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안성탕면은 좋아하는 라면이 아닌데...
오랜만에 먹어보니 엄청 맛있네요.
기억 속 안성탕면은 이런 맛이 아니었는데...
맛있으니 좋은 거죠.
다음날에 이것저것 때려넣고 또 먹었습니다.
나쁘진 않지만 전날보단 못합니다.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네요.
사리곰탕면도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자주 먹는 건 아니지만 사리곰탕은 원래 좋아하는 라면입니다.
아롱사태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둔 걸 조금씩 꺼내서 여기저기 넣어먹고 있는데 좋네요.
요즘 핫하다는 사리곰탕육개장에도 도전해봤습니다.
와우!
이것도 맛있네요.😛
저 라면 그릇 탐나네요
사리곰탕 육개장이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좋음
다른 라면으로는 전부터 비슷하게 많이 해먹었는데 사리곰탕으로 하는 게 압도적으로 맛있더라고요.
저 라면 그릇 탐나네요
가볍고 좋습니다.ㅎㅎ
일반 안성탕면은 괜찮은데 해물안성탕면은 해산물 좋아하는 저도 이건 아닌데 수준으로 비린맛? 같은게 확올라와서 비춥니다.
처음 나왔을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안성탕면이 옛날에 비해 그리 얼큰하지 않고 개성없는 맛이 됐어요
다른 라면들도 마찬가지지만 수시로 바뀌어왔기때문에 '옛날'의 기준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더라고요. 삼양 라면 햄맛 논란처럼요. 제 기준에서 안성탕면은 v안성탕면 이전과 이후로 완전히 다른 라면이죠. 그 전 안성탕면엔 큼직한 고춧가루도 들어있었고.ㅎㅎ
안성탕면에 떡사리에 대파 넣으면 토핑라면 중에선 최강인 듯.만두는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