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디저트를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땡길때가 있습니다.
일본 만화를 보다보면 디저트를 좋아하는걸 넘어 환장하는 캐릭터가 많은데
캐릭터들이 맛있게 먹는 걸 보면 저까지 괜시리 땡겨서 먹고 싶어지네요.
짱구의 커스터드 푸딩이나 도라에몽 도라야끼, 럭키스타 초코소라빵 등등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우마무스메를 하다 맥퀸의 스위츠 타령에 전염되어 몇개 먹어봤습니다.
한번도 파쿠파쿠(와구와구)라고 한적은 없지만 언젠가는 할법한 디저트 중독자입니다.
편의점 가면 자주 보이는 로투스 초코와플이랍니다.
플레인도 있고 네모난 버전도 있지만 맥꾸인 말마따마 승리의 초코랍니다.
초코도 꽤 진하게 발려있고 덩어리 설탕들도 꽈득콰득 박혀있어서 상당히 맛있고 가격도 싸답니다.
편의점에 쉽게 살 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3개 사와서 먹었답니다.
다음 타자로 빌리엔젤의 몽블랑 케이크랍니다.
뒤에 있는건 하나만 사긴 애매해서 같이 사온 초코 케이크랍니다.
몽블랑하면 컵케이크고, 빌리엔젤도 원래는 컵케이크 몽블랑이었는데 바뀐것같아 아쉽답니다.
일단 먹다가 사진 안찍은걸 나중에 알고 늦게 찍어서 사진이 저꼬라지랍니다.
(빌리엔젤 공식 사진)
원래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저 조그만게 조각케이크중에서도 가격이 압도적 1빠따랍니다.
12,000원이라 초코와플이 최소 8개랍니다 세상에. 그런데 맛이 애매하답니다.
저는 묵직하고 꾸덕한 밤페이스트를 기대했는데,
단맛만 요상하게 센 크림에서 가벼운 밤향이 좀 나는 맛이랍니다.
(위키백과 사진_몽블랑)
몽블랑은 아무래도 저렇게 생긴 컵케이크 몽블랑을 좀 더 찾아봐야 만족할 것 같답니다.
그런데 요즘 몽블랑이라고 하면 같은 이름의 패스츄리 빵이 더 많아서 찾기가 꽤 어렵답니다.
끝이랍니다.
밤케이쿠 & 몽블랑을 찾아보면 그저 갈색크림에 밤향만 나는 느끼한 케잌이 많아서 전문점 찾기 어려운거 같아요
파쿠파쿠데스와
파쿠파쿠데스와
밤케이쿠 & 몽블랑을 찾아보면 그저 갈색크림에 밤향만 나는 느끼한 케잌이 많아서 전문점 찾기 어려운거 같아요
정 안되면 언젠가 자작이라도 해야죠.... 밤을 아낌없이 으깨넣은 꾸덕하고 진한 페이스트가 먹고싶은데 원가적으로 양산하기는 힘든 것같더라고요...
빌리엔젤 별로 아닌가요? 케익 녹여서 판다던데.. 전에 한번 먹었는데 가격대비 너무 실망해서,, 지점은 많은걸 보니..잘 되는것 같긴하네요
밤 케이크 파는데가 별로 없어서 찾다가 끄흑... 케이크는 투썸이 맛있는것같습니다. 투썸에도 재작년인가 보늬밤케이크 시즌메뉴가 있었는데 그게 다시나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