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집에서 밥 먹습니다
연휴기간에 장모님이 밥 먹으러 놀러오라고 하셔서, 사부작 댕겨왔어요.
처가집가면 장인어른하고 한잔 하는게 낙이었는데, 반대로 아무도 술을 안마셔서 장인어른도 저랑 한 잔 잘해주셨는데.
애낳고 카시트 때문에 꼭 차를 끌고다녀야 하다보니, 술을 못먹네요. 술을 못먹어...
등갈비김치찜에 밥만 먹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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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하시고 주무시고 오시져!
처갓집인데 양념통닭이 없넹
애기 델구 가면 정말 좋아하시겠네요 ㅎㅎ
등갈비김치찜에 자꾸 시선이 갑니다. 반찬이 다 맛있어 보이는군요.
호박전에 양념게장까지 맛있는것들만 드셨네요
한잔하시고 주무시고 오시져!
처가집은 딸도 사위도 자기집 가서 자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로망이 있어서 뿌득뿌득 우겨서 한번 자고 온적 있는데, 장인어른 장모님 둘다 싫어하심 ㅋㅋㅋㅋㅋ
처갓집인데 양념통닭이 없넹
와이프가 운전 할줄 알면 한잔 걸치고 오는것 가능할텐데 말입니다.ㅎㅎ
역시 장모님표 음식은 언제봐도 먹음직 스럽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