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도 한번 바꾸신듯한 오래된 외관
노포느낌이 물씬 나네요
칼만두를 시켰고 찬은 간단하게
김치,부추김치,물다대기로 구성되어있네요
맑은 바지락 베이스 국물인데
어 칼국수 국물같지 않아요
근래에 먹었던 사골국물같이 걸쭉한
MSG맛 팍팍 느껴지는게 아니라
깔끔하고 감칠맛 납니다
물다대기 얹어 먹으니 아..!
여기는 물다대기랑 먹어야
완성임을 느낍니다
칼칼한 물다대기가 감칠맛과 매운맛을
추가해줘서 좋네요
면 자체도 특이한게
얇은 두께의 면발이라
육수가 잘배어서 두꺼운 두께의 면보다
식감이 좋네요 그래서 인지
후룩후룩 그냥 넘어갑니다
부추김치가 대단하네요!
김치는 액젓이 별로인데
부추김치는 맛깔나고 칼국수랑
잘 어울리네요 흐..
먹고 나서도 속이 부담되지 않고
간만에 감칠맛도 느끼며
뒷맛이 깔끔한 한끼였네요
다 먹고 나니 석양이 집니다
운치 있네요
동인천이나 신포동 이쪽이 노포느낌 나는곳이 많아서 참 정겹죠 신포시장 신신옥 땡기네요ㅎ
뭔가 집밥? 느낌이네요.
뭔가 집밥? 느낌이네요.
집밥처럼 정겹네요 ㅋㅋ
오
국물 시원하겠어요 ㅎㅎ
물다대기 넣어서 후룩하면 이맛입니다 ㅋㅋ
동인천이나 신포동 이쪽이 노포느낌 나는곳이 많아서 참 정겹죠 신포시장 신신옥 땡기네요ㅎ
신신옥도 유명하죠 동인천쪽이 노포 많은것에 공감합니다 ㅎ
오~~ 여기 함 가봐야겠네요 맛있어 보여요
맛있었습니다 ㅎ
음...확실히 맛있게 보이는데 저에겐 양이 많이 부족하게 보입니다 ㅠ
맞아요 양은 부족할수 있으실듯 ㅎ
음식도 음식인데 풍경 사진이... 혹시 작가이신가요?
어후 감사합니다
다대기랑 부추무침이랑 먹음 딱 좋겠네요ㅎㅎ
다양하게 먹어서 재미있었습니다 ㅎ
와....진짜.....쩌네요....
오우야 감사합니다
79년이면 대체 언제인지.. 한창 쮸쮸바 빨때인데 음청 오래됬네요.
어마어마 하네요 세월이 세월이다보니 ㅎㅎ
와...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맛있었습니다 ㅎ
하얀 그릇에 담긴 음식도 하얘서 부추김치 얹은거 보니까 색감이 너무 좋네요. 색감 땜에 맛이 상상돼요. ㅎㅎ
감사합니다 상상되신다니 좋네요 ㅎ
이런 감칠맛 확실한 칼만두 한그릇 때리고 싶습니다. ㅜㅜ 부추김치가 킬포!
맛잘알 이시네요 맛있는 부추김치에 칼만두면 쌀쌀한 날씨에 제격이죠
이동네선 30~40년으론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노포들이 즐비하죠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동네입니다 저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는듯
그정도로 오래된 곳들이 즐비하죠 ㅎㅎ 그맛에 갑니다
동인천 근처 사는데 와 예전에 칼집 친구들이랑 가서 먹던 생각이 나네요 ㅎ 골목 구석구석 여러집 있었는데 국딩때는 신신분식도 많이 다녔고... 어느덧 50대가 되어가는 ㅠㅠ 잘 봤습니다. 추천!
추억 소환 해드렸으니 다행이네요 이제는 많이 가게가 없어지고 변하기도 했지요 그만큼 격세지감이 느껴지실거 같습니다.
댓글 쓰자마자 알림이 ㄷㄷ 좋은밤 되세요.
호아앙! 면발이 무척 얇아서 사진으로 느껴지네요 :D
얇은 면발 취향입니다 단점은 금방 뿔지만 그마저도 후루룩 하니 괜찮네요
먼가 손칼국시 느낌이네여
그런 느낌이 가득하죠
아기 때문에 멀리 못가서, 늦은 올해휴가를 인천으로 바다보러 가는데... 맛집 많이 다니고 싶네요. 애때문에 가능할진 모르겠지만...ㅠ
앗 아아..맛집 많이 들르시길 기원합니다 ㅠ
아 여기 어딘지 너무나 잘 알겠어요 35년간 산 사람으로서 다시 가보고싶네요
잘아시는군요! 기회되심 언제 다시 가보시길 바랍니다
역시 요즘 같은 겨울엔 이런걸 먹어줘야~
쌀쌀할땐 역시 국물이죠 ㅋㅋ
저도 저기서 먹었었네요.. 군대 휴가 나와서 친구들하고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기말고도 닭강정도 먹고 그랬네요
제대로 칼만두네요. 노포의 내공이 느껴 집니다.
겁나 맛있을 것 같네요 추운 날엔 칼국수 수제비가 딱이던데
저동네 갈때는 항상 전주뼈해장국만 먹다와서... 저기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ㅋㅋ
나이가 많이 먹은걸 느낀게 저 당시엔 그렇게 맛있다 뭐다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친구집 근처에 있는곳이라 먹으러 갔던곳인데 이제 전통 깊은 노포집으로 이런글이 올라오는게 신기함ㅎㅎㅎ 동인천쪽이 대부분 그런데 뭔가 스페셜한 맛을 느끼기보다는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가보면 신기한거 많음.
동인천역에선 넘나멀고 인천역에서 가야겠네요!
처가집이 동인천인데 그리 자주 갔어도 모르는 곳이 많네요. 참고해서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칼만두국 보고 막짤에 문구가 찰떡이네요 "술 필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