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전히 잘 처묵처묵 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출장 안나가고 열심히 월급 루팡 중 입니다. 어흑 나가고 싶다.....
이날은 날이 추워서 모츠나베를. 서울에도 모츠나베 파는 곳들이 곳곳에 있더군요. 집에선 멀지만...
연어 무한리필집의 특징은 오늘 연어 다뒤져땈ㅋㅋㅋ하고 작정하고 와도 막상 리필 한번 하면 배불러서 끝난다는거...
연어 매운탕이 연어 보다 더 맛있는거 같아요.
홍가리비 4키로 사면 4인가족이 배부르게 먹더라구요.
간만에 마포쪽 외근 나간 김에 이에케라멘집 으로. 라멘에 시금치가 생각보다 잘어울려요. 이에케 라멘집 마포쪽 말고 좀 여기저기 있었으면.
마라 건두부 팽이버섯말이 라길래 신기해서 몇개 사봤는데 맥주 안주로 좋네요.
간만에 후배놈과 노원가서 해물찜에 한잔도 하고.
2차는 근처 국밥집 에서 수육으로.
이번엔 분당 외근 간김에 간만에 지로라멘 으로.
회사 근처에 7500원 뼈해장국집이 생겼는데 가격에 양이 미쳐서 매번 갈때마다 사람 미어터지고 난리네요. 세번 시도 해서 겨우 한번 성공.
블라인드시사회 보러 온김에 잠깐 건베 구경좀 해야지 싶었는데 매장 텅텅..
징거더블다운 20분 기다려도 안나오다가 영화 시작 10분전에 나와서 5분만에 입천장 날라가면서 겨우겨우 우겨넣고....
그러고 겨우 들어가니 옆좌석 에서 나초먹네..
그와중에 영화 완전 저세상 캐스팅 이라 개봉 하면 몇백만은 찍을듯...내용도 볼만 했어요.
울면 몇년만에 먹어봤는데 이집은 전분을 적게 넣어서 그런지 입천장 안날라가네요.
방어 먹자고 왔는데 주문 미스로 광어가....뭐 그래도 광어는 언제 먹어도 존맛.
보통 석계 이집에서 1차 먹고 2차 포차나 회 먹었는데 이번엔 회먹고 2차로 껍데기만.
해장은 마라탕 으로. 역시 주말엔 집에서 영화보며 마라탕이.
친구 와이프 한테 쫒겨나서 술먹으러 나온거라 술먹고 아이스크림 사러 간거까진 기억나는데 내것도 샀던가....
오랜만에 굴찜 먹으러 왔습니다. 역시 겨울엔 굴찜 이죠. 가격이 많이 올라서 아쉽 ㅠㅠ
그래도 여전히 씨알은 크네요.
예전에 회사 근처 쌀국수 가면 한명 볶음밥 한명 쌀국쑤 반반 나눠먹곤 했는데 이젠 아예 반반정식도 생겼네요.
불금 달린다고 연어참치육회 무한리필 왔는데 육회는 맛 비린내 나고 화장실 찌린내 때매 결국 먹다가 쥐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마저 겨울잠 자고 올께요!
마지막 가게는 어휴....아쉬웠어요 뭐 구성은 괜찮았긴 햇는데...
초스압이 아니라서 뭔가 허전한... ㅇㅅㅇ ;;;
요즘엔 술약속 아니면 앵간해선 칼퇴하고 바로 집 가서요...어휴 추버라..
ㅊㅊㅊ 오랜만에 동네 풍경 잘 봤습니다, 시즌 오프라도 잘 드시고 다니시는 티모님...+_+ 뭔가 알게 모르게 싱크로 느낌이 전부터 났었는데 비슷한 곳 취햐이셨군요 방가방가, 저도 기본은 지금 도쿄지만 석계 태릉입구 외대앞 회기 먹골 강북 깡촌 출신이라 ㅋㅋ
저도 참치님 글 종종 볼때마다 예전 일본 여행갈때랑 워킹갔을때 생각 나더라구요. 석계 외대 회기 1호선 라인 주 서식지 입니다 ㅎㅎ
맛이 좋은 건 아닌데 가끔 회기 파전골목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ㅎㅎ?
진짜 가아아아끔 한번 먹으면 괜찮은 회기파전 ㅋㅋㅋ
양재 매봉역 근처에 덴키라고 이에케 하는 집 있어요..
양재...면 회사랑 가깝긴 한데 집방향 반대네요 ㅠㅠ
맛있는 거 가득이라 늘 게시글이 반갑습니다. ^^ 마지막 육회는 안타깝군요.
마지막 가게는 어휴....아쉬웠어요 뭐 구성은 괜찮았긴 햇는데...
맛있는거 마니 드시네요 ㅎㅎ 출장의 부담은 덜하지만, 혹시 ㅋㅋ 지옥철 출퇴근러 로 거듭난거 아님요? 하~ ㅋㅋ 내일 지옥철 또 타야하네 ㅋㅋㅋ
어휴 아침마다 1호선 6호선 3호선 환승러쉬....가 그나마 낫더라구요. 1호선 중앙선 3호선 보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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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샹차이잘먹음
저기는 석계 입니다 혼술 오시는 분들도 몇몇 보이길래 담번엔 혼자 한번 가볼까 싶어요 ㅎㅎ
초스압이 아니라서 뭔가 허전한... ㅇㅅㅇ ;;;
요즘엔 술약속 아니면 앵간해선 칼퇴하고 바로 집 가서요...어휴 추버라..
해장국 죽이네요 서울 전역을 돌아다시는군요? ㅎㅎ
사실 앵간해선 다 집근처 회사근처 입니닼ㅋㅋ 시즌오픈때는 잘 안싸돌아 다녀요 일본 여행가볼까 했다가 그냥 겨울잠...
뼈해장국집 가고 싶네요ㅎㅎ 마지막 집의 음식과 화장실문제 아쉽네요..
마지막집이 육회랑 연어 같이 파는건 좋았는데...ㅠㅠㅠㅠ
올해도 맛있는거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ㅋㅋ
올해도 떠돌아 다닐지 사무실 있을지는 모르지만 올해도 힘내봐야죠 ㅎㅎ
맛집 지도 좀 굽신굽신
전 비싼데는 못가고 다 중저가 위주 입니닼ㅋㅋ큐ㅠㅠㅠ
항상 맛있는 사진 올려주시는 님. 늘 잘보고 있습니다.
저야 늘 잘봐주셔서 감사하죠 ㅎㅎ 올해는 처묵투어 아직 예정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간간히 근황 올리겠습니다
광운대 다녔어서 석계가 정겹네요. 석계역 껍데기집 이름이 뭔가요? ㅎㅎ 그리고 무슨 영화 보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석계역 깡통 입니다 예전부터 종종 가는 집이에요 저집 껍데기가 맛있어서 ㅎㅎㅎ영화는 블라인드시사회 특징상 내용을 개봉전에 공개하면 클나요 ㅠㅠ 근데 유명인들 나오고 연기도 잘해서 개봉하면 꽤 흥행할거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 감사합니다.
광운대도 예전에 종종 갔었는데 거기서 놀고 일심해장국 으로 해장하고 집가는게 코스였죠ㅋㅋ
저거 마포 라멘 겁네 떙기네요 ㄷㄷ
음갤에 종종 올라오는 라멘집 입니다 ㅎㅎ 예전에 라멘 전문으로 다루시는분 글 보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다가 마침 근처가서 겸사겸사 가봤어요 ㅎㅎ
감자탕집 좌표 가능한가요? 강황밥 너무 매력적이네요~!
신사골감자탕 맞나??생긴지 얼마 안되서 간판은 안보고 맨날 7500뼈해장국 으로만 생각하고 가서ㅋㅋㅋ 오늘도 갔다왔네요 그러고 보니
모츠나베 가게는 어딘가요?
건대입구역 근처 코후쿠 입니다....네이버에서 예약하고 갔었는데 대창이 겁나 크게 덩어리로 나와서 직접 잘라야 되요. 금요일이나 주말엔 예약 필수 인거 같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호 티모님 석계쪽 계시는군요~ 지금은 아니지만 어릴때 석계 살았다가 신내동 살고 그랬어서 반갑네요 지금 가보면 그때 느낌이랑 많이 달라지긴했더라구요ㅋ
그래도 석계역 주변은 아직도 예전 분위기 그대로 이긴 하더라구요 주로 석계서 만나는 친구들과 서로 집 중간지점이라 후딱 먹고 후딱 집가기도 편하고요 ㅎㅎㅎ
쉬는 시간이 많이 나면 그만큼 신나게 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다시 일하는 시간이 오면 열심히 일하시고~그러면 돼죠^^ 저는 경제 활동 가능 구간 나이에는 일만 하고 나이 좀 많이 먹으면 그때부터 베짱이처럼 놀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