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시키는 슈퍼서 파는 아보카도랑 명란젓이 품질이 좋길래 다시 구매했습니다. 명란젓이랑 아보카도랑 같이 하면 술안주 밥반찬으로 아주 좋죠! 이번엔 덮밥으로 묵습니다 ㅎㅎ 윽 계란후라이 노른자 터짐 흑 밥위에 자른 명란젓 아보카도 계란후라이 다진파 깨 김가루를 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명란을 너무 많이 넣으면 좀 짜고 그래서 명란양으로 줄이고 아보카도랑 궁합이 좋은 간장을 살짝 뿌려줬어요. 국물은 들기름 황태미역국! 어머니께서 담근 집 국간장을 넣어서리 색은 좀 시커멓지만 맛있어요! 잘 비벼서 먹어줍니다. 비비니 비쥬얼은 별로네요.. 아보카도의 깔끔한 고소함과 명란젓의 감칠맛 넘치는 짭짤함의 조화 넘 좋네요. 잘 묵었습니다.
아보카도가 식물성이다 보니 특유의 풋내? 풋맛 같은 게 있어서인지 그걸 중화하려면 향과 맛이 센 음식들과 궁합이 좋더군요. 훈제연어, 명란젓, 피딴 등등 말입니다.
아보카도 단단할때보다는 후숙후 물렁물렁 할때 과카몰리 만들어서 나초칩이라 드셔도 좋습니다. 단단할땐 양파랑 아보카도 큐브컷 하시고 소금 후추 발사믹 식초 뿌려주시면 와인 안주로 굿이죠
대지
반사
동지
무슨맛일지 궁금함..
그냥 명란젓갈을 밥에 비빈맛인데 아보카도의 깔끔한 고소함이 더해져서 맛이 더 풍부합니다.
아보카도 먹을줄 몰라서 생으로 먹고 고역이었던 기억이...ㅎㅎ 위에 설명을 들으니 덮밥 맛나겠어요
아보카도가 식물성이다 보니 특유의 풋내? 풋맛 같은 게 있어서인지 그걸 중화하려면 향과 맛이 센 음식들과 궁합이 좋더군요. 훈제연어, 명란젓, 피딴 등등 말입니다.
@왈로위츠@
아보카도 단단할때보다는 후숙후 물렁물렁 할때 과카몰리 만들어서 나초칩이라 드셔도 좋습니다. 단단할땐 양파랑 아보카도 큐브컷 하시고 소금 후추 발사믹 식초 뿌려주시면 와인 안주로 굿이죠
대지
마징덕후ZERO
반사
동지
소주는요
술은 저녁에 묵어야죠
어떡하면 아보카도 저리 이쁘게 벗기나요??
딱 알맞게 숙성된 아보카도면 그냥 반으로 갈아서 손으로 슥 벗기면 깔끔하게 잘 벗겨집니다. 전체적으로 껍질이 초록색인 부분이 없어지고 만졌을 때 살짝 놀러지는 느낌이면서 꼭지부분 만져보면 떨어질랑말랑 살짝씩 움직이는 상태일 때 껍질을 벗겨서 먹으면 됩니다. 이건 글로 쓰긴 했는데 실제 꽤 경험이 쌓여야 하는 거 같아요.
고소하고 짭짤해서 맛있겠네요
깔끔한고소함이 짱입니다!
저도 좋아해서 아보카도와 명란을 항상 구비해둡니다 ㅎㅎㅎ 맛있어보입니다!
명란젓은 넘 밥도둑이라 항상 구비해 놓는 건 자제하고 있어요 ;; ㅎㅎ
둘 다 너무 좋아하는 겁니다. 세팅도 멋지네요. 황태 들기름 멱국은 혼자서 한 냄비 다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소고기 미역국을 좋아하지만 저는 들기름 황태미역국이 제일 좋아요 감자랑 같이 끓여도 좋고 차갑게 먹을수도 있어서 좋지요!
건강한밥상이군요!
아보카도를 정갈하게도 썰으셨네요~ +_+
저염명란으로 잔뜩 떠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