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은 좀 지났지만 금요일에
직접 만든 전에 편육으로 주말을 맞이해 보았습니다!
열심히 부쳐본 참치전과 애호박.
마트에서 산 국내산 편육과 새우젓, 테슬라를 준비해 보았어요!
참치캔에 대파 고추 마늘 양파 등등을 잘게 다져서 계란 두개와 밀가루 한스푼을 잘 섞어서 약간의 다시다와 맛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중불로 달군 팬에 느긋하게 양면으로 지져 주면 끄읕!
애호박은 그냥 소금으로 간단히 간해주고 밀가루 살짝 발라서 계란만 입혀서
구워주면 됩니다. 이렇게 쉬운전이 또 있을까 싶네요.
찍어먹는 간장은 양조간장에 식초 1:1비율로 섞어두고 아주 약간의 설탕, 물을 섞어서 너무 짜지 않게 준비해 줍니다.
전에 기본간을 살짝 해줘서 간장향과 식초의 시큼한 맛으로 맛의 밸런스만 맞춰준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준비 하면 됩니다.
맛은 뭐 끝내주죠! ㅋㅋㅋ 소맥이 꼴딱 꼴딱 넘어가요!
근데 나름 공을 들인 야채참치전보다 애호박 전이 담백하니 더 땡기더군요!
국내산 새우젓에 청양고추와 대파 마늘 맛술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를 넣어서 만든 양념 새우젓 입니다.
기호에 따라 미원을 약간 첨가 하면 파는것 못지 않은
퀄리티의 새우젓 무침을 드셔보실수 있어요!
그냥 새우젓도 좋지만 요렇게 만들어 두면 밥반찬으로도 손색 없어요!
하지만 오늘은 편육과 곁들여 먹기 위해 간단히 무쳐주었습니다.
요건 마트에서 구입한 국내산 돼지머리 편육 입니다.
팔천원 정도 준거 같은데 가격은 조금 있지만
퀄리티는 정말 좋더라구요!
냄세도 없고 쫜득하고 짭짤한게 진짜 맛있었습니다.
요녀석도 술도둑 이더라구요!
양이 많아서 반 정도만 먹고
나머지 반은 다음날 먹어주었습니다.
ㅎㅎ
금요일이 벌써 다지나고 벌써 일요일이라니.. ㅠㅠ
그럼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주도 활기찬 주간 보내세요!
편육이 은근 가격대가 있더라고요. 전 부치신 거 맛나 보입니다.
전과 편육의 조화가 술안주로 좋네요ㅎ
제대로 막걸리 안주네요~ 소주나 맥주랑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 보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