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싱가포르 먹고 마시고 여행 - 2

[난폭한범고래]

싱가폴 무지에는 식사도 팔더라구요.

예전에 무인양품에서 도시락 맛도 괜찮고 양도 적당해서 종종 사먹었는데. ㅜㅜ

여기도 먹어보니 고만고만 먹을만 했습니다.

저녁에 정말 비싸고 끔찍하게 맛없었던 레스토랑에 가서 상처받고 칵테일 마신 곳.

여긴 맛있었습니다.

후... 어지간하면 가격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먹겠는데 정말... 최악, 끔찍.

저는 고기 손도 안댔고 한입 먹은 남편은 다시 뱉어냈을 정도.

이것도 맛있었어요.

밤에는 라이브 술집에 가서 공연보면서 맥주를 마셨구요.

마트갔더니 한국어가 정말 많이 보여요.

아침 먹으러 로컬 푸드코트에 갔습니다.

남편은 죽, 저는 락사가 먹고 싶어서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ㅜㅜ 준비가 안됐다고 해서 볶음면.

커피랑 카야까눌레도 먹구요.

삼각김밥.

텐더 티 오니기리는 뭘까? 하고 사봤는데 진짜 찻잎을 다져서 넣은;;;;

망고 포장이 귀엽네요.

로컬 맥주도 마셔봤습니다.

중고장터에서 발견한... 니가 왜 여기서 나와요.

[모리야파블]

도대체 얼마나 최악의 레스토랑이셨기에...

싱가폴 가서 카야토스트 먹고싶네용

[페어리스타]

기승전 삼성라이온즈 ㅋㅋ
여행에서 음식을 실패하는건 정말 마음 상하는 일이지만 나중에 가면 좋은 추억이 되실거에요

[환경보호의중요성]

아니 어지간해선 끔찍이란말을 안할텐데 대체 어떠셨길래./.

[늑대소년켄]

스테이크를 다시 뱃을정도로 맛없게 만들수도 있군요

[Getchu.c*m]

싱가포르라는 동네가 재미는 하나도 없는데
돈만 있으면 음식하나는 다양하게 있더군요,
중국, 동남아, 서양쪽 모든 음식들이 총망라 되어 있는 동네니까요.
여러 국가 사람들 입맛에 맞추다보니 뷔폐가 잘되어있음.

[공허의 금새록]

울나라 무지에는 베지칩만 팔던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