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망원 사이 어디쯤 있는 윤멘의 모츠 츠케멘 입니다.
잘 안보이지만 오른쪽 스프에 아주 바싹 구운 대창 2점이 들어있습니다.
대창 츠케멘 이란 이름에도 기본 대창이 2점밖에 없기도 하고
대창을 이렇게까지 바싹 구워버리면 굳이 대창을 사용하는 의미가 없지 않나 싶었네요.
그것들과는 별개로 접객이나 맛은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나 맛은 이곳보다 덜하지만
모란의 대장부 라는곳의 대창 츠케멘의 대창이 저는 좀 더 취향이네요.
최근에 오픈한 강남-역삼 사이의 죠니라멘의 시오 토리파이탄 입니다.
일본의 닭스프에 프랑스식의 야채 포타주 방식을 합쳤다고 합니다.
당분간은 이 메뉴 1가지만 팔다가 이후 메뉴를 추가 할거라고 하시네요.
맛이 괜찮긴 한데...
제 느낌은 남자분들은 한번 먹으면 더 안올것 같고
여성분들은 재방문할것 같다 였네요.
최근에 리뉴얼한 부탄츄 대학로점의 신메뉴 드래곤 츄카 소바 입니다.
보시다시피 지로라멘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사실 부탄츄는 원래 좀 그런 비슷한 방식의 라멘을 하고 있었으니
지로처럼 보일 수 있는 형태만 좀 더 갖춘게 아닌가 합니다.
야채 많이/마늘 많이/지방 많이/간장 보통 으로 주문한 양인데
많이로 했음에도 세아부라는 별로 많지 않네요.
그래서 다른 지로라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덜 기름져서 완식하기는 편했습니다.
또한 가격이 9000원 이라 아마 우리나라 지로라멘중 가장 저렴한게 아닐까 하는데
싸고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멘은 모츠 추가가 필수인듯하더라구요. 죠니는 시식회때 갔었는데 국물 차슈 맛달걀 다 좋았습니다. 몇주후에 쇼유도 추가한다고 하는데 그때 다시 방문해보려고요. 부탄츄 대학로점 신메뉴 이야기는 들었는데 리뷰가 호불이 엄청 갈려서 갈까말까 고민중이네요. ㅋㅋ
개인적으론 윤멘의 모츠는 너무 바싹 구워버려서 전 추가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남들이 호불호가 갈리면 본인이 직접가서 먹어봐야죠 ㅋㅋ
몇없는 지로계라서 가긴갈거같아요. ㅎㅎ
와... 비쥬얼 미쳣네요
라멘은 보는맛도 있죠 ㅎㅎ
맛있겠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고양이님도 한그릇 하시죠 ㅎㅎ
야채포타쥬라 궁금하네요!
부드러우면서 건강한맛? 같은 느낌이었네요.
츠케멘은 라멘이야 아니냐는 토론은 일본인들의 싸움터
츠케멘도 아주 맛있는 라멘이죠! ㅎㅎ
윤멘 땡기네요. 가까우니 이번주말에 가보겠습니다. ㅎㅎ
다 드시고 스프 남앗을때 꼭 죽 달라고 하세요. 스프에 죽 말아주는데 맛있어요.
올리신 라멘 3개다 맛 보고 싶은 비주얼 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