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8시 예약을 했는데
연돈은 평일에도 1초컷 입니다 ㅜ ㅜ
그래서 볼카츠만 사자고 정하구
연돈대신 더웨이팅이라는 돈까스집을 다녀왔습니다
더웨이팅에 특등심카츠가 준비중이라
모듬카츠(안심,등심,새우1) 1.4
유부우동 0.9
카레 0.3
주문했습니다
우동면은 정말 쫄깃쫄깃해서
마눌이랑 애는 잘먹었는데
국물은 짜더라고요...
진하고 무거운 느낌이 아닌 짭니다...
등심카츠랑 안심카츠는 튀긴느낌이 아니라
물로 삶은고기에 얆은 튀김을 한 느낌이네요
바삭한느낌도 없구 육즙도 안느껴지네요
그냥 그랬습니다
카레는 너무 달아서 저만 먹었네요
그리고 다른곳으로 가기전에
연돈 못먹는대신 볼카츠라도 먹자구
마눌님이 주장하셔서 갔는데
연돈볼카츠는 평일이라서 바로 나왔습니다
일단 맛 얘기 하기전에
볼카츠는 키오스크 주문인데
마눌이 삼성페이가 잘 안되서
직원한테 문의 했는데 너무 불친절했습니다
(왜안되냐고 다그치는 느낌?)
다시 대니깐 되어서 넘어가긴 했는데
마눌이 기분나쁘다고 하네요
그리고 김응서 사장은 휴대폰 보느라 바쁘다고
볼카츠 손님은 저의밖에 없었는데
직원응대도 이렇고 사장도 무신경한거 보고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
골목식당에서 나온 장인정신은 잘 모르겠고
맛이나 보자 해서 맛을 봤는데
튀김은 정말 신세계네요
하지만 볼카츠(멘치카츠) 특성상 짠건지
마눌은 아예 못먹겠다고 합니다
(튀김은 모르겠고 짠게 우동보다 더 짜다고)
술안주라고 하기에도 너무 짰고
한개만 샀는데 맛있음 더 사가서
저녁에 맥주랑 먹을까 했는데
그냥 다른거 사가기로 했습니다
볼카츠는 강남서 줄서서 먹는다고 하는데
본점에서 먹은것도 그 정도 까진 아닙니다
정리
1.연돈 예약 1초컷(평일기준)
2.더웨이팅 우동면 쫄깃(카레는 너무달다)
3.연돈볼카츠 튀김바삭 속은 짜다(직원응대 별로)
올 초에 백종원 호텔에 신행으로 묵으면서 와이프가 그 치열한 예약을 두 번이나 뚫어서 두 번 갔다 왔는데 사장 부부나 직원들이나 꽤나 친절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방이 배경으로 훤히 보이는데 같이 사진 찍어도 되냐 물어봤더니 별 말 안하고 OK 했었고요. "주방 보이는데 괜찮으세요?" 헀더니 "괜찮아요." 했던 게 기억나네요. 사실 주방 사진을 외지인이 찍는 걸 꺼릴 만도 한데 말이죠. 그 양반 포방터 있을 때도 과묵하지만 친절한 편이었고요. 볼 카츠는 와이프가 임신한 몸으로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해!' 하며 강남점에서 사와서 먹어봤는데 밥하고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짠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음식에 소금을 안 치는 집안인데 심각하게 짜거나 뭐 그런 건 없었습니다. 그날 따라 뭔가 안 맞았던 것 같네요.
항상 말하지만 연돈은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뛰어나서 이렇게 유명한겁니다 서울에 연돈보다 맛있는 돈카츠 훨씬많아요... 다만 가격이 연돈에 비해 꽤 비싸기때문에 그런것뿐이지 맛만따지면 연돈은 절대 상위티어는 아닙니다. 그 가격에비해서 매우 훌륭하다는거죠
유튜브 렉카가 얘기 없으면 다 친절한거임??
애당초 돈까스도 아니고 연돈에서 팔지도 않던 누구나 쉽게만들수있는 프렌차이즈급 평범한 멘치카츠를 볼카츠라고 이름짖고 연돈에서 팔게한후 연돈볼카츠라고 프렌차이즈 만들어 파는건 너무한것같음 본래 그런 장사꾼이지만
유튜브에 연돈 노리는 사이버 렉카들이 얼마나 많은데 직원응대 별로였으면 진작에 유튜브나 기사에 퍼졋겟지
맛집이다 그러면 마인드가 바뀌죠, 어쩔수 없는듯... TV나올때 부터 걍 그랬음...
엄청 바쁜것도 아니고 응대가 아쉽네요
저도 오늘 텐동, 백종원 찬 그집 다녀왔는데 웨이팅은 저뒤로 부터 ㅎㄷㄷ 했는데 응대는 복. 불이라쳐도 맛이 저렇다는건... 두번은 안갈꺼다 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볼카츠가 너무 짜서 재방문의사 없네요... 볼카츠 안주로 먹기엔 저희 숙소도 멀구 차라리 다른걸 먹는게 나을거 같아요
유튜브에 연돈 노리는 사이버 렉카들이 얼마나 많은데 직원응대 별로였으면 진작에 유튜브나 기사에 퍼졋겟지
루리웹-7181470960
유튜브 렉카가 얘기 없으면 다 친절한거임??
요샌 유튜브가 모두 진실이라고 착각하는사람들많음 난 그래서 유튜브 자주보는사람들 별로 .
원래 소문난 잔칫상에 별거없다고, 기대가 크면 막상 다녀올 때, 실망하게 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연돈 진짜 가보고 싶긴 한데, 막상 가면 100% '맛있긴한데 재방문의사는 없음'으로 끝날 것 같긴 해요. 어차피 결말이 보이는데, 저 어마무시한 웨이팅이나 예약이니 뚫고 가야되나 싶기도 하다가도, 그래도 한번은 가봐야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마음 간사하죠 ㅋㅋㅋㅋㅋ
그래서 동네노포가 좋은거 같네요 ㅎㅎ
올 초에 백종원 호텔에 신행으로 묵으면서 와이프가 그 치열한 예약을 두 번이나 뚫어서 두 번 갔다 왔는데 사장 부부나 직원들이나 꽤나 친절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방이 배경으로 훤히 보이는데 같이 사진 찍어도 되냐 물어봤더니 별 말 안하고 OK 했었고요. "주방 보이는데 괜찮으세요?" 헀더니 "괜찮아요." 했던 게 기억나네요. 사실 주방 사진을 외지인이 찍는 걸 꺼릴 만도 한데 말이죠. 그 양반 포방터 있을 때도 과묵하지만 친절한 편이었고요. 볼 카츠는 와이프가 임신한 몸으로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해!' 하며 강남점에서 사와서 먹어봤는데 밥하고 먹으니 괜찮더라고요. 짠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음식에 소금을 안 치는 집안인데 심각하게 짜거나 뭐 그런 건 없었습니다. 그날 따라 뭔가 안 맞았던 것 같네요.
웨이팅 할 만큼은 아니라는 거죵?
제주점 볼카츠랑 강남점 볼카츠 맛이 같다면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항상 말하지만 연돈은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뛰어나서 이렇게 유명한겁니다 서울에 연돈보다 맛있는 돈카츠 훨씬많아요... 다만 가격이 연돈에 비해 꽤 비싸기때문에 그런것뿐이지 맛만따지면 연돈은 절대 상위티어는 아닙니다. 그 가격에비해서 매우 훌륭하다는거죠
그렇죠. 돈 더주면 맛난곳이야 한두군데도 아니고 여러곳 있습니다. 방송 타고 그런 것을 꼭 체험해보겠다는게 현재 트랜드라 그런거겠죠.
연돈이 그 상징적 존재같습니다.
애당초 돈까스도 아니고 연돈에서 팔지도 않던 누구나 쉽게만들수있는 프렌차이즈급 평범한 멘치카츠를 볼카츠라고 이름짖고 연돈에서 팔게한후 연돈볼카츠라고 프렌차이즈 만들어 파는건 너무한것같음 본래 그런 장사꾼이지만
뭐 언제나 그렇지만 장인 정신과 수제 , 이런건 사업적인 것과 매우 동떨어져있죠.
멘치까스란게 저렇게 비쌀 이유도 없고 대단한 음식도 아니죠.
저렇게 브랜드화 해서 돈 벌어야지. 연돈은 사람들이 많이와도 돈이 안됨.
멘치까스 하나에 삼천원은 좀...
남은 커피물 찌그레기에 물타서 주는 아메리카노도 하나에 2천원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