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루리웹을 보다보면 가끔 커피관련한 이야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쉬는날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일중 커피를 만드는 일입니다.
저는 사실 커피는 취미정도 이고 전문적인 지식은 크게 없으니 특별히 무언가 반박하시면 그게 맞을수 있습니다.
어쨋든 제가 커피내리는걸 소개해드릴께요
로봇 이라는 수동머신 입니다.
가격대가 좀 비쌉니다 좀 의문이 드는 가격이지만 워낙 튼튼하고 지금까지 300잔의 에스프레소를 뽑았지만
딱히 고장이 날만한 구석은 없었습니다.
처음 로봇을 사기전에는 15만원대 정도의 휴대성이 강한 레버프레소를 샀었다가 뜨거운 물이 얼굴쪽으로 튀기도 하고 아이가 추출과정에서 옆으로 오는 경우가 발생해서 뜨거운 물이 튈까 싶어 알아보고 이 녀석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가격대에 머신을 사는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뭐랄까 머신 청소도 사실 자신없기도 하고 또 머신의 경우 키고 예열도 해야하고
평일에는 잘 안먹을때도 있고 여러가지 고려했더니 이만한 녀석이 없긴 했습니다. 비슷한 모델로 플레어라는 수동머신도 있습니다.
이 머신의 매력은 압력계입니다 압력계가 없는 모델은 조금더 저렴합니다.
보통 커피머신의 추출시 압력을 9바 정도로 주는데 이녀석은 특히나 직접 힘을 주기 때문에 다양하게 뽑을수 있습니다.
5초 정도 3바로 프리인퓨전 과정 후 8~9바 까지 올려서 추출하는 가변압추출이 가능합니다. 프리인퓨전 과정없이 9바로 추출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쓰는 핸드그라인더입니다.
이녀석의 경우 에스프레소 굵기도 가능합니다. 가격대가 16만원 주고 샀는데 에스프레소, 드립커피, 콜드브루 추출할때 사용합니다.
청소의 경우 완전분해 해서 몇번하다가 지금은 그냥 에어프러시 정도로만 불어서 청소하고 커피 내린후 커피가루는 다 털어내는 정도
전자동에 비해 커피를 가는건 힘이 들어가지만 관리하기가 편해서 전동으로 못가고 있습니다. 좀 쓸만한거 갈려면 비싸요....
나름 저는 2잔정도는 이녀석으로 수월하게 가는 편입니다.
다만 약배전 커피는 갈기 좀 빡새서 약배전 커피는 안먹어요 그래서..
커피용 저울입니다. 왼쪽꺼는 아마존에서 구매했는데 시간체크도 가능하고 로봇에 사이즈가 딱 맞아서 잘 쓰는중입니다.
오른쪽꺼는 가성비가 괜찮은 커피용 저울입니다. 잘 쓰고 있어요
원두는 20그람 정도
항상 돌고돌아 내 입맛에 맞는곳을 찾으면 거의 그곳 커피만 주문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요즘 커피원두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제가 주문하는곳은 그래도 크게 안오른것 같네요
가끔 칵테일 할때 쓰던 지거인데 그라인더에 딱 맞아서 저렇게 원두 넣고 갈아줍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꺼니까 얼음 준비하구요
포타필터 갈려진 원두를 넣구
칠침봉? 침칠봉이라고도 불리는 녀석으로 뭉친것도 풀어주고 수평도 어느정도 잡아줍니다.
그리고 템핑
종이필터 한장 깔아주면 추출떄 더 좋더라구요
이종이는 세척후 재 사용가능합니다.
끓는 물을 62그람 부어줍니다
요새 차가운물로도 추출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게 또 수동에 매력입니다,
원두 20그람 추출량 40그람 3바에서 8초간 프리인퓨전 8바까지 올려서 추출
총 추출시간은 48초 정도 뽑은 에스프레소 양은 40그람입니다.
손으로 꽉 쥐어서 힘들어 보이지만 약간 힘들지 엄청 힘든건 아닙니다.
잘 나온 에스프레소 입니다.
저대로 마셔도 괜찮습니다
크레마도 좋네요
이렇게 아이스아메리카노 대략 한잔 만드는데 10분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사실 10분도 안걸린것 같습니다.
바닐라맛 우유랑 섞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바닐라라떼
에스프레소도 마시구요
시원하게 한잔 마실때가 참 좋습니다.
어중간한 카페가서 마시는 커피보다 맛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손님들도 오면 직접 그라인더로 갈으라고 시킨후 내려줍니다. 커피맛집 되었어요
1년 넘게 이렇게 마시다 보니 이젠 이 루틴이 익숙해져서 커피 내리는게 어렵지도 않고 내려서 마시는것도 재미가 들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실상 커피머신과 그라인더 가격은 뽕을 뽑았다고 볼수도 있어요 대충 계산 해봤더니 그런것 같더라구요
물론 수동머신이라 여성분들은 좀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감이 상당히 높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맛있게 내린 커피가 추출과정에서의 잠시 힘든걸 싸악 잊어버리게 만들어 줍니다.
아무튼 글재주는 별로 없고 하다보니 뭘 더 쓰지는 않고 이렇게 커피를 내리는 방식도 있다는 소개 정도이니 재밌게 봐주셨음 그걸로 되는것 같습니다.
맛있는 하루 되세요~
원두 분쇄부터 추출 준비, 추출까지 그 준비 과정도 커피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면..그 '여유로운' 분위기가 주는 맛이 있죠. 똑같은 커피라도 그 과정 덕에 실제로 느끼는 커피 맛이 더 좋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여유가 없어 카페인 충전용 카누만 달고 살긴 하지만, 숨통 좀 트이면 저도 기구를 구비하고 싶어지네요.
가격이 비싸긴 한데, 수동머신만의 매력이 있네요. 자동머신은 잔고장도 많고 유지 보수가 힘들기도 하고 반자동머신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추출하고 관리하려면 전기, 배관부터 신경쓸게 많아서...
비싸봐야 얼마하겠어! 하고 찾아봣는데 헉... 깜짝 놀랏네요...ㅠ
저도 그라인더는 코만단테를 노리고 있는데 물량 풀리는 타이밍을 참 잡기 어렵군요.
원두 분쇄부터 추출 준비, 추출까지 그 준비 과정도 커피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면..그 '여유로운' 분위기가 주는 맛이 있죠. 똑같은 커피라도 그 과정 덕에 실제로 느끼는 커피 맛이 더 좋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여유가 없어 카페인 충전용 카누만 달고 살긴 하지만, 숨통 좀 트이면 저도 기구를 구비하고 싶어지네요.
사실 요새 평일에는 마시기 힘들고 쉬는날만 에쏘 뽑아 먹습니다 평일에는 미리 콜드브루 만들어놓은걸로 오전 카페인 공급해주네요 그래도 추출 과정에 잡념은 없고 커피생각만 하다보니 이 부분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여유가 생기시면 꼭 기구 구비해서 행커하세요!
추출장면은 커피 cf에서 나오는 장면처럼 멋지네요 ㅎㅎ
추출할때 저 부분을 거울로 보는데 꿀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아 진짜 좋아여 전 결국 귀차니즘에 굴복하고 캡슐로 넘어갔는데 대단하십니다 ㅠ
캡슐이 주는 편리함, 간편함은 어마어마 하죠! 저도 캡슐 있는곳에선 캡슐도 잘먹습니다 ㅎㅎ
크아 쫀쫀한 크레마 에소 보니까 제대로네요! 한잔 마시고 싶네요 ㅋㅋ 저같이 귀찮은 사람은 캡슐에서 전자동으로 넘어 갔어요 ㅠㅠ 드립커피도 잘 안해먹고 ㅋ 자동 그라인더도 먼지 쌓였네요 ㅠㅠ
가끔은 편리한것도 좋더라구요 얼마전 친적집에서 캡슐 커피 한잔 내렸는데 정말 간단하고 편리하더라구요 ㅎㅎ
맥심 카누도 좋아합니다 ㅎㅎ
비싸봐야 얼마하겠어! 하고 찾아봣는데 헉... 깜짝 놀랏네요...ㅠ
그래도 튼튼해요 살때는 이렇게 까지 비싸아 하나 했는데 그래도 꾸준히 마시니까 뽕은 뽑은거 같아요 상업용 58포타필터 쓰는 수동모델로 갈까 싶었는데 그낭 참고 잘 쓰고 있어요! 관리만 잘하면 딸에게도 물려 줄수 있을거 같아요!
최소 ㅎ홈바클 ㄷ ㄷ
회원이기는 해요 ㅎㅎ
요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게시물이네요~ ㅎㅎ
아아가 맛있을 시기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대충 검색해보니 카페랏 로봇만 450달러..ㄷㄷ 필립스 보급형 에스프레소 전자동 머신 가격이군요 물론 맛은 천지차이겠죠...
기호식품 이니 꼭 저처럼 고생안하시고 편하게 뽑아서 맛있으면 장땡입니다 ㅎㅎ 아무래도 수동이긴 하지만 장점이 중고 가격 방어가 좋습니다! 물론 팔생각은 없어요 ㅎ
오오 눈길이 가는 제품이네요 안 그래도 에스프레소 머신쪽을 알아볼까 하고 있었는데..
요새 가성비 좋은 머신들이랑 그라인더 잘 나오더라구요 전 더이상 투자 해서 늘리기 보단 지금 잘 유지하려구요 수동쪽 관심있으시면 플레어 도 한번 봐보셔요 저는 개인적으로 탐나더라구요
플레어는 전에도 봤었는데 생각보다 관리라던가 커피 내리는 과정이 더 복잡해보이더라구요.. 그거하려면 그냥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낫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이 제품은 유튜브에서도 그렇고 관리가 편하다는게 엄청 큰 장점같아요 ㅎㅎ
플58이 제가 그 특유의 상업용 포타필터 갬성이 땡기는건 사실이에요 ㅎㅎ 바리스타들 악세사리 쓰니까 너무 땡기긴 해요 예열 기능도 있어서 로봇은 정말 후 관리도 편하고 잘만 관리하면 나중에 딸래미 커서 물려줄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가격이 비싸긴 한데, 수동머신만의 매력이 있네요. 자동머신은 잔고장도 많고 유지 보수가 힘들기도 하고 반자동머신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추출하고 관리하려면 전기, 배관부터 신경쓸게 많아서...
이 머신 최고 장점이 관리에요 끝나고 나면 키친타올로 스윽 딱고 포타필터 물로만 행궈주면 끝나요 고장날일도 특별히 없더라구요 자리도 많이 차지 안해서 좋더라구요 이리저리 옮겨다니기 편해요ㅎㅎ
아 이 글 첨 보고 베스트 갈거 같았는데 역시 ㅎㅎ 머신 탐나서 찾아봤다가 가격 보고 조용히 창을 껐습니다ㅜㅜ 사진에서 향이 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가격때매 큰마음 먹고 질렀는데 얼추 1년 넘게 쓰고 대충 계산기 두둘겨 봤더니 얼추 본전은 뽑았더라구요 ㅎㅎ
잘봤습니다요잉 재밋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레버프레소 터진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위험하긴한가보네요 ㄷㄷ
제가 샀을때 아마도 개선판이였는데 첫 시도때 쭉 짜고 나서 레버를 다시 올리는 과정에서 뜨거운 물이 그대로 튀어 오르더라구요 수동 자체의 재미는 주긴 했지만 바로 처분하고 알아보니 로봇이 상당히 그런부분에 있는 사고도 없고 튼튼해서 구매하고 여태 위험한 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레버프레소 프로 버전이 압력계 달고 스텐버전 나오는거 같던데 가격이 좀.. 그렇더라구요 ㅎㅎㅎ
맨날 드립만 내려마셨는데, 에스프레소도 저렇게 수동으로 내려먹을수가 있는군요.. 한번 해보고 싶어지네요
수동 재밌고 매력있습니다 ㅎㅎ 다만 정말 어쩌다 수동그라인더와 수동머신 쓰고 있는 제가 한번은 현타가 오긴 했어요 그때 삘 받아서 자동 그라인더 찾다가 눈만 높아져서.. 아무튼 가성비 있는 애들도 있고 재미있습니다!
수동머신 중에 스타레소라는 캡슐/수동머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캡슐을 수동으로 내려먹기는 편한데,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아 먹으려면 추출은 쉽지만, 나중에 물퍽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혹시 이런 수동머신은 물퍽은 어떻게 해결하시는 지 알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바로 싱크대에 버리시나용?
로봇에 커피 20그램 넣고 물 60그램 에쏘추출 40 추출만 거의 제대로 되면 물퍽은 없어요 깨끗하게 빵모양으로 나오는거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려요, 원두 찌꺼기를 그대로 싱크대에 버리면 나중에 하수관 막힐수도 있다는걸 들었거든요 드립 커피도 물 좀 빼고 그냥 쓰레기통에 같이 버리구요.
수동머신 중에 물퍽이 없다는 게 신기하네요... 로봇으로 넘어가야하나 고민됩니다 ㅎㅎ
물퍽 신경쓰지마세요 언제나 추출만 잘되면 장땡입니다 크레마니 물퍽이니 전부 다 결과만 잘나오면 되는거니 신경쓰지마세요
물퍽이 생기는 경우는 분쇄 원두가 너무 고와서 추출이 도저히 안될때 이 경우 10~11바 까지도 가는데 50초 넘어가는동안 20g 추출시에는 포기해 버리는 경우 잔여 물로 인해 퍽이랑 물이 남은 상태에 물퍽이 발생되요 그런 경우 아니면 그냥 깨끗하게 커피퍽이 떨어져 나오구요
저도 방향성은 다르지만 내려 마시는 타입이지요😆👍
저도 드립 좋아해요 ㅎㅎㅎ 다만 아이스를 선호해서 드립도 아이스! 저 바이알병 이쁘네요 소분 하기 좋아보여요
저런걸 싱글 도징 컨테이너라고 하는데 가격 천차만별이에요. 제껀 하단 대리석 베이스에 뚜껑에 아로마 벨브달린 녀석이라 저거 하나당 150달러 줬을겁니다. 원조격인 웨버 워크샵 물건(사진의 물건)이 320달러 정도 하구요.
좀 가격대가 나가는건 알고 있었는데 역시나 비싸긴 하네요 ㄷ ㄷ ㄷ 여유가 되면 저도 하나 갖고 싶긴 하네요 정말 ㅎㅎ
하늘물총새
저는 한달에 혼자서 1kg 정도 소비하는지라 저런 유지 보관에 좀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저거 사게 된 이유가 베럴 에이징 원두가 5일만에 베럴 향이 죽어버리는 거 보고 아차 싶어서 샀었어요
저도 그라인더는 코만단테를 노리고 있는데 물량 풀리는 타이밍을 참 잡기 어렵군요.
코만단테는 사실상 포기 할려구요ㅎㅎㅎㅎ 너무 값도 오르고 그냥 지금 쓰는걸로 충분히 만족중이라...
오랫만에 코만단테 가격 보고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무슨 저가형 전동 그라인더 가격이니.....
거기서 더 올라가면 키누도 있어요 ㅎㅎㅎㅎ ㅠㅠ 너무 비싸 엄두가 안나서. 그래도 지금 쓰는 그라인더가 세밀 조정이 되어서 요긴하게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ㅎㅎ
https://kansocoffee.com/products/hiku-hand-coffee-grinder 저는 이거하고 Lido 2를 쓰는데 코만단테는 포기하고 전동 그라인더로 가야할 거 같아요.....
하늘물총새
https://goat-story.com/products/arco-coffee-grinder 이거 말씀이시군요
저도 처음엔 핸드밀 치고 넘 비싼데 했더랬죠 우연찮게 쬐끔 싸게 살 기회가 되서 써봤는데 날이 ㅎㄷㄷ합니다. 하지만 약배전 갈때는 힘듬.... 중배전부터는 서걱서걱
삭제된 댓글입니다.
하늘물총새
Knock말씀이시군요. 가내수공업이라는 소리 듣는 ㅋㅋㅋㅋ
하늘물총새
https://www.mazzer.com/en/news-en/omega/ 이거 나중에 눈여겨 보시죠 ㅋㅋㅋ
하늘물총새
날 부분은 특히나 장인분들이 손으로 해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 갖고는 싶지만 그렇다고 선뜻 구매하기에는 아주 크게 욕심나는 물건이 아니니 나중으로 미루어 볼려구요 ㅎㅎ
정말 멋져보이네요 에스프레소용으로 미세조정도 가능할것 같고 가격은 꽤나 비싸보여요 ㄷㄷㄷ
하늘물총새
https://weberworkshops.com/products/key-grinder 엌 ㅋㅋㅋㅋ 말씀 안봤으면 살뻔했네요 그냥 돈모아서 이놈이나 사봐야겠네요
부지런할수록 맛있는거죠 ㅋㅋ 전 귀차니즘으로 못합니다 ㅜ
딱 요거 하나만 부지런하게 하지 나머지들은 귀찮음으로 다 미루어 버려요 ㅎㅎㅎㅎㅎㅎ
정성이 가득한 포스팅 잘 봤습니다. 아 직접내린 에스프레소와 함께하는 여유라..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요샌 주말에나 겨우 한잔 뽑아먹고 평일에는 출근 하느라 다른 커피로 대체해서 마시지는 못해요 ㅠㅠ 다들 여유 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