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작년 겨울
원하던 이직과 정규직 전환 이후
염원해왔던 '홈바'를 만들기로 마음 먹었더랬죠.
- 초기버전 MK.1
위스키, 보드카, 럼 이런거 전혀 모르고
그냥 유튜브 검색해서 나온
괜찮은거 하나, 싼거 하나 이렇게 시작했드랬죠.
- 메밀 막걸리와 탈리스만
그렇게 오 맛있다 저건 어떨까 싶어서
하나하나 모으게 되고
그렇게 다듬어진것이
- 취향이 확고해지고 종류가 다양해진 MK.2
첫 양주를 메막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저는 버번이 참 입에 맞더라구요.
이제는 구하기 힘들어진 롱브랜치가 보이는군요...
그렇게 홈바를 시작한지 약 1년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마시면서
건강도 나빠지고 지갑도 파괴되는듯 하여
홈바를 정리...
.....
인줄 알았다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으니!
- 자취방 완성형 MK.3
술 모을 공간이 부족하여
아예 창고에 렉을 하나 맞췄드랬죠
보고만 있어도 뿌듯합니다 ㅎㅎ
돈을 벎으로써 생기는
여러 장점들이 있지만
소소하게 하고싶었던 취미를 할 수 있다는게
무엇보다 좋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봐주신 모든 분들
들숨엔 재복! 날숨엔 건강 얻으시길!
2마트나 L마트등에서 디아지오 행사중이어요~ 얼릉 달려보셔요.. 27일까지던가.. 조니 골드 다 팔리고 없어서 블랙앤화이트 1.75리터만 2병 들고 왔습니다. 다음주에 또 들어온다고하니 또 가봐야겠군요. 달위니, 코퍼독 라가불린 오반 도 가격 괜찮습니다. 전 코퍼독은 마셔봤고, 라가불린,오반은 취향이 아니라서.. 달위니는 엄청 떙기긴한데... 고민중
이사오면서 나도 술장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 사오는족족 다먹어서 의미가 없더라구요
와- 멋지네요-
이미 여러차례 다녀왔죠 ㅎㅎ 갈때마다 1~2병씩 사오는통에 지갑이 파괴되는지라 조금 자제 중입니다 ㅠㅠ 블랙액화이트도 보고 왔는데, 대용량 사는건 이제 좀 부담되더라구요;; 위의 칼라일도 1.75L인가 하는데 마셔도마셔도 줄질 않아서;; 저도 코퍼독은 마셔봤고 라가불린은 취향이 아니고, 달위니랑 오반은 집어올까말까 정말 고민했는데... 다른 지름이 많아서 올해 술 구매는 더이상 안해야할 것 같아요 ㅠㅠ
저는 유사시를 대비해 비상식량으로 모으고 있는데 이하 주류방람회로 부르고있습니다ㅋㅋ
2마트나 L마트등에서 디아지오 행사중이어요~ 얼릉 달려보셔요.. 27일까지던가.. 조니 골드 다 팔리고 없어서 블랙앤화이트 1.75리터만 2병 들고 왔습니다. 다음주에 또 들어온다고하니 또 가봐야겠군요. 달위니, 코퍼독 라가불린 오반 도 가격 괜찮습니다. 전 코퍼독은 마셔봤고, 라가불린,오반은 취향이 아니라서.. 달위니는 엄청 떙기긴한데... 고민중
이미 여러차례 다녀왔죠 ㅎㅎ 갈때마다 1~2병씩 사오는통에 지갑이 파괴되는지라 조금 자제 중입니다 ㅠㅠ 블랙액화이트도 보고 왔는데, 대용량 사는건 이제 좀 부담되더라구요;; 위의 칼라일도 1.75L인가 하는데 마셔도마셔도 줄질 않아서;; 저도 코퍼독은 마셔봤고 라가불린은 취향이 아니고, 달위니랑 오반은 집어올까말까 정말 고민했는데... 다른 지름이 많아서 올해 술 구매는 더이상 안해야할 것 같아요 ㅠㅠ
벌써 다녀오셨군요 칼라일은 1.5리터 블랙앤화이트 마시기 전에 엄청마셨죠.. 1.5로만 10병이상^^ 블랙앤화이트는 700 1리터 1.75까지.. 20병은 넘게 마시는중이군요.. 저도 (간에) 부담되서 골드 만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와- 멋지네요-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리마린과 아르기닌... 꾸준히 챙겨드세요~
항상 건강 챙기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저 카트는 이케아 꺼였던가요?
이케아꺼 맞았던 것 같아요~ 당근으로 산거라 ㅎㅎ
데일리로 마시기 좋은 녀석들이네요.
맨 뒷줄에 조니 블루 빼고는 다 10만원 내외 술들이네요 ㅎㅎ 한병한병 사다보니 벌써 저렇게;;
버번을 사랑하시는군요 ㅎㅎ 피트쪽은 취향이 아니신가요??
달달하니 버번인 좋더라구요~ ㅎㅎ 피트는 첫 피트를 블랙바틀로 해서 그런가 안먹게 되더라구요 ㅠㅠ 라프로익이나 탈리스커는 안먹어봤는데 좀 나을까요?
블랙바틀은 스모키함은 쎈데 피트는 좀 많이 약한거같아요 ㅎㅎ 물론 라프로익이나 탈리스커가 피트가 훨씬 쎄고 맛도 좋지만 피트자체가 안맞으실수도 있어서 추천드리기가 조금 조심스럽네요 ㅠㅠ 조니블랙이나 더블블랙같은 친구들 좋아하시면 보통은 피트도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요 입문은 탈리스커10년 으로 추천드립니다! 피트가 강하긴하지만 다른피트위스키들보단 좀 덜한편이고 맛도 좋아요! 혹시 안맞으시면 하이볼말아먹어도 좋고요 ㅎㅎ
대학생 시절 양주를 잘 모르고 마실때는 조니 블랙도 진짜 맛있다하고 마셨었는데, 홈바 시작하고 다시 마시니 피트함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ㅠ 피트 = 블랙바틀이라고 인식이 박히다보니, 그 이후로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ㅎㅎ 많은 분들이 피트 입문은 탈리스커라고 추천해주시고 하고 최근 많이 싸지기도 해서 자주 보이는데, 다음 구매때 한번 사와서 마셔보겠습니다! ㅎㅎㅎ 추천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와 술이 한가득이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버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추천 드립니다. 고급 버번부터 저급까지 많이 마셨었는데.... 전 아직도 와일드터키 101이 제일 좋네요. 단종됐다니 슬픕니다ㅜㅜ 나이 들고 몸이 안 좋아지니 돈이고 뭐고 이제 마시기가 힘들어서 탈이네요
상위(라고 쓰고 거의 같은) 버전인 8년 드시면 됩니다.. 사실상 가격오른게 슬플뿐..
저도 버번 3대장은 항상 쟁여두고 마시고 있는데, 칠면조만의 뽝!한 맛이 있죠 ㅎㅎ 101 단종됐다는 소식 듣고 남은 반병은 아직 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제가 혼술족이어서 혼자서 소주 1~2병씩 홀짝홀짝 했었는데, 좀더 좋은 술이 건강에 좋을까해서 양주로 전향했지만 그게 오히려 몸에 더 안좋은 ㅎㅎㅎ
가격도 다 오르고 구하기도 힘들어진... 분명 얼마 전까지는 러셀 리저브도 구하기 쉬웠는데 지금은 ㅠㅠ
엇 마지막 말은 로동복어에서 종종 듣던~ 그나저나 전 못먹어본 술들도 보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ㅎㅎ 아재가 유행어 한번 써봤습니다 ㅎ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쯥 거울보는것 같네요... 개인적인 질문 저 쉐이커는 무슨용도로 쓰시나요? 사진마다 계속 눈에 밟히네요 ( 어캐 말아드시는지 궁금)
처음 홈바 시작할때, '명색의 홈바인데 쉐이커는 있어야 하지!'라는 생각으로 세트 하나 구매한건데 칵테일 몇번 해먹고 지금은 그냥 장식용이 됐네요 ㅎㅎ
저도 한달에 하나씩 사고 있는 뉴비인데 어느새 홈바가 완성된;;; 그래도 맥주 한캔씩 먹을 때 보다 가성비는 좋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혼술로 소주 1~2병씩 홀짝홀짝하다가 양주로 전향한건데, 한병한병 모으다보니 어느새 저만큼 ㅋㅋ 진짜 소주 마실때랑 똑같이 취해도, 맛이나 가성비, 다음날 숙취는 양주쪽이 훨씬 좋더라구요 ㅎㅎ
맥켈런 6학년!!
더블캐스크만 두병이지만 항상 장식용인 맥켈란!! 그렇게 맛있다는데 구할 수 없는 쉐리캐스크!!
왜 파이어볼은 시간이 지나도 줄어 들지 않는 것 처럼 느껴질까요 ㅎㅎ 진저에일 타서 마시면 어릴 때 먹던 계피 수정과 맛 나드라고요 ㅎㅎ
안맞는 리큐르 종류가 그러더라구요 ㅎㅎ 저 파이어볼도 다른 상품에 끼워팔기 돼있던건데, 이상하게 손이 안가더라는 ㅋㅋ
위스키 드시고 남은 술 보관은 어떻게 하시나요?
위스키는 그냥 마개 닫아서 햇볕 안드는곳에 상온 보관하면 됩니다.
위에분 말씀이 맞습니다! 리큐르 빼고 30~40도의 양주는 그냥 그늘진곳에 실온 보관하면 됩니다!
매캘란 맛있지요...
마시기보단 재테크로 쓰이는 매켈란... 저도 더블캐스크만 두변 있는데 아직 못마셔본... 연말에나 한병 따볼라나...
이사오면서 나도 술장 하나 만들려고 했는데 사오는족족 다먹어서 의미가 없더라구요
지갑을 재물로 양주 러시를 하면 됩니다! 마시는 것보다 빠르게 여러병을 사오면 됩니다! ㅋㅋ
맥켈란 이번에 행사하자마자 전매장에서 동났더군요
저도 홈플 행사 소식 듣자마자 시작 당일날 갔었는데, 더블캐스크 한병 겨우 건졌네요; 쉐리가 그렇게 맛있다는데 구하기가 ㅠㅠ
하이트 제로 마시는 사람으로써 추천 드리고 갑니다-!
즐겨보는 유튜버가 항상 하는 말이 있죠! '제정신은 건강에 해롭다' 적당한 음주는 삶에 활력이 되지요 ㅎㅎ
오오오 애주가라니 무조건 추천입니다! 저도 초창기에는 술 보관할 곳이 없어서 자취방 옵션으로 딸려온 화장대를 술장으로 썼는데 최근 이사하고 나서 아예 책장을 사서 술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게 전 자취집 술장..... 지금이랑 비교하자면 처참합니다....
우와 제가 워너비 하고있는 술장 모습입니다 ㅠㅠ 저도 저렇게 한쪽 벽면에 진열식으로 만들고 싶은데, 1.5룸 월세라 ㅠㅠ 내년쯤에 아파트로 옮기고나면 술진열대부터 들일라구요 ㅎㅎ 우와...카발란에 글랜 18년에 레어브리드에 블랑톤!! 존윅 보고 블랑톤 구하려구 했는데 파는 곳이 없어요 ㅠㅠ
저는 유사시를 대비해 비상식량으로 모으고 있는데 이하 주류방람회로 부르고있습니다ㅋㅋ
완전완전 깔끔하네요! 종류가 다양해서 진짜 박람회인것 같아요 ㅋㅋ 봄베이가 무려 두병씩이나!!
아조시들 술냄새나요!
위스키를 마시는 향수라고 한다더라고요..
학생 술 좋아해?! 일로 와 앉아봐라~!!
홈바가 되긴 하는구나.... 전 사두면 모여서 홈바가 되기전에 빈병만 남더라고요 ㅠㅠ
다마시기 힘들만큼 많이 사면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 틀린말은 아닌데 자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돈을 좀더 벌어야 겠습니다 ㅠㅠ
하마곰님께서 진리를 말씀해셨군요 ㅋㅋㅋ 물량을 쏟아부으면 모이긴 모입니다! ㅋㅋ
압도적인 힘으로!! ㅋㅋ
탈리스맨은 얼마전에 마셔봤는데 다음날 머리 엄청 아팠어요 ㅋㅋㅋㅋ
저도 한병 마시고 다음부터는 보여도 손이 안가더라구요 ㅎㅎㅎ 저가형 중에 제일 괜찮았던데, 이번에 트레이더스 입점한 '에반 윌리엄스' 아주 괜찮더라구요! 버번 좋아하시면 한번 꼭 드셔보세요!
으 소주도 비싸서 잘 못 마시는데 .,.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