식을 먹다가 혈관 걱정하는건 처음이었어요.
맛은 있는데... 세 번은 안 갈 것 같아요.
치즈 녹은 느낌과 적당히 찌부된 느낌이 좋네요 ㅎㅎ
첨들어보는 버거브랜드인데, 단면이 궁금하네요ㅎ 겉만보고는 그럴듯한데 말이죠..
흔한 미국의 버거 같습니다. 여기도 버거도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요. 골라먹는 재미도 좋습니다. ㅎㅎ
첨들어보는 버거브랜드인데, 단면이 궁금하네요ㅎ 겉만보고는 그럴듯한데 말이죠..
체인점은 아닌거 같아요. 생각해보니 단면 찍는걸 깜빡 했네요 ㅎㅎㅎ
흔한 미국의 버거 같습니다. 여기도 버거도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요. 골라먹는 재미도 좋습니다. ㅎㅎ
언젠가는 레알 미국버거를 맛보고 싶네요. 고기와 치즈의 대향연을 느낄 수 있겠죠? :)
치즈 녹은 느낌과 적당히 찌부된 느낌이 좋네요 ㅎㅎ
고기 패티 위에 살짝 녹아있는 치즈가 햄버거의 생명이죠~ 아무리 그래도 오른쪽 베스트에 올라가 있는 람람님 미니버거만한게 있을까요?
과찬이십니다 ㅎㅎ 그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