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감사드립니다.
덤으로 댓글에 있었던 "플라잉 더치맨" 추가했습니다.
미국 버거 3대장이 있다면
동부에서 온 고급 버거 쉑쉑(Shake shack)와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그리고 서부의 인앤아웃(In-N-Out) 버거가 있습니다.
쉑쉑은 양에 비해서 비싼, 파이브가이즈는 비싸지만 볼륨도 확실하게
그에 비하여 인앤아웃은 저렴하면서 "건강한" 보통의 버거를 파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렴이라고 하였는데 얼마나 저렴한지 한번 비교를 해볼까요?
제가 사는 샌디에이고에서는 패티2장 치즈2장의 Double-Double이 4.85달러, 패티1장 치즈1장의 Cheeseburger가 3.40달러,
그리고 그냥 패티1장의 Hamburger가 3.05달러이며, 통 감자를 그자리에서 토막을 내서 튀기는 감자튀김은 2.10달러입니다.
그럼 제가 사는 지역 버거킹의 경우, 와퍼가 6.49, 와퍼 주니어가 3.99이며 (참고, 뉴욕: 7.49/4.79, 디트로이트: 5.29/2.99)
맥도날드 빅맥은 5.59 맥치킨 2.99불 입니다. (뉴욕: 5.59/2.99, 디트로이트: 5.09/2.29)
빅맥이나 와퍼보다 쌉니다!
인앤아웃은 건강한 버거를 지향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먹어보면 심심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자에 치즈+베이컨을 뿌리는 Animal style을 시키면 건강이고 뭐고...)
보통 주문을 하면 생양파를 넣을지 물어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넣어서 먹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그럼 한번 봐 볼까요
왼쪽이 더블더블이고 오른쪽이 햄버거입니다.
오신다면 더블더블을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양파를 넣을 경우 이렇게 통양파가 들어가 있습니다.
고기도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며, 가격까지 쌉니다.
미쳐 돌아가는 캘리포니아의 양심이며 왜 드라이브쓰루 매장에 차가 두바퀴고 세바귀고 대기줄이 생기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Animal style처럼, 인앤아웃에는 매뉴판에 안나온 메뉴가 많은데요,
(Animal style는 건강상 먹지 않겠습니다...)
특히 패티를 3장 치즈 3장을 하고싶으면 트리플트리플,
4장 4장을 하고싶으면 쿼드러플쿼드러플, 퀸터플퀸터플 ... 이렇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저탄수 식단에 어울리는 히든 매뉴가 있는데요,
바로 Protein style입니다.
더블더블 프로틴스타일 이렇게 시키면 빵 대신에 양상추로 감싸서 줍니다.
원래 건강한 맛이었지만 더더욱 건강한 맛으로 먹을 수 있으며, 가격은 같습니다.
모든게 비싼 캘리포니아에서, 사막에 비오듯 반가운 그곳, 인앤아웃 버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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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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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중 최후의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매뉴를 가보았습니다.
플라잉 더치맨
인앤아웃 창시자중 한명인, 네덜런드인이었던 Harry Snyder을 기리는 마음으로 "플라잉 더치맨"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빵, 야채 뭐 없고
"고기 2장에 치즈 2장" 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Harry_Snyder
가격은 일반적인 햄버거와 같은 3.4불입니다.
빵, 야채 있는 더블더블이 4.85임을 생각하면 고기 2 치즈 2에 저렴합니다.
감자를 담는 종이 포장에 줍니다.
개봉..
그냥 고기와 치즈입니다.
넵. 버거를 초월했습니다.
앞서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인앤아웃 버거 자체가 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따끈따끈합니다.
나름 저탄수 식단에 익숙합니다만, 오우 이것은 좀 강합니다.
많이 "짭니다". 혀가 아립니다. 프로틴 스타일도 같은 고기일건데, 이렇게나 짠걸 중화시키는 양배추쨩 대단해애앳 하고 외칠 정도로 짭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3.40불이라는 가격이 저를 진정시켜줍니다.
결론:
개인적으로 배고픈 상황에서 프로틴 스타일 한개 가지고 부족한데요,
프로틴 스타일 + 플라잉 더치맨을 시켜서 먹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8.25불- 세금넣으면 9불에 먹을 수 있는 행복
인앤아웃입니다.
인앤아웃 올라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한국에서 살고 한번도 미국 서부 와본적 없는 분들께 말씀드리면 그냥 햄버거에요. 가격이 퀄리티에 비해 좋고 신선한게 최대장점이고 그외엔 그냥 햄버거입니다. 가끔 온갖 미사여구와 뭔가 있어보이는 생소한 영어단어가 들어간 메뉴관련 댓글들땜에 대단한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전 한국들어가서 이름모를 수제버거집 갔는데 깨끗하고 신선하고 맛있더라구요. 맛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요즘이라 한국에도 맛있는 버거집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한국에는 없는 환상적인 맛! 이런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단 미국서부 오시면 꼭한번 들려서 먹어보길 추천드립니다. 보통 프리웨이(고속도로) 근처에 많이 위치해 있어서 여행중 지나가는 길에 들렸다 가면 되거든요. 윗분들이 많이 설명해 주셨지만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건 밀크쉐이크 입니다. 한국에서 밀크쉐이크 먹어본건 기억도 안나서 비교가 어렵지만 인앤아웃 쉐이크는 정말 농도가 진하고 뻑뻑합니다. 빨대로 잘 빨리지가 않는다면 이해가 되실까요? 그만큼 맛있습니다!! 찐하고 당도가 높아 2명이서 나눠먹어도 충분한 양이에요. 인앤아웃 관련글을 보면 당연 먹어본 사람들이 댓글을 많이 다는데 그만큼 먹어보고 싶어서 글을 보는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간접적으로 크라이치즈 버거로 체험중인데 인앤아웃의 맛을 느껴보고 싶네요
미국식 상추쌈이 되었네요 크으~
크라이치즈버거 감튀는 초창기에 맛있었고 지금은 평범합니다. 그 때는 식어도 바삭해서 너무 좋았었죠.
고객들 와서 인앤아웃 가보고 싶다고 해서 데려가서 좋은 소리 들은 적이 한번도 없음. 어느 지역이든 미국 로컬에는 맛있는 버거집이 넘치니 미국까지 왔으면 그냥 그 동네 버거 맛집을 찾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맛있는 중국집을 떠올릴 때 프랜차이즈 홍콩반점을 중화 맛집으로 떠올리진 않잖아요.
간접적으로 크라이치즈 버거로 체험중인데 인앤아웃의 맛을 느껴보고 싶네요
요새 크라이버거 감튀 맛있씁니다!ㅋㅋ
캘리포니아에 놀러오시죠!
서래마을이반장
크라이치즈버거 감튀는 초창기에 맛있었고 지금은 평범합니다. 그 때는 식어도 바삭해서 너무 좋았었죠.
모양과 포장은 비슷한데 맛은 전혀 다릅니다.
크치하고 인앤아웃 둘 다 먹어봤는데 거의 흡사합니다. 나중에 먹어 보고 생각난 게 이래서 인앤아웃 못 들어왓구나 그 생각 났어요.
되게 심플한 맛이에요. 구운 고기와 빵 그리고 야채의 맛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버거에 불맛이 살짝 더해지도록 그릴드 어니언 추가를 추천 합니다. 저는 더블더블이 오히려 아무 특징이 없는 느낌이더라고요.
인앤아웃은 야채가 풍성해서 더 맛있어 보이는군요.
저도 고기, 빵만의 버거보단 야채가 많은 게 좋더군요
크라이치즈버거나 버거앤프라이즈 두 곳이 인앤아웃이랑 비주얼이 비슷하더군요. 버거앤프라이즈는 다이어트 스타일로 빵대신 양상추에 주는 것도 똑같이 있더군요. 두 브랜드로 간접체험 중인데 언젠가는 직접 인앤아웃에서 본토 버거를 맛보고 싶어지네요!
한국에 가면 크라이버거를 먹어봐야겠습니다!
크라이치즈 처음 생길 때는 사장님이 인앤아웃에서 배워온 거 대놓고 사진으로 걸어놓고 있을 정도로 인앤아웃이랑 맛과 메뉴도 비슷했는데, 여기도 프렌차이즈가 커지니까 약간 소스를 맥도널드 비스무리한 형태로 바꾸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초기맛을 좋아했기 때문에 지금의 맛은 좀 아쉽습니다.
옛날 부천에 가면 인앤아웃에서 일 했다고 적혀있고 그러던데 지금도 있을까요
거기 얘기에요. 이제 사장님 만나기도 쉽지 않아요.ㅋ
인앤아웃버거 먹은후엔 머다...
닉언일치 감사합니다. 제로 콜라도 요즘은 장내 미생물 때문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워싱턴주에도 매장을 내어달라
오레곤을 건너 함 놀러오시죳!
제가 캘리살다 워싱턴 왔는데 인앤아웃버거 버거빌하고 비슷하던데용???
개인적으로 인앤아웃 플라잉더치맨이 제 최애입니다
감사합니다. 키토제닉의 완성판 같은 히든메뉴네요! 먹어보고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호세( 새너제이? )에서 먹은 맛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건강하고 신선하죠 정말, 맥도날드는 이제 안 갈 것 같습니다
먹어보고 싶네요. 미국 갈 일이 없어서...흑
혹시 알겠습니까, 오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미국식 상추쌈이 되었네요 크으~
너무 표현이 좋네요. 진짜 상추쌈입니다 ㅋㅋ
기본에 충실한 버거..역시 인앤아웃입니다
가격까지 이런 착한 버거가 있다는게 정말 ...
에니멀스타일에선 헤어 나올수가 없는걸요.. 너무 맛있는걸요...
혈관: 도움!
저도 17년도에 가서 한번 먹어봤는데 말 그대로 깔끔하고 건강한 맛으로 기억하네요 ㅎㅎ
프로틴 스타일에 쌈장바르면 코리안 스타일
예전에 남가주 갔을 때 먹어봤는데 햄버거가 후레쉬한 느낌이라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미국 친척네 한달정도 갔을때 거의 10번은 먹은듯 정말 맛있었습니다
햄버거는 그냥 충실하게 맛있어서 큰 인상은 없었는데, 감자튀김이 어마무시하게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동양인 비하의 상징으로도 쓰였던 햄버거집 이름 ㅋㅋㅋㅋㅋ 동양IN-N-OUT = 동양인은 빨리 나가라 ㅋㅋ
정말 처음 들어보네요;;어디서 나온건지
????어디서 그럼
인앤아웃 흉내낸 크라이치즈버거도 메뉴에는 없는데 이야기하면 저렇게 프로틴스타일로 해주더라고요.
오 프로틴스타일 ㅎㅎ
프로틴버거 먹어 봤었는데, 한번은 먹어볼만 한데, 확실히 탄수화물이 있어야 맛있음.ㅎㅎ 근데, 샌디에이고 사신다니 부럽네요. 그전까진 샌디에이고하면 멕시코같은 약간 낙후된 곳이란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번에 발보아파크,리틀이태리쪽 갔는데, 정말 너무나 아름다워서 놀랬습니다.ㅎㅎ
리틀 이태리 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다음번에 오실때는 Del Mar - Encinitas - Carlsbad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꼭 가보시길! 거기가 진짜 정말 가장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SD의 매력포인트입니다!
미국 버거는 안짜나요? 예전에 세부가서 햄버거 먹었는데 조금 짜지만 완전 존맛탱이던데... 궁금하네요~
버거만큼은 한국이랑 별반 다르지 않음
유학시절 몇번 갔었는데, 갈 때마다 바이크갱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가기가 좀 꺼렸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바이크갱들도 그냥 거기서 식사 한끼를 먹고 있었을 뿐인데 말이죠 ㅋㅋㅋㅋ 아 그리고 전 양파볶음과 같이 먹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ㅎㅎ
아..산호세 출장 갈 때마다 길로이 아울렛이나 시내 매장에 꼭 한번씩 들려서 사먹곤 했는데...버거보다 전 감자 썰어서 바로 튀겨주는 감자튀김이 최고였죠. 어딜 가도 여기보다 맛난 감튀는 못먹어 봤던 것 같아요. 코로나 덕분에 3년 넘게 못먹어보네요.
저도 길로이 아울렛 인앤아웃버거와 감자튀김 먹어봤습니다.. 현지 분위기와 어울려 아주 맛있죠... 가격도 세트가 7달러 후반대였나.. 코로나 전에는 참 저렴하고 맛있었죠...
매년 서부로 출장가면 한번은 꼭 사먹지만.. 저는 쉑쉑이 더 맛있다는 ㅎ 파이브가이즈는 너무 구리고.. 고든램지버거는 최악 ㅠ 촉촉하고 안느끼한건 인앤아웃/쉑쉑 이었네요
양파 필수. 제가 생양파 싫어해서 계속 빼달라고 했었는데 (버거 시키면 항상 넣을까 뺄까 물어봄) 평소에 왜 인앤아웃을 맛있다고들 하는지 늘 의문이었으나 양파를 넣고 먹으니 이해가 가더군요. 생양파가 그래도 싫으면 Grilled onion 넣어달라하면 됩니다.
인앤아웃 올라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한국에서 살고 한번도 미국 서부 와본적 없는 분들께 말씀드리면 그냥 햄버거에요. 가격이 퀄리티에 비해 좋고 신선한게 최대장점이고 그외엔 그냥 햄버거입니다. 가끔 온갖 미사여구와 뭔가 있어보이는 생소한 영어단어가 들어간 메뉴관련 댓글들땜에 대단한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전 한국들어가서 이름모를 수제버거집 갔는데 깨끗하고 신선하고 맛있더라구요. 맛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요즘이라 한국에도 맛있는 버거집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한국에는 없는 환상적인 맛! 이런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단 미국서부 오시면 꼭한번 들려서 먹어보길 추천드립니다. 보통 프리웨이(고속도로) 근처에 많이 위치해 있어서 여행중 지나가는 길에 들렸다 가면 되거든요. 윗분들이 많이 설명해 주셨지만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건 밀크쉐이크 입니다. 한국에서 밀크쉐이크 먹어본건 기억도 안나서 비교가 어렵지만 인앤아웃 쉐이크는 정말 농도가 진하고 뻑뻑합니다. 빨대로 잘 빨리지가 않는다면 이해가 되실까요? 그만큼 맛있습니다!! 찐하고 당도가 높아 2명이서 나눠먹어도 충분한 양이에요. 인앤아웃 관련글을 보면 당연 먹어본 사람들이 댓글을 많이 다는데 그만큼 먹어보고 싶어서 글을 보는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아, 그리고 위에 댓글단분이 양파 필수라고 했는데 그건 아마도 느끼해서(?) 라고 생각하는데요, 양파옵션으로 하고 한국사람이면 할라페뇨(in &out 에는 노란색 매운고추)를 같이 먹음 됩니다. 이건 주문하는게 아니라 쓰레기통이나 근처 보면 휴지랑 케찹 등등 알아서 가져가는 곳이있는데 거기에 비치 되어있습니다. 느끼한 버거먹으면서 아님 먹은 후에 먹으면 입맛 시원하고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김치같은거라고 생각하심되요. 베어물때 고추젏여 놓은 물이 찍하고 튀니까 입을아래도 하고 드시길...
다른댓글보면 광신도마냥 찬양하는데 여기는 덤덤하고 누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옛날에 미국짱짱 하면서 무조건 빨아주던 사대주의 빠진 노인네들 때부터 퍼진 말이고 그냥 평범한 치즈버거 맞습니다. 맛있는 햄버거라면 한국도 차고 넘치고 미국도 물론 인앤아웃 외에 맛난 버거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결론은 인앤아웃은 그냥 평범한 치즈버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삼대장 햄버거집 다 먹어봤지만 갠적으로 역시나 인앤아웃이 젤 좋더군요 인앤아웃 기본적으로 맛있는거 맞습니다. 다만 그 맛에 '가격'을 고려했을 때에요 가격 딱보고 먹으면 세상 이런 햄버거가 없어요 3대장 중 최고인 핵심은 가격이 맛에 반영된 점이란거죠 ㅋㅋㅋ 절대 가격 무시못해요 쉑쉑이랑 같은가격이었다? 음 다시 생각해볼 듯 ㅎㅎㅎ 전 그래서 딴사람들 미국 햄버거 리뷰 때 가격 쏙 빼고 맛만으로 찬양하고 있는 리뷰 거릅니다 ㅋㅋㅋㅋ
글쓴이 입니다만 전 LA Appraiser님 말씀에 100% 동감합니다. 제 글 보시면 "싼 가격에 건강한 맛"이란 게 요약입니다. ㅎㅎ
진짜 미국에 있으면 음식이라고 불리기 민망한 것들이 팁 넣고 20불 정도가 드는데 4.85, 세금넣고 5불에 저정도면 엄청나죠. 사실 비싸고 맛있는건 많죠 ㅎㅎ 인앤아웃 최대의 장점은 맥도날드 빅맥보다도 저렴하지만 좋은 품질입니다.
밀크쉐이크에 감튀 찍어먹으면 진짜 맛나요. 치즈버거도 가격 대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리지 않는 맛이라 그게 좋은 것 같아요. 돌고 돌아 인앤아웃.
불호가 그리 많진 않아도 확실하게 호불호가 있긴 함. 소스범벅 햄버거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입맛엔 밍밍하다고 할 분들 많을듯... 다른 음식도 재료맛으로 심심하게 먹는걸 좋아하는 나한텐 원탑 버거
쉑쉑, 파이브가이즈는 먹어봤는데 아직 인앤아웃은 못먹어봤는데 궁금하네요
그래서 맛이 편의점 버거는 줌 심하고 버거킹히고는 어떤가....싶네요. 위에 다른데랑 비교하는글도 있던데 그냥 평의점거 2개 먹는게 나을...
버거킹이 더 강한 불맛이 납니다. 수요일엔 버거킹 할인을 하는데 집에서 멀어서 간지 꽤 되었습니다. 버거로 보면 어떻게 보면 지향점은 비슷합니다. 한국사람들 좋아하는 야채 많이 들어간 버거. (미국애들은 빵에 고기 하나 이런것도 잘 먹죠) 하지만 인앤아웃이 좀 작고 버거킹이 더 푸짐하죠.
인앤아웃! 서부 가면 꼭 챙겨먹는 햄버거 입니다. 너무 맛있어요ㅠ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린스컴이 몇개씩 먹었다던 그 인앤아웃.. 너무너무 궁금해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어요 ㅎㅎ
인앤아웃 애니멀 스타일 최고!!!
저희집근처에는 파이브가이즈밖에 없는데 저도 딱1번 가서 먹어봤음.확실히 3대 버거답게 맛있음.인엔아웃버거는 켈리포니아 지나올때 딱 한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실망했던 기억이남.
사실 미국이 엄청난 인플레가 있기전에, 제게도 그닥 인상에 없는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모든 물가가 미쳐버린 미국에서 거의 최고의 가성비라고 이야기하고싶습니다.
고객들 와서 인앤아웃 가보고 싶다고 해서 데려가서 좋은 소리 들은 적이 한번도 없음. 어느 지역이든 미국 로컬에는 맛있는 버거집이 넘치니 미국까지 왔으면 그냥 그 동네 버거 맛집을 찾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맛있는 중국집을 떠올릴 때 프랜차이즈 홍콩반점을 중화 맛집으로 떠올리진 않잖아요.
ㅎㅎㅎ 더치패이하면 평가가 급상승할겁니다.
흑 그립다...ㅠㅠ 근데 크라이가 있어서 그나마 버틸만해요. 진짜 아쉬우면 크라이가서 햄버거만 두개 뚝딱. 감튀는 인앤아웃 따라갈 수가 없더라구요.
저도 한번 가봤는데 평범하게 맛있는 햄버거더군요. 햄버거 먹고 싶으면 가는 그런 곳이요.
그렇죠. 평범하게 맛있다. 가격생각하면 아주 훌륭합니다.
요새 한국 프렌차이즈가 패티 굽는데가 전혀 없어서, 패티만 굽는 버거집 가면 왠만하면 맛있습니다.
옆에 있는 통통한 고추가 귀엽네요.
저게 정말 좋습니다 ㅎㅎ
패티질이 좀 그렇기는 하지만 프랭크버거 정도 먹으면 인앤아웃이랑 큰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애플비 같은 저가 프랜차이 레스토랑에서 햄버거 먹어도 인앤아웃이랑은 레벨이 다르더군요. ㅋ 물론 가격은 두배
그냥 햄버거긴 한데 롯데리아 가격에 수제버거 퀄리티를 먹을 수 있으니 평이 좋을 수 밖에 없음 거기다 무료 땅콩 서비스 까지!!
무료땅콩은 파이브가이즈입니다!
관광지 근처에서 드시는 건 비추에요. LA근교 동네에서 먹었을 때와,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관광지 근처에서 먹은 맛의 차이가 엄청났어요. 물론 컨디션이 좋다고해도, 막 수제버거집 뺨때리는 그런 맛은 아니구요. 가성비가 좋다정도...
감자는 그냥 미국 감자가 맛있어서 퀄이 좋은 것 같아요. 바삭하게 튀긴 얇은 감자튀김은 그냥 미국 어디가나 맛있음.
솔직히 이정도는 되야 뉴욕에서 버거로 100등안에 들까말깐한데. 쉐이크쉑이랑 파이브가이즈 정도가 동부를 대표한다는 말은 인정할 수 없음.
무슨 버건가요 궁금합니다.
미국에서 집값 가장 비싼곳1위 지역인 실리콘밸리가 있는 켈리포니아에 그나마 현실적인 양심가격! 개인적으로 맛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여긴 버거보다는 감자튀김이 제대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