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가 땡겨서 566라멘을 가려했는데 대청소로 임시휴무....
찐한 맛이 땡겨서 하쿠텐을 가려했는데 정기휴무...
근처의 사루카메를 가기로 했습니다.
듣긴 많이 들었는데 가기는 처음이네요.
면이 고소하고 라멘면같지 않게 쫀득한 느낌이 강합니다.
씹는맛이 괜찮았어요.
닭기름을 띄운 건 크게 존재감이 없다가 면추가 사리를 넣고 먹으니 면이 바로 기름에 닿아서 그런지 확 와닿았습니다.
차슈는...뭐 이런 류의 차슈가 자주 보이지만, 역시 간장 양념한 햄 맛이 납니다.
양파채가 생각외로 잘 어울렸네요.
햄 같은 차슈여서 더 궁합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육수는 닭육수인데 어째 조개를 섞은듯한 맛이 나서 좀 갸우뚱.
종합적으론 괜찮은 육수에 일본라멘 첫 시도여도 호불호 안갈릴만한 그런 맛입니다.
염도가 한국느낌이라 되게 마일드하네요.
근처 지나가다가 고소한 면이 땡기면 재방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먹어보고싶네요
바지락 육수를 섞기 때문에 그런 맛이 날 겁니다. 예전에는 닭육수 온리와 닭육수+바지락육수 블랜딩을 따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닌가 보네요.
이에케 드시고 가신다면 무겐스위치도 같은 계열이고 찐해서 좋은데 ㅜㅜ
너무 맛있죠..
사장님이 너무 스윗햇던 . . . .크
맛있겠다 ㅜㅜ
덜 짜다니 호 입니다.
거북이 그곳이군요.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