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타에 빠져서 일본인이 먹어보지 않은 한국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뭐 먹어볼까 고민중에
생각나게된 해물찜(김해시 진영읍)
이렇게 나온 기본찬, 해물찜 소짜를 주문했습니다.
당연히 못먹는 번데기. 먹으면 백사준다고 했으나 못먹었음
이름 기억 안남/ 맛은 좋았음
양배추 샐러드/ 매운맛 때문에 세번 리필함
의외로 대반전이었던 미역국 맛있었음 전문점보다 맛있었어요.
처음 중짜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소짜 주문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해산물 매우 튼실
계란이 아니라 오징어 입니다.
삶기가 타이밍이 좋아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매우 맛있어요.
전복도 매우 맛있었음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대부분 다먹음 그리고 볶음밥 주문
군대전역하기전에 행보관님이 총기보관함 하나 더 만들어주라
라는 기분의 볶음밥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
만두가 매우 촉촉해서 맛있어요.
부족해서 주문한 장육 볶음밥(고수향에 민감한분은 비추천)
여기까지 중국 만두
그래서 다음날은 밀면을 먹기로함
낭낭하게 먹으려고 곱배기 주문했는데 보통이 나와서 사장님께 말씀드리니까. 보통 1.5배가 나와야 하는데
2.5 배로 만들어주신 사장님
참고로 저거 물비빔밀면입니다.
거의 2.5그릇의 비쥬얼 지금 스텐 그릇이 보통 사이즈로 보이시겠지만 웬만한 냉면집 1.5배 사이즈입니다.
사장님 말씀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아닙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주문미스로 지적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올 여름은 밀면을 못먹을거 같습니다..
너무 많이 주셔가지고
그렇게 또 다음날 청도군으로 놀러감
이제 여친은 놀라지도 않음 "그럴줄 알았다" 라는 표정 매번 여행갈때 목적지로 가는 식당은 휴무일이에요.
그래서 육회비빔밥 먹으러 감
그래 이가게다!
가격은 1.5만원인데 비쥬얼적으로 합격 다른 육회 비빔밥집의 두배 가까운 육회양을 보여주시네요.
고기 상태도 좋았어요.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음 간장과 참기름으로 만든 육회비빔밥이라서 오히려 고추장 넣어서 먹는것보다는 좋았습니다.
청도 왔으니까. 와인동굴 방문해봤습니다.
내부는 매우 시원해요.
와인은 호구레벨인지라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생각나서 근황올림픽에 이분 제보함
그렇게 와인구경
이전에는 좀 저렴했다고 생각했는데 전전전전전전전 여친이랑 올때는요.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위와 같이 빈병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와인구매후 마실수 있습니다.
아이러브유
이 동굴의 랜드마크
천장을 보면 빨간 벽돌로 촘촘하게 아치형으로 제작되어져 있더군요. 우리 조상님들께서 고생한 흔적앞에 숙연해지더군요.
그리고 와인한잔 운전을 해야해서 마시지는 못하고 사진만찍었네요.
그리고 청도읍성으로
여긴 밤에 오세요. 뒤지는줄 알았습니다.
말관리하던 기관
조선의 SM
너무 더워서 몸에 모든 육수가 빠지고 배가 고파졌어요.
그래서 빵집갔습니다.
청도에 삼X빵집(프렌차이즈 지점)
옥수수빵
야채매우 실함
그리고 저녁에는 술을 마시러 갑니다.
경상도의 술을 3배 빠르게 취하게 해준다는 아카이 바케츠와 소주
특이한 모양의 덜미살
고기니까 구워봄 매우 맛남
이렇게 다먹고 다음 술자리로
고기집 사장님이 요구르트 먹으라고 해서 두개먹었어요.
멸치맛이 매우 강했던 오뎅탕
셋트
그리고 다음날(뭔 또처먹어 돼지야!!!!)
마산에 떡볶이 먹으러옴 마산 어시장도 사람이 많이 줄었네요. 과거에는 좀 바글거리는 이미지 가 있었네요.
순대는 평범함
소스에 찍어서 먹어봄
그리고 원조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지하 식당가 입구 들어가기전에 할머니 두분이서 연탄불로 만드셨던 떡볶이가 원조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어린시절에도 그렇게 기억을 하고요.
그다음으로 패스
고구마라떼랑 수박쥬스,,,,,,,,,,, 역시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일 좋음
미친듯이 먹고다녔던 일주일이었습니다.
여친사진이 없으므로 무효~
근데 이렇게 음식사진만 올릴거 굳이 여자친구라는 단어는 안 넣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드셨네요
일본인 여자 친구 어디? 그냥 혼자가서 둘이 간 것처럼 사진찍고 온 거 아님?
음 역시 번데기를 못 드시는군요 ..
번데기는 무리더라구요 ㅋㅋㅋㅋ
오우야 정말 잘봤네요 이쁜 사랑하세용 ^^
육회비빔밥 첫컷보고 오..밥 깔려있는데 저정도면 괜찮다..했는데 밥 없이 저정도..? 다른것도 다 맛있어보입니다 -ㅠ-
밥없어도 양많더라구요.
와...음식들이 진짜 하나같이 맛있어 보이네요. 특히 군만두랑 육회비빔밥은...어우..
군만두 정말 맛났어요.
맛있는거 많이 드셨네요
이렇게 다이어트는 우주 저너머로
할매김밥!! 처음에 청도 갔을때 지인이 명물이라며 사줬는데, 매콤한 맛 빼곤 딱히 특별한 맛을 못 느꼈는데..또 지나다 보니 한번쯤 생각이 나는 맛이더라구요.ㅋㅋ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는 매운 단무지의 조화가 좋아서 ㅋ
6.25는 옛날 생각 나서 한번 가보는 딱 그정도죠..우리동네 나와서 반갑네요
옛날에는 좀 야채가 많아서 좋았던거 같은데 야채는 양배추만 있더군요 아쉬움
육회비빔밥 비쥬얼 미쳤네요ㅎㄷㄷ
비쥬얼은 참 넘사벽인거 같아요.
저집은 625떡볶이로군요. 저 집 떡볶이 국물에 튀김이 맛있지 말입니다. 마지막에 계란도 으깨서 노른자랑 같이 떠먹는 것도 맛있지 말입니다.
목욕탕 의자에 앉자서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육회비빔밥 호구머니나 내 돈을 가져요!!!
의외로 육회비빔밥이 제일 가격대비 좋았어요 ㅋ
덜미살 쫀득쫀득하니 맛있죠 ㅎㅎ
술병을 바케스에 꼽는거보니 영*후계자 같군여
청도 가면 운문사 가보시길 운문사 앞에 작은 계곡들도 많아서 커피마시며 시원하게 있을수 있습니다
번데기와 등가교환을 제시한 백이 무슨백이었습니까? 샤넬백을 걸었으면 드셨을지도 ㅎㅎㅎㅎ
육회비빔밥은 지역마다 플레이팅이 다른게 아닌지 한번 비교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청도와인동굴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래도 꺼내시지 않는게 평화??를 위해서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ㄷㄷㄷ
일본인 여자 친구 어디? 그냥 혼자가서 둘이 간 것처럼 사진찍고 온 거 아님?
DoraVenter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
몇몇은 직박구리에 있습니다
여친분이 매운거 잘드시는가 봐요!
좌표좀.. 쏘게요.. +_+
저기 좌표점 쪽지로 주실수 잇나여...다 한번씩 둘러 보고 싶은 비쥬얼인데...ㅜㅜ
육회비빔밥은 자주 가던 곳인데 청도가마솥국밥 입니다..
여친사진이 없으므로 무효~
중간에 고기집은 영농후계자인거같네요
커플은 깨진다 헤어진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음식 사진 너무 맛있게 잘찍으시네요.... 해물찜 먹곱다..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만들고 싶음 ㅋㅋㅋ 이대하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
중요한 사진이 빠진것 같지만.. 잘 봤습니다.
"전전전전전전전 여친" 글 보고 울고 갑니다..ㅠ
근데 이렇게 음식사진만 올릴거 굳이 여자친구라는 단어는 안 넣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여러분들도 여친사귀라는 구호입니다.
빡치게 하기 위함입니다
부러워 하라고 넣는듯 얼굴도 안나오는데 굳이 일본 여친을 강조하는것도 그렇고.....
전전전전전전전
중국만두랑 밀면집 상호좀 알 수 있을까요? ㅠ
밀면집은 부산 평강 샤브칼국수 라고 검색하면 나올거구요 중국만두는 부산 상해만두라고 검색하면 나올거에요.
와 3킬로는 가볍게 찌셨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그냥 혼자 다닌듯.... 부러워서 그러는거 아님....
헐... 내려오면서 점점 허기가 느껴지고 입엔 침이 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