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감자탕 먹었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감자탕이 아니라, 뼈해장국을 포장했는데요. 한국인의 소울푸드죠.
뼈해장국(1인, 8,000원), 2인분 포장해서 배터지게 잘 먹었습니다.
이 집 포스팅 할 때 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서현점의 위엄은 그 어떤 지점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살코기 진짜 부드러움 ㄷㄷ
그나저나 여기는 감자탕과 뼈해장국의 차이가 명확하네요. 고기+우거지만 들어있고, 다른 사리 일체 없음! 감자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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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뼈에 살 다 바르고 국에 넣어 푹푹 떠먹는 스타일 입니다 ㅎㅎ
혹시...삼식이신가요?
남성비하단어는 자제합시다 ㅠㅠ
세끼 다먹으면 일반적으로 삼식이라고...전 부러운데요 작성자께서 불편 하시면 삭제 할께요^^
두식(?)입니다ㅠ 점심+저녁, 아침은 안 먹어요ㅠ
음갤 보면 식사 잘 챙겨서 부럽 습니다 ^^
맛있나요!!
다른 거 안 들어갔어도 고기와 우거지, 그리고 뜨거운 국물만 있으면 최고지요.
살코기실한게 맛있겠네요ㅎ 저도 한구마켓에서 장보다 돼지등뼈가 보여 사올래다 요리하기 귀찮아서 안사왔네요ㅎㅎ;;
와~ 2인분인데 양 좋네요~ +_+
요즘 뼈해장국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먹고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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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다니기 시작했던 90년대 말보다 정자동 본점부터 분점들 전체적으로 맛이 좀 밍밍해지고 내용물도 좀 부실해졌습니다. 2010년대 초반정도까진 타지역 분들 데리고 갈 정도는 되었었는데 지금은 저도 안가게 되었네요. 일단 선지해장국도 선지 양이 많이 줄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