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채소나 해산물은 워낙 싸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찾아가는 매리트가 있어요.
어머니께서 사오신 제철 꽃게...
...는 바로 탕거리 직행입니다.
보기엔 먹을게 얼마 없어 보이지만, 수율이 좋아서 꽤나 살밥이 많았어요.
꽤나 귀찮은 작업이지만 귀차니즘을 뛰어넘어서 작업을 마치면,
개존맛과 밥도적을 동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게살 수율이 좋다는 게 거짓말이 아니에요.
위 사진에 담겼던 세 덩이의 살로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었어요.
식자재 마트가 생겨서 좋은 점 중 또 하나
홈플러스나 이마트보다 싼 가격에 좋은 회를 살 수 있다는거죠.
혼술하기 딱 좋게 판매하니 제 입장에선 땡큐죠.
오히려 대형마트보다 선도가 좋으면 좋았지 결코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횟감의 썰어냄도 뭉텅치기로 썰어낸 게 아닌,
나름 사시미를 잘 친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동내에 있는 재래시장보다 싼 가격에 고기, 생선, 야채를 살 수 있어서,
어머니께서 기분 좋아하시고 식자재마트에 빠지셨습니다. ㅎㅎㅎㅎ
제 핸드폰 사진첩의 일부인데...
다른 그림 하나 찾아보세요.
빠오빠오개초코가 너무 퍼질러 자길래 신나게 사진을 찍었어요.
10분 간격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자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게는 먹는 수고로움 대비, 뱃속에 들어가는게 얼마없어서 그게 제일 아쉬워요ㅠ
우앙.. 꽃게탕 먹고 싶네요. 저는 초딩1 때 꽃게탕 먹고 알레르기 생긴 후 그 뒤로 못 먹네요. ㅠㅠ 게 맛을 알긴 아는데 먹을 수가 없어.. ㅠㅠ
괜찮은 식자재 마트가 근처에 있으면 좋더라구요~ 개초코는 언제 봐도 귀엽습니다 ㅎㅎ
꽃게탕에 밥비며 먹고싶네요ㅎ 오우 모듬횟감 선도와 구성이 좋네요ㅎ
식자재왕도매마트 맞나요?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맞다면 저도 함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