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이 기묘한 가게는 스파게티의 판쵸 입니다.
여기는 소짜가 면 300g이며 최대 2.3kg까지 파는 곳이죠.
전 여기서는 시키는 게 한가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오무나포 소짜입니다.
오무나포는 나폴리탄 스파게티에 오믈렛을 얹은 변종으로서 오무라이스에서 밥 대신 스파게티를 넣은 격입니다.
여기에 옵션으로 각종 치즈, 함바그, 베이컨도 토핑으로 올릴 수 있는데 그러면 어지간한 성인도 질릴 만큼 푸짐해집니다.
전 계란과 베이컨을 주로 올리는데 저같은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지 아예 정식으로 팝니다.
맛은 딱 예상 가능하실 겁니다.
면을 푹 삶아 양파, 고기, 소시지 등을 토마토 소스에 같이 끼얹은 맛으로써 세콤달콤하고 푸짐하죠
그래서 실패하기 어려운 안전패와도 같죠.
요리왕 비룡에 나오는 것마냥 생쇼를 할 정도로 최고의 맛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맛없어서 밥상을 뒤집을 정도도 아니니 아키하바라 좀 가본 분들의 식당 추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것 같네요.
베스트 감사합니다.
최근 일이 많아져서 남은 아키하바라 맛집, 컵라면, 일본 맥도날드 햄버거, 그리고 칸다진보쵸 무대탐방기 등의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곧 올리도럭 하겠습니다.
이 글은 스파게티의 판쵸라는 가게 소개로, 사실 여긴 저 파츠도리 인근 외에도 쇼와도리에도 또 매장이 있으며 나름 전국적인 체인입니다.
그렇지만 유독 언급이 많은 건 저 푸짐하고 저렴한 양이 아키하바라 방문객들에게 인상이 깊어서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 초 뉴타입 한국판 아키하바라 가이드에서부터 언급된 것으로 기억하는데 모두 만족할 만한 가게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여기 괜찮죠. 스파게티양도 많고 맛도 괜찮고 일본살때는 아키바갈때 여기랑 고고카레 갔었는데...
요거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많아요
저 여기 아키바 놀러가면 무조건가는곳인데 반갑네요 ㅋㅋㅋ 여전히 입구에서 나폴리탄 노래가 나올까 궁금한.. 다음엔 오무나포도 한번 주문해봐야겠네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일본 있을때 가격도 싸고 맛있어서 면600g으로 주문해서 자주 먹었었네요. 가게이름부터가 나폴리탄이지만 미트 소스도 기가막히게 만들어서 그걸 더 많이 먹었습니다.
여기 괜찮죠. 스파게티양도 많고 맛도 괜찮고 일본살때는 아키바갈때 여기랑 고고카레 갔었는데...
일본 있을때 가격도 싸고 맛있어서 면600g으로 주문해서 자주 먹었었네요. 가게이름부터가 나폴리탄이지만 미트 소스도 기가막히게 만들어서 그걸 더 많이 먹었습니다.
면 600g이라는게 삶은면 기준 600g인건가요?
파스타면 한봉지가 500g이던데 와...
삶은 기준인거 같습니다... 파스타면 한봉지가 500그람이라고 생각하면 그거 반에 반도 안되는 양이라
저 여기 아키바 놀러가면 무조건가는곳인데 반갑네요 ㅋㅋㅋ 여전히 입구에서 나폴리탄 노래가 나올까 궁금한.. 다음엔 오무나포도 한번 주문해봐야겠네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진짜 스파게티는 이렇게 나와야 제맛이죠.
얼마 전에 봤던 것 같은데 또 올라오는 걸 보면 정말 명물이긴 한가봐요 ㅎㅎ 꼭 가보고 싶네요
아는개힝이다
요거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많아요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약간 우리나라의 얌샘분식 같은 느낌일까요?
얌샘분식이 뭔가 찾아봤는데 김천 같은 곳이군요. 비슷할거 같습니다. 제가 가봤던 곳은 거의 다 지하에 있고 작은 매장에서 나폴리탄이랑 미트소스 스파게티만 전문적으로 하는 스파게티 스토리 같은 느낌이었어요.
얌샘보단 디델리에 가깝겠네요 ㅋㅋㅋ 이런 따뜻하고 다정한 설명,,, 너무나 친절하세요
우리나라 파스타 가격은 왜이렇게 곱창 났을까요?
요코하마역 요도바시카메라 지하 식당가에도 있는데 주 1회는 먹는 거 같네요. 가루 치즈 듬뿍 뿌려 먹으면 아주 행복해지죠. 다만 매반 절을 서야 한다는 점이...
저도 한입주세용!!!!!!!!!!!!!!!!!
역시 소세지가 들어가야해
비급구루메의 정석!
그래 이런게 진짜 곱빼기지
양은 확실해 보이네요. 왠지 아키바에 잘 어울릴거 같음. 궁시렁탱이 버리고 혼자가야지. 후훗
여기 서빙하는 누님 아직도 있으시려나
여기 살아있구나!
간판의 로고 디자인은 구린데 마스코트 캐릭터 퀄리티가 심상치 않다
가격이랑 양이 정말 좋네요
일본은 싸고 맛있는가게 참 많은데 한국은 왜 이런데가 없을까요 ㄹㅇ
한국에서는 300g짜리도 12000원 이런데 ㅋㅋㅋ
여기 예전에 일본 갔을 때 가봤는데 사이즈에 따른 가격 차이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친구들끼리 가는거라 다들 사이즈 제일 큰 걸로... ㅋ
아씨 저런거 우리나라엔 없나.... 아니지 생기면 내 체중이 10kg는 늘겠군;
저게 나폴리탄인가? 괴담?
그릇이 인상적이네요 ㅋㅋ
저기 체인이라서 이케부쿠로에있는데 자주 갔었습니다
여기랑 경찰서 맞은편 초밥집 옆에 뭐 양이많아서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적힌 양식집도 있는데 거기도 괜찮음. 제가 갔을때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가면 스프를 주는데 무슨 용암을 퍼다준줄...개뜨거움
한입만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