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결혼 전(=야탑에 살기 전), 야탑에 있는 오피스로 잠시 출퇴근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상사분 중 한식뷔페를 좋아하는 분이 계셔서 자주 갔었던, 원두막한식뷔페 입니다.
추억돋는 가파른 계단...
사내메신저로 공유했더니, 그때 야탑에서 함께 하셨던 분들 다들 추억돋는다며 한 마디씩 하심.
점심, 저녁 모두 동일하게 1인 7,000원입니다.
저녁에는 술도 판매하는 것 같던데, 술집으로 접근하면 엄청난 혜자가 아닐까 싶어요.
배터지게 먹기보단, 그냥 추억삼아 와본거라 먹고싶은것만 골라서 퍼담고, 한접시로 식사 끝냈습니다.
거의 4년만에 와보는 것 같은데, 리모델링을 하신건지 식당내부가 엄청 깨끗해졌네요.
다만 주변 직장인들도 많이 오지만, 어르신들이 엄청 많이 오셔서, 음식 담을때 좀 무질서한 면이 있습니다.
by iPhone Xs Max
소주 1병각. 저도 상사 처럼 이런 한식뷔페 좋아하는데 밥 안먹고 제육에 쌈만 싸먹으면 1차전, 2차전은 비빔밥 3차전은 제육에 잔치국수로 마무리합니다
계단에 저렇게 간판을 붙이는건 흥보에 좋겠지만 사진을 보니 간판이 슬슬 떨어져나가는게 보이는데..저러다 사람들이 발을 헛디뎌서 다치면..소송당할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배불리 푸짐하게 먹을수있어서 좋아합니다 ㅎㅎ
국자로 퍼먹는 식혜도 있나요?
음료는 병음료 캔음료 뿐이고 다 최소 2천원부터 시작해요
앗 직장 바로 앞건물이네요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 이용하는데 다음달부터 8천원 된대서 아쉽더라구요...
앗아아 한접시 먹고 거의 끝내게 되더라고요
저두 한식부페하는데 저녁 손님들은 보통 다들 더 비싸고 음식주문시마다 바로 조리해주는 전문 음식점으로 가버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