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떠나고 싶은데 코로나+가족들 휴일 안맞음 해서 엄마랑 둘이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야간이라 어디 식당 가기도 애매하고
동문 야시장에서 몇개 픽
뭔가 생각보다 땡기는게 없어서 적당히 샀는데
랍스타는 줄이 너무 길고 시끄러워서 패스
전복 버터밥은 어떻게 딱 재고소진 마지막에 사는 운 좋은? 느낌이지만 그냥 무난한 버터 볶음밥 맛. 전복 맛은 어디로
떡 들어간 떡갈비는 떡이 좀 에러...
의외로 기대 하지 않고 샀던 그냥 통 떡갈비는 고기 맛이 제대로 나며 맛있었습니다. 한라산 떡갈비였던가 제가 갔을 때는 제일 앞에 있었음
음갤에서 어떤 분이 딱새우 예찬을 하여 딱새우를 사왔는데 존맛이네요
는 지금 보니까 12개 1만원 이었는데 서귀포 시장에서는 20마리에 만원이니 이거 뭐 사기 당한 기분인데
서귀포 시장 딱새우보다는 조금 큰 느낌인데 아무튼 마리수가 부족해!
어쨋든 딱새우 진짜 맛있습니다
호텔 조식을 예약 했기 때문에 먹었는데
전복죽 맛있네요.
돼지고기는 생각보다? 별루 였고
훈제연어는 훈제치고 꽤 맛있었습니다.
아이언맨 도넛으로 유명한 랜디스 도넛이 있다길래 20~30분 정도 줄서서 샀는데 (저는 서울 갈 일이 없어서...)
뭐 그냥 도넛맛 이었습니다.
너무 기대가 컸던건지
음갤인가 블로그에서인가 맛있다고 하던 흑돼지집
협재 바다를본돼지
가게 앞 뷰가 좋은데
가게가 공사중어서 망한줄 알았음...
영업은 하길래 들어가려는데
오픈 하기 전에 줄서있음
저게 세트로 나오는데 여기는 진짜 추천할 만 합니다.
고사리도 구워 먹으니 너무 맛있고
돼지고기도 너무 맛있음
밥도 저렇게 나오고 된장 찌개도 1인당 하나씩 저렇게 나옵니다.
너무 맛있어서 오겹살 하나 추가하고
고사리는 셀프바 무한 리필
단점은 직원 중 한명이 외국인인지 내가 말한 걸 좀 못알아 들었던게 흠.
다른 직원들은 열심히 하는데 그 직원만 좀 뭔가 두루뭉실
가게 앞 고양이
금오름 올라갔다가 내려 오다가 산 한치 빵
느끼하니 맛있음
제주도를 몇 번 갔으나 한번도 안마셔 봐서 사본 감귤 주스 (천혜향)
청귤 주스가 더 맛있습니다.
천혜향 주스는 너무 달음
근데 넘 비쌈
관광지 물가 ㄷㄷ
길 가다가 얼결에 천혜향 사러 들어갔다가
어머니가 귤 따기 해보고 싶다고 해서
청견 오렌지 라는걸 따봤습니다.
오렌지와 조생 귤의 뭐 교배종이래나 머라고 했는데
숙성이 안되서 그런가 달긴 단데 뭔가 안달음
오히려 같이 사온 천혜향이 무슨 설탕 먹는거 같이 답니다.
제주도 왔으니 전복 먹으러 이동
(사실 돼지집에서 전복이 국에 있었음)
서귀포 사계전복
세트 메뉴들이 있으나 물회가 먹고 싶어서
한참 고민하다가 세트 말고 단품 들로 시키니까
정말 감사하게도
사장님이 원래는 세트로 나오는 고등어 구이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전복 물회는 뭔가 구수한 맛이 나면서 시원했고
전복 돌솥밥인데
같이 먹으라고 버터와 간장도 주는데 저는 버터는 비추천 합니다.(주관적. 전복향이 가려짐)
역시 빼고 물 넣어 누룽지 제조
전복 뚝배기
점심으로 먹은 뚝배기와는 다르게 매운탕 느낌
아무튼 맛있음
몇 년만에 다시 가본 오설록
확장? 공사 중인거 같습니다.
정상 영업 중
오전에 가도 사람이 많대요
예전에 갔을 때는 오후에 가니까 사람에 치였는데 그나마 다행
제주도에 왔으니 말고기를 먹어야합니다.
우마뾰이 우마뾰이
예전과는 다른 곳 가고 싶어서 적당히 찾아 갑니다.
서귀포 제주진미마돈가
A 코스던가?
시작은 말고기 죽인데
영 애매 합니다.
소고기 죽을 느끼하게 만든 느낌
말 뼈? 액기스? 라던가
한약 맛
그 다음 나온 말고기 회
오른쪽은 같이 준 갈치속젓인가 뭐시기인가 입에 잘 안맞음
말회는 꽤 맛있습니다.
소고기랑 비교하자면
소가 좀 더 운동한 맛인데 담백?
감칠맛은 소가 더 나음
그 다음 나온 육회
이거도 존맛
그 다음 나온 말고기 초밥
그냥 소고기 초밥과 비슷합니다.
흰색은 차돌박이 라는데
난 지금 지방만 주고 맥이는 건가?
하고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말고기 갈비찜
은 솔직히 좀 잡내? 말내?가 낫습니다.
서비스라고 주신 말고기 월남쌈 튀김
이거 진짜 존맛 입니다.
원래 기본인데 서비스라고 말하신건지 아니면 진짜 서비스인지 모르겠는데
맛있습니다.
그리고 말 카츠?
말고기 두껍게 익히면 별로 같은데... 했는데
속에 맙소사 다진 말고기 였는데
이거 베어 물면 육즙이 나오고 맛있습니다.
걱정은 기우
그 뭐지 멘치카츠 느낌입니다.
근데 육향을 곁들인
무난하고 깔끔한 말고기 냉채
말고기 구이는 저게 끝인데
저는 말고기는 구운거보다 아까 먹은 생고기들이 훨 맛있더군요.
저기서 조금 더 익히면 질겨집니다.
말 사골 이건 좀 느끼한 곰탕 입니다.
말 내도 나는거 같고
아무튼 배부르게 별미를 먹었습니다.
즈큥도큥
여기저기 다니다가
저녁은 개운한걸 먹고 싶어서
막국수를 찾다가 간
서귀포 이레 메밀막국수
저게 깨인줄 알았는데 메밀 이더구요.
비빔 막국수는 좀 간이 쌥니다만 맛있습니다.
막국수는 근데 어디서 먹어도 막국수 느낌이라 딱히 평가할게 없고
나쁘지 않게 적당히 맛있는 막국수 였습니다.
막국수 만으로 뭔가 부족하여
서귀포 88버거 라는 곳에서 테이크 아웃 + 시장 가서 김밥, 오뎅, 딱새우 구입
평가가 꽤 좋길래 사왔는데
엄청 두껍습니다.
패티도 엄청 두껍고
그러나 평가를 냉정하게 해보자면
패티는 너무 두껍고
양파가 너무 많아 먹기가 불편합니다.
맛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만 기대를 너무 많이 한 케이스
근데 감튀 존맛임
딱새우 20마리 1만원
왜 동문시장은 12마리 만원 이었죠
여기가 좀 더 작긴한거 같긴한데
서귀포 시장 분식집에서 꼬마김밥이랑 오뎅 사왔는데 사진이 없네요
딱새우로 국물 우리는 분식집 보이면 거기 입니다. 맛있습니다.
주문하는 사이에 배민도 오더군요
마지막 만찬
제주 고집돌우럭 공항 지점
C 세트 2인분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음
우럭조림은 진짜 맛있고 시래기도 밑에 쫙 깔렸는데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순두부는 먹지도 못할 정도로 다른거 양이 너무 많은데
차라리 순두부를 줄이고 가격을 내려도 좋은거 같기도 한데
또 매운걸 못먹는 사람이나 어르신들 생각해서 나온 메뉴 같기도 하고?
옥돔 튀김은 우럭에 너무 가려집니다.
우럭이 너무 맛있는데 옥돔 튀김은 그냥 슴슴함
옥돔 자체 맛도 원래 슴슴하지만...
우럭이 너무 맛나서;
C 세트에 나오는 왕 새우 튀김
튀김 전문점 뺨치게 잘 튀겨짐
두서 없이 쓴 제주 먹은거 정리 끝
그런데 제주 뿐만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어딜 다녀도 그렇지만
맛집인데 2인분 이상 이런 곳이 많아 아쉽습니다.
그나마 저는 어머니랑 같이 가서 먹지만
혼자 가면 뭔가 주문도 못하고
마무리로 무슨 소릴 하는지
아마 티모님 글 보고 딱새우 산거 같습니다? 저번에도 티모님 글 보고 어디 갔다가 성공한적 있는데... 다른데 갈 때도 참고를
사실 동문시장이든 올레시장이든 몇번 째 방문 하지만 그냥 신세대 야시장 느낌입니다. 사실 요즘 핫하다는 어느 시장을 가던 마찬가지인거 같구요 저는 인천 사람이라 부평시장이 익숙하지만요
엌ㅋㅋㅋㅋㅋ딱새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내주죠??
저도 외국 여행 시켜 드리는 효도루가 될수 있도록...
형....적당히 먹는다메....
와 관광제대로 하고오셧네요 효자추
정작 관광 파트는 영 시원찮아서 빼버렸습니다 ㅋㅋ
효도루는 항상 추천입니다
저도 외국 여행 시켜 드리는 효도루가 될수 있도록...
이게 제주 풀코스이군요
아뇨 갈치와 문어가 빠졌습니다
엌ㅋㅋㅋㅋㅋ딱새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내주죠??
아마 티모님 글 보고 딱새우 산거 같습니다? 저번에도 티모님 글 보고 어디 갔다가 성공한적 있는데... 다른데 갈 때도 참고를
먹는것으로 시작해서 먹는것으로 끝? 제목과 일치하는구나.
먹는게 남는거죠
속초 중앙시장 제주 동문시장 서귀포 올레시장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시장들인데 하나 같이 엣지를 잃어 버리고 죄다 현지음식과 관계없는 관광객용 음식과 간식만 판매하는지 그나마 올레시장이 옛스러워 좋았는데 거기도 진즉에 때가 많이 탔더군요 재래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시장의 맛이 있는건데 그런게 없어져서 아쉬워요 잡설이 길었네요 음식사진 잘 봤습니다.
사실 동문시장이든 올레시장이든 몇번 째 방문 하지만 그냥 신세대 야시장 느낌입니다. 사실 요즘 핫하다는 어느 시장을 가던 마찬가지인거 같구요 저는 인천 사람이라 부평시장이 익숙하지만요
아 제주 가고 싶네요.. 딱새우는 진짜 양이 적어서 기본 한 10마리 이상은 먹어야 ㅎㅎ
아 진짜 또 보니까 침고이네여
어머니와 같이! 효도 추천!
감사합니당
삭제된 댓글입니다.
요술가루☆
사실 아쉬운 점도 있고 다른데 더 가볼걸 한것도 있습니다만 물가가 ㄷㄷ
저 감귤쥬스 강원도에도 팔던데 3500원인가 너무 비싸..
저기는 4000원 이었습니다 ㄷㄷ 다른데는 아마 더 싼데도 있을텐데 하필이면 저때 마시고 싶어서
알차게 즐기고 오셨네요
좀더 알차게 하고 싶었는데 관광 파트가 너무 약해서 ..
어우 다 너무 좋네요
이번에는 그냥 다 무난하게 잘 먹은거 같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왕란은무거워
상호랑 위치는 본문에 써놨습니다만 저는 말고기는 익힌거 말고 생이 취향이라 만약 말고기 초밥만 드시고 싶으시면 제주 공항 10분 거리에 말고기 연구소 라는 곳의 말고기 초밥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못먹고 온게 아쉽습니다.
말고기 먹고 싶은데 식구들이 다 조금 특이한 음식 꺼려해서 먹을 수가 없네요... 예전 일본에 가서 말 사시미 먹고 맛있었던 기억 때문에 제주도 갈 때마다 은근 끼워넣기 하려는데 안통함.
저희집도 저랑 엄마만 말고기 좋아해서 ㅋㅋㅋ 아빠랑 누나는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제주도는 호텔조식이 낫더라구요. 조식 없는데 갔다가 아침 먹을데 찾느라 혼났음.
이게 참 애매하더군요 호텔조식 먹기는 뭔가 아쉬운데 그렇다고 호텔 조식 안먹으면 해장국 정도? 호텔 조식이 딱 편하고 좋기도 하고 이번에 해보니 걍 다음에 가더라도 호텔 조식은 끼는게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모텔같은 호텔 (비수기 평일 4~5만원)들도 콘프레이크/삶은달걀/토스트 정도의 조식은 제공하더군요. 오히려 제주도는 호텔들이 조식을 제공하니 아침식사 장사를 잘 안하는것 같았습니다. 2019년도에 업무때문에 한달에 1~2번씩 제주도 다녔었네요....
와 한달에 한두번이면 통달하셨겠는데요 혹시 추천하는 맛집 있으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다시 간다면 참고를!!
맛집 아는데가 없어요....ㅠ.ㅠ 1식 9,000원씩 출장비 맞추느라 심지어는 2끼만 먹은날도 있었습니다....ㅠ.ㅠ 제주도는 1식 9,000원으로는 된장/순두부찌개나 잘해봐야 고기국수.... 정도라...ㅠ.ㅠ
아앗 ㅠㅠ 물가 엄청 비싸죠
와 마돈가... 저는 별 기대없이 갔던 곳이라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그립네요..ㅎㅎ 말 삼겹이 진짜 별미 였습니다. 배고팠는데, 더 배고파지는 글이네요.. ㅠ.ㅠ 잘 봤습니다.
적당히 말고기 찾다가 평가 괜찮은 곳으로 갔는데 맛집인가 보내요 ㄷㄷ
야무지게 드셨네요 말고기는 추천입니다 맛있어요
말고기는 역시 생것
나이먹고 어른이되서 엄마나 아빠와 같이 가는 어행은 정말 특별할것 같습니다 게다가 음식도 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는 오히려 어릴 때 못 놀러다니고 나이 먹고 놀러다니게 되더군요 ㅎㅎ
음식 사진만 보아도 제주도 가고 싶게 끌리네요
제주도 다시 가면 딱새우랑 말회들 더 먹고싶습니다 지금 택배 검색중 인데 넘 비싸용
와~ 제주도 가셔서 제대로 드시고 오셨네요~
나름대로 이것더것 먹고 온거 같아요~
관광가서 맛있게만 먹어와도 남는겁니다. 저도 말고기는 아직 한번도 도전해 본적이 없어서 엄청 궁금한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코스로 먹어봐야겠네요.
말고기 집은 저기 말고도 다른데도 몇군데 있고 저는 저집이랑 다른데랑 2번밖에 안가봤는데 항상 먹고 나면 느끼는게 육회는 맛있는데 구운거, 익은거는 생각보다 별로인거 같습니다. 아 저 집에 말고기 카츠는 익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서귀포시장 분식집은 소미네인가봐요.저도 거기서 오뎅 잘 사먹거든요.오뎅국물이 참 맛있어요 ㅎㅎㅎ
오 맞는거 같습니다. 오뎅 진짜 맛있더군요
딱새우 정말 맛있어보여요!! 고집돌우럭 가서 젤 후회하는 거 = 괜히 비싼 코스 시켜서 우럭조림 좀 남긴 거... 담에 갈 때 맛집 참고해야겠어요 ㅋㅋ
저도 비싼 코스 시켜서 이거저거 남긴거가 아쉽더라구요...
형....적당히 먹는다메....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ㅋㅋ
전 제주도 살지만 처음 보는곳들이 있네요
원래 저도 제가 사는 곳 관광 식당은 모릅니다ㅎㅎ 보통 저런데는 관광지 식당 느낌이님가여
효도는 추천이죠. 그나저나 진짜 실하게 맛난 것들 많이 드셨네요. 나중에 제주 가게 되면 참고해야겠어요.
저번에 갔을 때 보다 만족한거 같습니다
적당히...가 아니고 정말 많이 드셨는데요. ㄷㄷ 야시장부터 조식에 각종 맛있는 것들까지...ㅎㄷㄷ 합니다.
식비가 너무 나왔습니다 ㅠㅠ
역시 인생은 먹는거지
짧은 인생 이것 저것 먹어봐야하는데... 저는 여행을 안가면 여러가지를 안먹어봐서 여행 가서 이것저것 먹겠되더라구용
우마뾰이 우마뾰이
우마뾰이
제주도 갈때는 꼭 전복죽 한번은 먹고옵니다 종종 생각나서 내륙에서 먹으면 그맛이안나는..ㅠ
전복죽 최강은 예전에 물회집에서 먹었던 전복죽이 진국 이었던거 같습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작년 추석연휴때 큰맘먹고 제주 일주일 여행 계획 세웠는데... 출발 하루 전 아이학교 반에서 확진자 나와서 여행 다 취소하고 방콕했는데...ㅠㅠ 또 언제 가보나...ㅠㅠ
아 ㅠㅠ 저도 이번에 코로나 걸려서 취소할까봐 걱정했습니다 제주는 물가가 비싸니 취소한 돈으로 외국으로 나가셔용
혼자 여행 하면 저렇게 맛있는 음식을 못먹죠 우리나라 여행의 단점
사실 다른 나라 라고는 일본밖에 안가봤지만... 우리나라 여행 여기저기 하다보면 맛있어보이는 관광 식당들 1인분 찾기가 힘든거ㅠ같아요
동문시장 맛있는데 많고 재미도 있지요. 딱새우는 제 입맛에는...글쎄. .제가 너무 작은 걸 사가지고 그랬는지 껍데기 까다가 손찔리고 새우에 비해 뭐가 맛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한 번 맛본 경험으로 남기고 다음부터는 찾아가서 먹지는 않는 걸로 했습니다.
껍데기 까지 말고 초장 찍어서 앞니로 살짝 물고 땡기면 빠지던데... 아니면 빨대처럼 빨던지 정 안나오면 젓가락으로 파먹었습니다. 딱새우 그리워서 오늘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만 엄마는 그냥 별루 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제주는 다 좋은데 채식주의자가 다니기엔 그닥 경치빼고는....작년 여름 성산근처 한달살이 하고 온 기억이 떠오르네요...로컬식당 성산 지은이네를 많이간듯..
저도 저번주에 제주 갔다왔는데 이 글을 보니까 또 다시 가고 싶네요 ㅎㅎ
와 엄청나네요 식당들 메모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