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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생닭잡아 튀겨주는 '진짜' 옛날통닭집.jpg

일시 추천 조회 77236 댓글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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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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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자 아이고 이쁘다.. 문득 생각 나는군요.
루리소제 | (IP보기클릭)222.235.***.*** | 22.11.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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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글 올리셨네요 그림으로 본문내용 이미지 만들어서 온갖 커뮤니티에 그대로 올리는 블로그 광고 글인가 뭔가 홍보 글 같긴한데..
제누티 | (IP보기클릭)59.12.***.*** | 22.11.1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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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숙이 | (IP보기클릭)119.204.***.*** | 22.11.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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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런곳 시골에 하나 있는건 봤는데 말씀하신 위생문제/품질관리 문제가 커보이더라구요.
Laura Kinney | (IP보기클릭)1.238.***.*** | 22.11.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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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까 돈찐 닉으로 올리는건 여기랑 개드립이고 나머지 커뮤니티에 올린 닉 보니 다 다른 사람들이네요. 이분 글이 디시나 펨코에서는 댓글이 수백개 달릴정도로 반응이 좋아서 새 글 올라오면 퍼가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막투mk.2 | (IP보기클릭)14.53.***.*** | 22.11.13 11:47

개존맛탱일듯

루리웹-5044625345 | (IP보기클릭)222.234.***.*** | 22.11.12 22:08

역시 믿고보는 돈찐찡

루리웹-1442713734 | (IP보기클릭)218.50.***.*** | 22.11.12 22:27

순댓국은 자셨습니까?

KhalDi | (IP보기클릭)220.117.***.*** | 22.11.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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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런곳 시골에 하나 있는건 봤는데 말씀하신 위생문제/품질관리 문제가 커보이더라구요.

Laura Kinney | (IP보기클릭)1.238.***.*** | 22.11.12 22:30

고기 ㅈㄴ 좋아하지만 저렇게 인정사정없이 죽는 모습 보면 맘이 아파

루리웹-3710578763 | (IP보기클릭)121.166.***.*** | 22.11.12 22:41

위생은 그렇다쳐도 염지 여부가 생각보다 엄청 큰데..소스 없이는 먹기 힘들겠네요

牙武露來異 | (IP보기클릭)211.106.***.*** | 22.11.12 22:41

원시고대 농경사회처럼 고기에 대한 묵념까지 완벽

루시아 | (IP보기클릭)175.208.***.*** | 22.11.12 22:41

의외로 재료의 위생은 괜찮을거 같기도 하네요. 적어도 상한 고기는 아니니. ㅋㅋㅋㅋ

낭심고양이 | (IP보기클릭)59.27.***.*** | 22.11.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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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자 아이고 이쁘다.. 문득 생각 나는군요.

루리소제 | (IP보기클릭)222.235.***.*** | 22.11.12 22:49
루리소제

어렸을적에 할머니가 닭 잡아서 백숙 가끔 해줬는데 잘 들지도 않는 부엌칼로 닭 목을 그어서 밭에 던져 놓으면 푸득푸득 거리며 꽤 오래 그렇게 돌아다니다 죽는 거 신기해서 봤었는데 이제는 못 볼듯

루리웹-587938476 | (IP보기클릭)220.74.***.*** | 22.11.12 23:23
루리소제

?

마그나카르타 | (IP보기클릭)1.237.***.*** | 22.11.17 15:54
루리웹-587938476

닭은 목 잘리고 18개월도 살더군요 신기한 생물입니다

타치바나 쥰이치 | (IP보기클릭)39.117.***.*** | 22.11.17 16:30
타치바나 쥰이치

네??? ㅜㅜ

라플렌시아 | (IP보기클릭)118.32.***.*** | 22.11.17 20:46
라플렌시아

놀랍게도 실제로 외국에서 있었던 사례입니다

블루화이어 | (IP보기클릭)210.97.***.*** | 22.11.17 22:48
라플렌시아

그거 생명을 살아있게 하는 뇌간인가... 그 부분이 살아있어서 가능했다고 하더군요.

니스로엘드 | (IP보기클릭)222.107.***.*** | 22.11.18 00:11
니스로엘드

서프라이즈좀 보셨군여 ㅋㅋㅋㅋㅋ

XBOXkorea VIP | (IP보기클릭)1.215.***.*** | 22.11.18 09:54
XBOXkorea VIP

머리없는 닭 마이크 관련한 프로그램을 봤었습니다. https://namu.wiki/w/%EB%A8%B8%EB%A6%AC%20%EC%97%86%EB%8A%94%20%EB%8B%AD%20%EB%A7%88%EC%9D%B4%ED%81%AC

니스로엘드 | (IP보기클릭)222.107.***.*** | 22.11.19 00:46

우리동네 20년 단골 통닭집 가격을 계속 유지하다가 어려우니까 언제부터인가 닭똥집이 빠졌지만 그래도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계속 사먹었는데 운영하던 아주머니가 병환이 들어서 작년에 가게 문 닫음..

닥터-스트레인지 | (IP보기클릭)180.233.***.*** | 22.11.12 22:54

닭 잡는 공간이랑 조리하는 공간이랑은 별도로 분리하는게 필요하겠네요. 닭 잡아 옮기면서 공중에 날리는 먼지나 분비물들이 조리도구 쪽에 날라간다 생각하니까 위생적으로 좀 별로긴 해요.

HELIONE | (IP보기클릭)58.235.***.*** | 22.11.12 22:59

광주광역시에서 살던 5년간 시켜먹던 시골통닭 집이 있었는데, 저 시스템과 비슷했습니다. 다만 하루 시작할 때 일정량의 닭을 준비하고, 다 팔면 장사 종료하던 시스템이었고, 직접 매장에서 잡는것 같지는 않더군요. 뭔지도 모르고 시켜먹다가 이건 왜 닭고기의 육질이 다르지? 질긴건 아닌데, 분명 닭은 일반적인 치킨보다 크고, 대체 뭐지? 싶어서 어느날 여쭤봤더니 알려주시더군요. 당일 도축한 닭만 튀겨서 판다고. 살던 동네를 떠나 옆동네로 이사간 후 먹고싶어서 시켜먹으려 했더니 배달영역을 벗어나서 안된다고. 그래도 너무 먹고싶어 매장에 직접 가지러 다니며 시켜먹었죠. 기다리면서 유심히 봤는데 닭 잡는 시설은 확실히 없었고, 일반 치킨집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주류 프랜차이즈 치킨형태와는 많이 다르면서, 나름 개선할 시스템들은 개선한 절충형태처럼 보였습니다. 염지도 한 것 같았구요. 그립네요. 아마 현재도 여전히 팔텐데 광주 가면 꼭 다시 먹을 생각입니다.

yongja1200 | (IP보기클릭)14.56.***.*** | 22.11.12 23:05
yongja1200

허가받은곳 아니면 도축하면 안되더라고요 물론 시장골목길에 있는 곳들은 암암리에 해주긴 하던데.. 원칙상 그렇대용

삐약삐얅 | (IP보기클릭)221.165.***.*** | 22.11.12 23:44

어릴때 시골가서 닭털 뽑아던 기역이 나네... 배 갈르는거는 못보게 했지만

Ü_사나찡 | (IP보기클릭)218.147.***.*** | 22.11.12 23:15

확실히 공장에서 도축하는거랑 라이브로 보는거랑 다르긴 하겠네요 ㅎㅎ

N guage | (IP보기클릭)124.46.***.*** | 22.11.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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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글 올리셨네요 그림으로 본문내용 이미지 만들어서 온갖 커뮤니티에 그대로 올리는 블로그 광고 글인가 뭔가 홍보 글 같긴한데..

제누티 | (IP보기클릭)59.12.***.*** | 22.11.12 23:22
제누티

홍보는 맞음

돈가스성애자 | (IP보기클릭)59.7.***.*** | 22.11.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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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누티

검색해보니까 돈찐 닉으로 올리는건 여기랑 개드립이고 나머지 커뮤니티에 올린 닉 보니 다 다른 사람들이네요. 이분 글이 디시나 펨코에서는 댓글이 수백개 달릴정도로 반응이 좋아서 새 글 올라오면 퍼가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막투mk.2 | (IP보기클릭)14.53.***.*** | 22.11.13 11:47
막투mk.2

블로그홍보맞음

환경보호의중요성 | (IP보기클릭)123.213.***.*** | 22.11.13 21:05
제누티

그래서 디시에서 욕 엄청먹음

쥬지뷰지 | (IP보기클릭)118.235.***.*** | 22.11.17 17:45
막투mk.2

근데 여기선 1도반응안함 초창기엔 댓글도달고하더니 이제는 그냥 딱 글올리고 신경안쓰는듯.

환경보호의중요성 | (IP보기클릭)123.213.***.*** | 22.11.17 21:08
제누티

홍보글을 베스트에 계속 올려주는 루리웹 운영진도 생각이 없어보임

니들이그렇지뭐 | (IP보기클릭)221.153.***.*** | 22.11.17 23:56
제누티

근데 크게 문제될 부분이 있나요? 본문에 블로그 주소도 없고 그냥 보고 즐기면 될거같은데

바니sts | (IP보기클릭)114.205.***.*** | 22.11.18 12:58
바니sts

마치 매크로가 올린거같은 글이란게 별로라는거죠 올리고난뒤엔 댓글도없고 반응도없고 오른쪽가도 다 쌩까고. 그냥 기계가올린거같은글이 계속 오른쪽가는게 문제.

환경보호의중요성 | (IP보기클릭)223.38.***.*** | 22.11.18 13:57
환경보호의중요성

억까가 심하네

salbi | (IP보기클릭)106.101.***.*** | 22.11.18 16:15
환경보호의중요성

내용만 좋으면 되지 뭐 피드백에 커뮤니케이션도 필요함? 그거 하면 이제 네임드 친목질 한다고 깔텐데 가불기네

랜덤닉네임생성인카운터 | (IP보기클릭)223.38.***.*** | 22.11.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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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숙이 | (IP보기클릭)119.204.***.*** | 22.11.12 23:36
바람숙이

귀여운데 자닌해 ㅠㅠㅠㅠ

Ag식 | (IP보기클릭)119.202.***.*** | 22.11.18 10:27
바람숙이

정말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있네요

PSP아소부 | (IP보기클릭)106.242.***.*** | 22.11.18 14:08

고구마가 아니라 각목튀김인줄

호비론 | (IP보기클릭)125.142.***.*** | 22.11.12 23:46

시골 장 닭 파는 곳이면 어김없이 저렇게 튀겨주는 곳도 같이 있었죠, 지금 급하게 키운 어린닭의 맛을 서포트 하기 위해 염지로 맛을 보충하는게 아닌 온전하게 다 자란 닭의 진한 고기맛의 치킨... 정말 예술입니다, 사실 식으면 맛 없어지는 것은 같은데 그래도 따끈따끈 할때 먹으면 정말 끝내주죠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 (IP보기클릭)121.186.***.*** | 22.11.13 00:15

여러의미로 불편하다가 이런 스타일의 통닭이 없어진 이유일것같습니다.

이웃남자 | (IP보기클릭)122.47.***.*** | 22.11.13 00:26
이웃남자

위생과 맛때문이죠 뭐 ㅋㅋ

서태지9 | (IP보기클릭)211.234.***.*** | 22.11.18 08:07

와 신기하고 재밌는집 잘 보고 갑니다. 가격도 저렴하지 않고 막상 먹어보면 그냥 그럴듯 합니다만, 시스템 자체만으로도 순창에 가게되면 들려볼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 같네요 ㅎㅎ

†-Kerberos-† | (IP보기클릭)218.55.***.*** | 22.11.13 00:39

옛날 5일장에서 팔던 통닭이네요. 즉석에서 잡아서 토막쳐서 튀겨주던. 아직 저런데가 남아있다는게 신기하네요.

MICR0$0FT | (IP보기클릭)118.220.***.*** | 22.11.13 00:48

난 송곳니 있습니다 (고라니는 아님)

깊은바다나미 | (IP보기클릭)121.167.***.*** | 22.11.13 01:20

고구마 튀김을 본 돈찐님..

루리웹-5530485916 | (IP보기클릭)221.150.***.*** | 22.11.13 01:55

요리를 못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닭의 염지가 간을 맞추는 것 말고도 숙성을 해서 육질을 좋게 해준다고 들었는데, 저렇게 살아있는 닭을 바로 도축해서 튀겨주면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간은 소금이나 양념소스로 충분히 맛을 살릴수 있지만 씹을때 식감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뿌앙 | (IP보기클릭)223.62.***.*** | 22.11.13 02:28

저런 큰 닭을 튀기다니... 먹고 싶다...

루리웹-2595463879 | (IP보기클릭)183.91.***.*** | 22.11.13 07:05

대구평화시장,안동구시장 전부 옛날에는주문하면잡아서요리해줬지요..압려튀김기가아닌게 좀아쉽네요...

아스테이온™ | (IP보기클릭)223.39.***.*** | 22.11.13 13:34

고유의 감성 ..

71NTEGO | (IP보기클릭)182.172.***.*** | 22.11.13 13:40

제가 아는 시장닭집 사장님 말이 저런 방식 옛날부터 불법인데 재래시장 명맥잊는다는 명목상 일부러 단속안하는 거라고 하더군여

지도성애자 한스크렙스 | (IP보기클릭)222.103.***.*** | 22.11.13 17:57
지도성애자 한스크렙스

댕댕이 도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시스템이긴 하네요.......

아프로 레이 | (IP보기클릭)112.221.***.*** | 22.11.17 19:20

한국 토종닭은 사실 토종닭도 아니고, 식용으로 적합하지도않는데. 마케팅 제대로된 케이스임

환경보호의중요성 | (IP보기클릭)123.213.***.*** | 22.11.13 21:06
환경보호의중요성

잉?식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요? 사실이에요? 존맛인뎅ㅜㅜ

어흨 | (IP보기클릭)182.224.***.*** | 22.11.19 21:45
어흨

맛이없다기보단 전반적으로 식감 단단함 껍질등등 여러면에서 요리로 활용할만한 범위가 좁다고 책에서 봤었습니다! 완전하게 한국 전통품종이 현재까진 아닌건 사실임

환경보호의중요성 | (IP보기클릭)123.213.***.*** | 22.11.19 22:51

딱 한번쯤만 경험삼아 먹어보고 싶은 방식의 통닭이네요

NoruIsWeak | (IP보기클릭)172.226.***.*** | 22.11.16 17:17

최소.. 닭장이랑 도축하는 곳은 분리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촘촘 | (IP보기클릭)211.111.***.*** | 22.11.17 16:04

거대한 것이라니 ㄷㄷㄷ

냠냠12 | (IP보기클릭)59.6.***.*** | 22.11.17 16:45

음;;; 불법아닌가.. 싶은게요. 시장살아서, 닭집에서 닭잡아서(목접어 서겅,빨간큰통,뜨거운물,털뽑는기계) 닭팔던거 구경하며 자란 사람인데. 닭집에서 닭 잡는거 자체가 불법이라고, 다 잡은 닭 파는걸로 바뀐게 꽤 오래되었는데..

아몰러 | (IP보기클릭)1.221.***.*** | 22.11.17 16:59
아몰러

제가 알기로도 80년대 중반 부터 도축법이 바뀌면서, 전문화된 설비나 자격 없이 개인 업자가 닭을 잡아서 판매하는 것은 안 되는 걸로 알고 지내왔습니다. 20년 전에 닭은 소나 돼지와는 다른 특성상 임의도축법을 한다 어쩐다 말이 있었는데 이후 어떻게 되었는 지는 저도 확인을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 ㅎ

깜깜까미 | (IP보기클릭)175.123.***.*** | 22.11.18 10:53

아... 이건 좀... 닭 똥 털 날리는 곳에서 조리라니...

콩묘 | (IP보기클릭)218.52.***.*** | 22.11.17 17:12

오..신기하네요

이수영 | (IP보기클릭)106.254.***.*** | 22.11.17 17:5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파킴치

이러지 마세요...

니스로엘드 | (IP보기클릭)222.107.***.*** | 22.11.18 00:12

네모난건 뭐지

루리웹-6327137403 | (IP보기클릭)115.138.***.*** | 22.11.17 18:11

70년대까지는 아니고 80년대 중반 전문 도축업체인 마니커와 하림의 등장 이전까진 도시에서도 흔한 풍경이었죠. 그런데 우리 동네만 그랬는지 몰라도 닭장에서 닭 꺼내면 산 채로 털뽑는 기계에 넣고 돌렸습니다. 그래서 손님들은 닭이 털뽑는 기계속에서 비명 지르는 것까지 다 들으면서 대기하는 거죠. 어느 정도 기계가 돌아가면 닭은 조용해지는데요. 쇼크사 한 건지 기절한 건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생각하면 잔인함의 극치인데, 아마 칼로 숨통 끊고 털뽑는 기계에 넣으면 피가 많이 튀기니까 귀찮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괴물딴지 | (IP보기클릭)211.114.***.*** | 22.11.17 18:25
괴물딴지

도축하고 그러는 거 보면 어느정도 채식주의자 심정이 이해되는 것도 있긴 하죠. 그리고 윤리적 도살을 이야기하는 것도 수긍을 하게 됩니다.

홋홋아짐맛 | (IP보기클릭)121.159.***.*** | 22.11.18 03:06
괴물딴지

수원에도 80년대 중반까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누구게111 | (IP보기클릭)106.240.***.*** | 22.11.18 08:38

저는 도저히 못 사먹겠네요. 바로 앞에서 생닭을 잡아서... ㅠㅜ

흑둥이 | (IP보기클릭)27.117.***.*** | 22.11.17 20:16

멍멍탕집 생각나는군요.. 한동안 못먹었었죠... 하지만 지금은 없어서..

oldbutgold | (IP보기클릭)14.42.***.*** | 22.11.17 20:22

ㄷㄷㄷㄷ;;;

혜안 | (IP보기클릭)211.221.***.*** | 22.11.17 20:43

저 닭털 뽑는 기계통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저 어렸을때 시장에서 저 광경 보고서 한동안 닭고기를 못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벨몬트 | (IP보기클릭)61.47.***.*** | 22.11.17 20:59

의외로 대전에도 변화가아니면 동네에 저런 닭집 많았어요. 2000년도 초반까지 대전에는 있는 동네 많았어요. 물론 점점 축소되어서 동네 어르신들만 이용하는 가게가 됐지만요;;;

창호G | (IP보기클릭)121.153.***.*** | 22.11.17 21:46

진짜라고 했을때 설마했는데 아직도 저런곳이 있다니...

루리웹-10968385 | (IP보기클릭)175.205.***.*** | 22.11.17 21:59

그런데 과거에 종이봉투에 담긴 기름진 통닭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고나 할까요? 그 때의 통닭은 기름에 통으로 튀긴 닭을 종이봉투를 찢은 뒤에 그 종이 위에 있는 닭을 그대로 찢어서 먹었으니까 말입니다..... 진짜 그 때 먹은 닭고기는 지금 양념통닭이나 굽네치친 같은 그런 닭고기보다는 진짜 맛있었다고나 할까요?

에단 헌트 | (IP보기클릭)203.210.***.*** | 22.11.17 22:33

음 맛은 기대할만하진 않을듯. 그리고 직접 저런거 보면 마음 아파서 먹기 힘들지도..

Rusty Angel | (IP보기클릭)116.122.***.*** | 22.11.17 22:51

횟집 가면 방금까지 헤엄치고 다니던 활어 회 떠주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뭐..

석방된 후추훗추 | (IP보기클릭)220.84.***.*** | 22.11.17 23:43

저런건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어떤 맛일지!!

연양갱킬러 | (IP보기클릭)1.243.***.*** | 22.11.17 23:49

장어구이 먹으러 갔다가 머리에 못박았는데 움직이는거 보고 그 뒤로 충격먹고 저는 수족관 있는데 가는거 꺼려지더군요. 회집이나 랍스터 수족관 이런데.. 죽은 생선이나 고기 파는 건 잘 먹음. 먹고는 살아야 하니 아에 안먹는건 아닌데 내가 죽을 생명 고르는건 못하겠음. 도축업자님덜 감사합니다 ㅜㅜ 생선도 그런데 눈 앞에서 닭잡 개잡이라니 ㅜ 고기가 되는 동물들 고통없이 한 번에 가길 바람..

젠주흐트 | (IP보기클릭)69.249.***.*** | 22.11.18 00:58

고추장 -> 순창 , 오랫만에 순창찌개나 먹으러 가실까요 ㅋㅋㅋ...

지옥에서온메로나(젤코AI) | (IP보기클릭)210.223.***.*** | 22.11.18 01:22

다른건 둘째치고 육질이 궁금하네요. 이번 말복에 저런 체급과 호봉의 닭으로 요리해본 경험이 있어서 아는데 닭도리탕 매소드 정도론 어림도 없고 삼계탕 하듯 압력솥에 삶아야 그나마 이빨이 들어가는 살이 되더군요. 근육이 발달한 다리살은 절단면부터 다 말려올라가 발목 어귀에나 붙어있고.

z라이더 | (IP보기클릭)59.152.***.*** | 22.11.18 04:13
z라이더

ㅇㄱㄹㅇ 예전에 어머니랑 옆 동네 토종닭 잡는 곳 가서 즉석에서 잡아와서 바로 닭도리탕 해먹었는데 퍽퍽살이 이빨도 안 들어갈만큼 단단도 아니고 딱딱한 수준이더라구요;;

슬러렁타령 | (IP보기클릭)211.195.***.*** | 22.11.18 08:56

치킨 맛있쪙

Khakibulb | (IP보기클릭)220.125.***.*** | 22.11.18 07:35

오늘도 재밌게 잘읽었어요

밤끝살이 | (IP보기클릭)39.119.***.*** | 22.11.18 08:33

신기하긴 한데 딱히 먹고 싶은 느낌이 들진 않는듯...

아기노루 | (IP보기클릭)211.33.***.*** | 22.11.18 08:57

아이고.. 닭집을때 다른 닭들이 못보게 해야하는데...

우르르 | (IP보기클릭)14.7.***.*** | 22.11.18 10:16

와 완전 옛날 방식이네요 아직도 남아 있다는게 신기한 저게 오히려 더 귀찮을텐데 ㄷㄷㄷ 닭 잡는걸 자주 봐서 나중에는 잔인하다기 보다는 짠하긴 하던

카우보이바보 | (IP보기클릭)114.201.***.*** | 22.11.18 10:40

동네시장 골목안에 닭장놓고 저렇게 잡아주는 곳 있었는데, 냄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닭 비명? 소리도 들으며 기다리고. 나중에 냉장고 놓고 위생닭으로 바뀌었더랬죠.

Laitwave | (IP보기클릭)119.197.***.*** | 22.11.18 10:41
Laitwave

저런거 생으로 죽이는거 보면 최소한 한방에 보내주는게 맞다고 보는게 울 동네는 목 꺽어서 한방에 보내는식이였는데 윗댓글들 보니 산채로 통에 넣고 돌렸다니..ㄷㄷㄷ

카우보이바보 | (IP보기클릭)114.201.***.*** | 22.11.18 10:44
카우보이바보

통에 넣기 전에 칼로 푹찍하고 뜨거운 물에 넣는 과정이 있었던 걸로 기억나요. 그때 덜 죽은 닭들이 푸다다닥

Laitwave | (IP보기클릭)119.197.***.*** | 22.11.18 11:18

제가 알기론 가축 도살 아무데서나 하면 불법인 걸로....

루리웹-9834705919 | (IP보기클릭)183.96.***.*** | 22.11.18 11:51

ㅋㅋㅋ

마성전설 | (IP보기클릭)123.200.***.*** | 22.11.18 13:02

옛날에 시장가면 양파링봉지에 남아주던 닭집이 저렇게 잡았는데 진짜 맛있슴

젤나나 | (IP보기클릭)121.164.***.*** | 22.11.18 13:45

닭튀김 하나 먹자고 ,, 참 보기좋네요, 중국인이나 한국인이나. 징글징글하다.인간들..

비앙카블리스 | (IP보기클릭)222.119.***.*** | 22.11.18 14:03

어.. 음.. 기름 색깔이.. 어렸을 때 봉천동 시장에서도 저렇게 바로 잡아서 삶거나 튀겨서 줬었죠.

센베이 | (IP보기클릭)218.55.***.*** | 22.11.18 14:48

생명이 생명을 먹는게 자연스러운거지만 옆에서 살아있는 닭들이 저광경을 지켜보는것도 그렇고 위생도 엉망일듯하네요

루리웹-0730581249 | (IP보기클릭)14.48.***.*** | 22.11.18 15:06

예전에 할머니집 근처 통닭집에서는 머리랑 발도 튀겨서 나왔었음.

금테양 | (IP보기클릭)211.246.***.*** | 22.11.18 18:39

저런 방식은 이제 없어져야하지 않나....도축시설이 아닌곳에서 도축이라니.....아무리 시골이라지만

에버84 | (IP보기클릭)220.88.***.*** | 22.11.19 15:14

시골엔 아직 이런 방식 꽤 남아있습니다

톱을노려라 | (IP보기클릭)112.172.***.*** | 22.11.19 16:49

요새 옛날통닭 메뉴가 도시의 호프집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거겠죠

루리웹-6210783309 | (IP보기클릭)223.38.***.*** | 22.11.20 21:09

한번쯤 가보고 싶긴 하네요

검은투구 | (IP보기클릭)121.134.***.*** | 22.11.21 02:11

우리동네네요 저희 이모가 순창에서 육ㅇ닭집으로 저렇게 파십니다. 서울에서 친구들오면 꼭 사주는데 맛있어 합니다. 위생은 다 업장차이죠 5일장도 섭니다 1,6일에 오시면 5일장을 보실수 있습니다. 되도록 오전에 오세요 장이 많이 작아져서 오후2시넘어가면 거의 파장입니다. 솔직히 물건이 많진 않지만 제법 옛스럽습니다. 이글보고 댓글다셔서 놀러오시면 현지인 맛집 추전 드릴게요. 저도 부산 놀러갔서 인터넷만 보고 갔다가 기분이 별로 안좋더군요. 현지인 찬스가 꽤 중하다는걸 느겼습니다. 순창도 순창사람은 안가는데 인터넷보고 가시고 실망하시는 분들이 많아 말씀드립니다

위상수학 | (IP보기클릭)180.83.***.*** | 22.11.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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