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불금에 꿔 묵은 등심스테이크ㅎ;

[MadMaxx]

지난 불금, 재택근무후

꿔 먹은 등심스테이크 입니다ㅎ

 원래 숯불에 구워 먹을려고 했는디..

이날 업무량도 많았고 스트레스도 많아서

숯불이고 뭐고 걍 배고파서 웍에다 구웠네요ㅎㅎ;

 이제 송이도 슬슬 끝물이 다가오는 모양이네요

제법 갓이 핀녀석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도 전 그나마 갓이 덜핀 녀석들을 갖고왔는데요..

 송이랑 숙주나물이랑 매운 베트남고추랑 같이 볶아줍니다..

 쏟아지는 메일을 뒤로한채 컴터 로그아웃과 함께

알콜 두루와이 시전..

 숯불구이가 아니라 아쉽지만 그래도

배고프면 믁어야죠ㅎ

 등심이 꽤나 컸는데요ㅎ

 오늘의 가니시, 숙주나물 송이볶음과 삶은감자;;ㅎ

 대충 구운거 치곤 미듐레어로 잘 나왔네요ㅎ

 송이랑 한입ㅎ

 역시 스테이크는 등심이 맛있네요ㅎ

크기가 좀 컸는데 역시 반정도 남겼네요;;

이넘의 룰웹 해외아이피 차단때문에

주말에 통 못왔네요;;

이번주도 화이팅 하시고요..

뿅;

From LA.

[MadMaxx]

배고파서 좀 급하게 햇는데 그래도 육질이 하드캐리했네요ㅎㅎ

[†-Kerberos-†]

송이는 떨어지질 않으시는군요 ㄷㄷ

[MadMaxx]

마켓에 안보일때까지 사묵어야죠ㅎㅎ

[제멋대로 황제]

고기와 송이는 항상 옳습니다.

[MadMaxx]

가을에만 먹을수있는 조합이라 아쉽네요ㅎ

[고기왕 레오]

대충 구우셨다는데
넘 맛있어 보입니다. 송이까지..

[MadMaxx]

배고프면 서두루는 경향이 있어서;ㅎ 대충해서 먹기바뻣네요ㅎ (그래놓곤 반밖에 못먹고 퇴장;;ㅎ)

[제누티]

이건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보입니다.
방금 먹은 소고기 질기고 느끼해서 몇점 먹고 바로 물리네요.

[MadMaxx]

안심, 뉴욕스테이크도 좋아하지만 역시 스테이크 육질을 먹는 식감은 등심이 젤 맛나나더군요ㅎ

[복동이형]

아, 송이가 이제 끝물에 가까운가 봅니다?
에효 올해도 송이는 못 먹고 지나가는군요.
등심 맛깔나게 구우셨네요.

[MadMaxx]

가을도 이렇게 순삭입니다 ㅜ.ㅜ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ㅎㅎ;

[LCH]

헉~ 웍에 구우시다니~ 특이하네요 ㅎㅎ

[MadMaxx]

웍에 구우면 구우면서 레인지옆으로 튀는기름이 그나마 적더군요ㅎㅎ;

[람람]

저의 최애 감자가 눈에 띕니다 ㅎㅎ 슬라이스 치즈를 얹은 건가요 아님 치즈 소스 같은걸 뿌린 건가요 ㅎ맛있겠네요
괴기가 두툼해서 씹는동안 스트레스를 씹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뭔일 있으신가 걱정했는데 아이피 차단이었군요 ;;

[MadMaxx]

아이다호 감자였는데 요새 이게 맛있더군요ㅎ 체다치즈를 삶은감자위에 올려서 전자렌지에 살짝 데웠네요ㅎ 요새 룰웹에서 해외발 디도스공격에 자주 당하는지 자주차단하네요..(차단풀리니 kt가 디도스당했다는 뉴스도 아이러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