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튀긴만두

[페르셔스]

비비고 왕교자나 풀무원 얇은피만두 그런 고급라인 만두가 물론 맛있지만 그냥 일반 만두가 땡길 때가 있죠. 

홈플러스 PB 교자만두인데 튀겨서 먹습니다. 

제가 고1~고2 1995년즈음에 다녔던 학원의 매점에는 저런 만두를 튀겨서 1개에 50원에 팔았었습니다. 

500원짜리 동전 하나면 튀긴만두를 맛있게 10개 먹을 수 있었지요. 그 때의 추억때문인지 요즘도 종종 요렇게 튀겨서 먹곤 합니다.  ㅋㅋ

여러번 쓴 기름이라 그런가 체로 잘 걸렀어도 좀 검댕이 묻어나네요 ; 

홈플러스 PB만두는 그래도 요런 교자만두류중에서 꽤 맛있는 편입니다. 바삭하이 맛나네요. 

[강신]

중학교때 매점 고향만두 삶은거 1개에 50원 생각나네요 육개장 사발면(소) 같이먹을때가 500원이였나.. 끓여준 통통분 안성탕면 700원 시절

[페르셔스]

전 중고딩 때 매점에서 김밥 하나 500원 옥수수약과 1개에 100원 그랬죠 ㅋㅋ

[@왈로위츠@]

바삭한게 맛나겠어요
노브랜드는 별로였는데 홈플갈때 사야겠네요

[페르셔스]

콩고기 함량이 적은 느낌이라 좋네요. 뭐 콩고기 잔뜩 들어간 만두도 그 나름은 싸구려틱한 맛이 있긴 하지만요 ㅎㅎ

[엘프가 저아]

노브랜드 만두도 초기엔 꽤 괜찮아서 비비고 근처까지 갔더랬음 지금은 그냥 쓰레기...

[페르셔스]

저희 집에서는 노브랜드가 멀어서 못 사먹어봤는데 그렇군요 ;

[복동이형]

바삭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식전이라 그런지 다 쓸어서 먹고 싶군요.

[페르셔스]

바삭바삭~

[육체노동자]

오늘 낮에 술먹고 친구놈이 시킨 튀긴만두 엄청 남은거 포장했는데 지하철에 놓고왔는데 ㅋㅋㅋ하 생각나네요

[페르셔스]

아이고 저런

[새처럼]

집에서 해먹기 힘들어서 먹기 힘든 튀긴만두...

[페르셔스]

그냥 기름 붓고 튀기면 됩니다 간단 ㅋ

[†-Kerberos-†]

얘들은 튀겨먹어야 제맛인 것 같아요
쪄서 먹으면 좀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어서ㅠ

[페르셔스]

네 그런거 같아요 ㅎ 삶거나 찌면 특유의 냄새가 좀 있죠.

[인간_도살자]

이거 오일스프레이로 오일 충분히 뿌려주고 에어프라이기 돌린 다음 후추 뿌려주면 비슷하게 나오더라구요! 저도 가끔 해먹습니다 ㅎㅎ

[페르셔스]

그렇게 먹어도 맛있긴 한데 그냥 기름에 잠길 정도로 해서 튀겨야 제맛!

[oldes]

그냥먹어도좋고 소스발라먹어도좋고 바삭하겠군요..ㅋ

[페르셔스]

그냥 먹어도 굳!

[람람]

기름 살짝 두르고 지지듯이 굽는거랑은 또 차원이 다른 맛이라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아무래도 튀김이다보니 현실이랑 타협해서 원래대로 지져먹는 현실이네요ㅠ
엄청 바삭하고 맛나보입니다

[페르셔스]

요거만큼은 기름에 잠길 정도로 해서 튀겨줘야 합니다!

[halbae87]

95년이면 저는 대충 퇴근하다가 편의점 들러서 고향만두나 삼포만두 한봉다리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고 들어가던 시절이겠네요.
근처에 만두 만들어서 파는 분식집도 있어서 거기서 한판 사먹고 들어가거나 아니면 이런식으로 편의점에서 먹고 들어가곤 했었는데..

[페르셔스]

크 추억의 삼포만두!

[판소리의 유령]

95년 고3이었는데 튀김만두랑 1500원 국밥 기억나네요.

[페르셔스]

학교 매점 김밥 500원 ㅎㅎ

[제비꽃색]

아직도 고향만두가 제일 맛있네요 ㅎㅎ

[공허의 금새록]

요거 케찹찍어먹으면 진짜 맛있져

[THEONE01]

^^b

[LCH]

요건 왠지 소금에 찍어 먹고 싶은 비주얼 이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