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배달온 냉동 돼지 립을 근막을 뜯어서 준비한다음
대충 찬창에서 럽재료를 꺼내줍니다
ㄷ대충 비프스톡을 바르고 럽은 그냥 한개는
아는 형님이 마늘을 좋아해서 쪄서 얼려논 마늘과 마늘분 양파분 베이스로 럽을 만들어 대충 뿌린 다음
럽에 파프리카 파우더를 가져다 넣어버립니다.
그러다 럽이 부족하니 몬트리올 시즈닝도 가져다 부어주고
귀찮으니 오븐에 호일로 싸서 죄다꼬라 박아버립니다.
아 이건 집에 이마트에서 50퍼세일때 질러버린 부채살 600그램 무려 만원! 항상 옳은 갈비양념에 3시간 정도 재웁니다.
마리네이드를 하면 좋지만 사실상 가루쿡은 마리네이드를 오래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있어서 그냥 재우는 기간은 생략합니다
3시간 정도 굽는데 시간이 남아서 같이먹기로한 형이 배고프다고 찡찡댑니다.
남아있던 라면을 꺼냅니다
대충 냄비에 고기굽고 얇게 썰었어야 하는게 귀찮으니 1센치 정도 두께로 대충 구운다음 마늘을 볶으며
고기에는 굴소스 설탕으로 적당히 양념을 해둡니다
대충 육개장 스타일로 고기듬뿍올려서 줬더니 방컴에서 롤한다고 이세키가
불고나서 밥까지 말아 먹더군요
집에서 적당히 게임을 하다보니 3시간이 지납니다
일차로 소스 올리기 전에 보면 안이쁘긴 하죠
믿음과 신뢰의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 소스를 뿌린디 한번 구운 상태입니다.
그리고 대충 치즈올리고 오른쪽에 치즈를 올려서 튀일 스타일로 올린 감자전 그리고 또띠야를 곁들이면 대충 완성
솔직히 품이 많이 안들어서 참 좋은요리 같습니다.
슬픈건 광파오븐이나 큰 오븐이 없어서 불오븐 에서 다굽느라 힘들다는점?
비싼오븐을 지르고 싶긴한데 너무비싸더군요
재료비 자체는 4만원 정도 들긴했는데 저기 사진에 있는게 절반이 대충 2만원 너치네요 이것저것 나머지 부대비용 다해서 오천원이니
2만오천으로 해먹는 플레터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내인건비가 싸고 시간이 남는 백수시거나 주말에 날잡고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맛있겠습니다 풍족하네요
역시 사람사는게 다 고기서 고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