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바위에 핀 꽃, 석화

[오뎅국]

조금 늦은 감이 있는데 한참 추울 때 먹었습니다

기본 찬으로 나온 오징어 초무침에 먼저 한병 마셨어요

먹고 나서 찾아보니 굴은 순우리말, 석화는 한자어라고 합니다

굴은 바닷물 속에서 키우는 것,

석화는 투석식으로 바위에 붙여 키우는 것이라고 하네요

재밌네요 ㅋㅋㅋ

오동통한 석화회를 먹으니

왜 바다의 우유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겨울철 보습은 석화로부터

날이 조금 풀려서 다행입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 )

[오뎅국]

감사합니다 : )

[깊은바다나미]

간을 안해도 짭쪼름하게 맛있더군요

[오뎅국]

지금 굴은 따로 간을 안해도 맛있습니다!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오오

[오뎅국]

잘 먹었습니다 ^^

[하더놈123]

노로바이러스

[오뎅국]

앗... ㅜ

[루리웹-6212348577]

며칠전에 석화 먹고 지금 노로바이러스로 고생중임 ㅜㅜ

[오뎅국]

아아 안타깝네요.. 이온음료 많이 드세요 ㅜㅜ

[미역건더기]

아..생굴 지인짜아 좋아했는데 고놈의 노로땜시 이제 못먹겠음ㅠㅠㅠㅠ

[오뎅국]

맞아요 노로생각하면 익혀 먹는게 맞는데 철이 되면 저도 모르게 생굴이..

[†-Kerberos-†]

익혀서는 잘 먹는데, 아직 생으로는 맛을 잘 모르겠더라구요ㅠ

[오뎅국]

삶거나 구운 굴 정말 맛있잖아요!!! 저도 생굴은 먹다가 바다내음에 취해서;;.. 익혀 먹어요 ㅋㅋㅋ

[LCH]

크~ 석화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_+

[오뎅국]

겨울이 되면 기다려지는게 과메기랑 석화인데.. 요즘 날이 너무 풀렸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