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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 시절, 정부에서 강제로 혼분식 시키던 시절에 식당에선 매주 하루는 밥 자체를 팔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식당들이 내놓은 게 설렁탕에서 밥대신 면 넣어주는 거 김밥집에서 밥대신 국수 삻아서 식힌 다음 저렇게 김으로 말아주는 거 였다고 들었습니다
복동이형
조만간 올라오겠군요 !ㅋ
루리웹-1505264227
오 그렇군요
박정희 정권 시절, 정부에서 강제로 혼분식 시키던 시절에 식당에선 매주 하루는 밥 자체를 팔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식당들이 내놓은 게 설렁탕에서 밥대신 면 넣어주는 거 김밥집에서 밥대신 국수 삻아서 식힌 다음 저렇게 김으로 말아주는 거 였다고 들었습니다
오 이건 몰랐었습니다
소바김말이는 몇년전 일본에서 만들어져 전해진 것이지 박정희 시대는 커녕 최근까지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박정희 시절엔 김이나 달걀은 부자의 식재료였습니다. 김밥은 봄소풍이나 가을 운동회때 먹는 특별식이였고 계란도 김도 귀하고 맛살은 없던 시절에 김밥집은 없었죠. 김밥집은 맛살과 어묵과 참치캔이 생겨난 80년대 이후에 생겨났습니다. 박정희 시대의 대중적인 외식은 중국집이 거의 전부였습니다. 그외의 외식집이라고는 불고기집, 경양식집, 종로의 낙지볶음집 냉면집 정도였고 지방엔 화상집을 제외하면 국밥집 정도였습니다. 박정희 정권 막바지에 햄버거, 피자 등이 들어왔습니다. 국밥조차도 70년대 개발시대의 산물이지 외식개념은 아니죠. 혼분식은 학교에서 보리를 섞은 도시락을 검사했던 정도지 식당에서 밥을 파는지 안 파는지 검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각기병을 두려워해 빵이나 보리밥을 많이 먹긴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