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먹었던 주황버섯의 팬케이크에 이어, 핑크빈의 딸기카스테라입니다.
나머지 땅콩소보로, 초코페스츄리, 메이플크림샌드는 입맛 취향이 아니라 안먹어볼것같네요.
딸기카스테라만 찾아다니고 있었는데 딱 이거 하나만 남아있어서 사왔습니다.
퐁신한 빵이 상당히 촉촉하면서도 기름기가 많고 (씰이 엄청 젖어있습니다)
딸기크림이 상당히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양이 작아 아쉬웠던 팬케이크와는 다르게 빵 크기도 크고, 꽤 괜찮네요.
이번 씰은 와일드 보어.
페리온의 둥 둥 탁!하는 브금과 함께 뀌에엑하는 소리가 귀에 선하네요.
지금 되돌아봐도 메이플스토리의 맵 디자인과 브금은 참 좋았습니다.
하나하나 특색있던 마을과 던전들이 있어서 '모험을 한다'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레벨이 올라도 엘리니아를 주기적으로 찾아가서 정상까지 올라갔고
지금도 메이플 브금들은 종종 듣고 있습니다. 요즘 메이플빵 덕에 옛날 생각이 더 자주 나네요.
딸기맛 보름달이죠
와보땅은 언제나 핫스팟이었죠 빵은 제법 괜찮아 보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