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단골이라는 회사 직원분 말씀 듣고 와본 순대집.
..의
머릿고기.
이런류의 요즘 비쥬얼이랑은 땟갈부터 다른,
"찐"의 느낌.
잡내 제로 깔끔 컨셉이 요즘 트렌드겠지만
개인적으론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부터
돼지나 소의 냄새가 나는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어디선가 받아오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손질한다면
아무래도 냄새가 완전히 빠질 수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이 납니다.
직접 담그신 김치도 훌륭.
순대국 등장.gif
원래는 곱창 전골을 먹으러 온 건데
일행이 그런류를 별로 선호하지 않고
순대국도 그냥저냥 있으면 먹는 스타일이라..
하지만 저는 좋아하니 일단 한 수저.
캬.......
뭔가.. 형용할 수 없는 내공의 맛.
바로 들깨, 부추 세팅.
잡내가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고
부위에 따라 약간의 잡내가 나긴 합니다.
근데 그걸 저는 또 좋아하니까.
밥 말.
아.. 좋구나.
잘 먹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단점
1. 주차장 없음.
2. 퀄리티에 그날 그날의 편차치가 존재
(잡내가 아예 없는 날도 있고 좀 심한 날도 있다고 함)
3. 손님 중에 대낮부터 약주에 거나하게 취하신 분도 존재.
점심시간 마치고 같이 엘베타면, 누가봐도 순대국 먹었구나 냄새 풀풀 풍기는 팀들 있는데 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인가봐요 ㅋㅋ
그쵸. 뭔가 사람 냄새가 나는 음식이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참 좋네요.
이 고지 내용이 잘 못 적힌게... 순대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가 아니라. 순대가 들어가지 못합니다. 임.... 넘쳐흐름.
동인천역 뒷역에 있는 별미순대집 입니다
비주얼 죽여주네요
음식 자체는 좋아하는 사람은 골수팬이 될 정도로 훌륭한데 뭐랄까.. 뭔가 좀.. 동네 분위기(?)가 좀 거시기해서 왠지 자주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낮부터 거하게 취한거는 그만큼 맛집이라는 뜻이겠네요 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수십년 단골이 많이 있으니 뭐.. 퀄리티는 보장 되는 것 같습니다.
크흐~ 추천드렸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좋네요ㅎㅎ 상호 여쭤봐도 될까요?
흔들흔들칼국수
동인천역 뒷역에 있는 별미순대집 입니다
감사합니다^^
캬.. 눈으로만 봐도 좋네요
내용물 푸짐하고 좋았습니다. 아휴 아직도 배가 빵빵하네요.
순대가 진짜 순대네요. 당면순대는 극혐
커헠.. 순대 나온 사진은 그냥 비교용으로 가져온 다른 곳 사진입니다.
아. 그런가요? 순대의 퀄리티는 어떤가요? 중요한 순대의 사진이 없네요
요런식으로 순대 없이 고기만 가득 들어 있는 순대국이 있습니다. 저긴 그런 스타일이네요.
순대 없는 순대국이라… 흐음….
순대 없음 돼지국밥이지요 뭐. 부산엔 돼지 국밥에 순대만 추가하는 터라
유성식당이네요 ㅎ
人生無想
이 고지 내용이 잘 못 적힌게... 순대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가 아니라. 순대가 들어가지 못합니다. 임.... 넘쳐흐름.
점심시간 마치고 같이 엘베타면, 누가봐도 순대국 먹었구나 냄새 풀풀 풍기는 팀들 있는데 ㅋㅋㅋㅋㅋ 그런 느낌인가봐요 ㅋㅋ
그쵸. 나 이거 먹었다. 티가 나는 그런 느낌입니다. 만족감도 그만큼!
전 당면순대가 좋은데 초딩입맛임 ㅠ
당면순대도 클래식하고 좋죠 뭐. 저는 둘 다 좋아합니다!
뭐 사실 식당 주인장 or 주방장님께서 아주 많이 신경쓰고 하면 음식의 편차치를 줄일 수 있겠지만... 저도 식당 다니다보니 갈 때 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식당이 좋더군요. 뭐랄까, 사람냄새 난달까... 매번 최상이면 좋겠지만 여건상 힘들테구요. 허허. 잘 봤습니다.
yongja1200
그쵸. 뭔가 사람 냄새가 나는 음식이었습니다. 이런 분위기 참 좋네요.
갸 머릿고리 비쥬얼 제대로네요..제 부위가 원래 편차가 심해서 냄새가 고약스럽게 날때도 있고 맛있을때도 있고..
헐 그런 특성(?)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요즘 트렌트 매장만 다녀봐서 그런가..
와~ 머릿고기 좋다 잘하는 곳에서 먹으면 엄청 맛있더라구요
의외로(?) 국밥 양도 많아서 어 이거 남을 것 같은데..? 했지만 결국 다 먹게 되더라고요. 일행은 국밥 완식엔 실패했지만 그래도 머릿고기는 다 먹고 나왔습니다.
김치가 참 맛있어보이네요
김치 리필이라는 선택지가 있는데 그런 생각을 못 하고 그냥 아껴서 먹었습니다. 헐.. 한 번 더 추가해서 먹을 걸..
와; 대박이네요;
너무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이나 내장류 국밥은 쿰쿰한 잡내가 좀 나야 먹은것같고 그렇죠 맛있겠네요 ㅋㅋ
고기 땟깔만봐도 딱 맛집 포스 풀풀나네
여긴 찐이 맞네요!
익숙하다 싶더니 아버지랑 자주 갔던 단골집이네요...
항상 서비스로만 주는 얇은 머릿고기만 먹어봤는데 저렇게 두껍게 썰린 머릿고기도 따로 하나 시켜서 먹어보고 싶네요.
크어어 뻒예
투박한 비주얼에서 오래된 집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낮술하고 싶은 집이네요^^
너무 맛나보이네요.. 집근처면 단골하고싶네요..
여기 주차 근처에 주차장 있나요?
식당 바로 근처엔 없고 약간 떨어진 곳에 주차장이 있긴 하나.. (식당 바로 앞 광장 건너편) 근데 워낙에 차들 많이 세워놓는 곳이라 주차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