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어딜가야
사랑받을수 있을까..
코후비면서 고민하고 있는데
친구가 진짜 좋은곳 있다고 추천해줘서
다녀왔습니다
'드레스덴 그린' 입니다
홀이 엄청 이쁘다해서
홀로 예약했는데
진짜 이쁨
아치가 다했다..
한면은 통유리고
한면은 주방이 바로 보입니다
이르케요
메뉴지 꺼내면
냅킨 펴서 올려주시고
식재료 소개 해주십니다
샤머랑 멜론 놓고 가셔서
선물인가!! 했는데
다시 가져가셨음..
깜짝선물!!
화이트데이라고
돔페리뇽을 웰컴 샴페인으로
한잔씩 주셨어요!!
그것도 12 빈티지
좋아서 기절
아뮤즈부쉬 '그리너리 가든'
대게살을 무와 오이로 말아낸 게살샐러드
익힌 대구위에 올라간 파래칩 블랑다드
파프리카 타르트와 문어 테린
오리고기로 만든 크로켓
찐 전복과 트러플
제가 문어 안좋아하는데
문어 테린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오이는 시러잉
싫지만 편식하는거 들킬까봐 빼달라안함..
식전빵이 나오기전에
토종꿀하고 이즈니버터를
눈앞에서 섞어주세요
요거 소리가 아주 찰집니다
치덕치덕
요로케 모양내서 얹어주심
와 맛있어!!
했는데 이거 허니버터로군
오늘의 해산물
올리브폼을 걷어보니
관자와 그위에 올라간 배와 배 그라니따!
그라니따는 재료를 얼려서 갈아낸 음식이에요
엄청 시원하고 좋았음
생선뇨리
생선은 대구군여
파파야샐러드와 캐비어랑
올리브 크럼블이 올라간 대구찜
샐러드가 많이 상큼하니까
생선에 얹어서 같이 먹으라는 설명
하지만 아이셔로 단련된 제 혀는
이정도로 새콤한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보다 접시 너무 이뻐서
어디건가 여쭤봤는데
따로 제작하신거라고 하셨음
살 수 없다 이 말입니다 ㅠ
랍스터
황금향소스와 비스큐오일을
샴페인 젤로 가두고
공심채 튀김을 둘렀어요
라비올리
안에는 무늬오징어가 들어가있어요
바질향이 엄청 좋았습니다
항정살
마늘대위에 흑돼지 항정살구이
그 위에 돼지껍데기 치차론이 올라갔어요
먹을땐 엄청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는데
먹고나서 입안에 살짝 육향이 남아서 아쉽
이거 육향이 살짝 남는당 하고
얘기했더니
짝지가 웃기고있네 라고 칭찬해줌..
절벽 아래 꽃
...
이름 너무 이쁘지않나여
음식도 이쁨
루바브로 만든 샤베트 아래
콤포트 그리고 식용꽃으로 장식
메인 나오기 전 클렌저여씀다
상큼상큼
꼬기 썰기전에 무기 선택시간
신중신중
전 사슴뿔로 만든
녹용소드를 선택했습니다
한우
샐러리악 퓨레와
모렐버섯
감자 밀퓌유와 같이 나온
안심과 채끝
채끝 좀 미쳤습니다
빨간고기 안좋아하는데
참 맛있넹..
랍스터 빠에야와 누룽지
스타우브 돌솥밥..
빠에야를 덜어서 주시고
랍스터 부야베스를 부어서
누룽지를 만들어주세요
이거 완전 해장국입니다
속이 확 풀림
아 배부르다
끝~~
인줄 알았는데
디저트 타임 시작
에덴의 이슬
피스타치오 타르트위로 올라간
멜론 구슬 아이스크림과
샤인머스켓 소르베
제가 좋아하는 민트도 들어감
민초여 영원하라!
캄파눌라
딸기 골드키위
복분자가 들어갔어요
레몬그라스로 만든 튀일 깨서
쓰까 묵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찬란
쁘띠 뿌
한입거리들이에요
마시멜로 스모어와
물방울 초콜렛
행운의 네잎클로버 휘낭시에와
드레스덴 그린을 표현한
녹색 다이아몬드 젤리
배빵빵
배 두드리면서
와인사진 깨작깨작 찍고있으니까
트레이에 이 날 마셨던거 담아와서
보여주심
갬동
참고로 여기 소뮬리에분
엄청 잘생기셨습니다
멘트도 겁나 스윗해서
하트뿅뿅댐 주의
크으으 끝내주네요.
이건 비싸보이니까 반입만 ㅋㅋ
52520 이번달은 왜 이것뿐이야!?
요건 시그니쳐 코스고 인당 30 이어써영
고오급 레스토랑 사진 여기 루리웹에서 참 많이 봤는데요. (어차피 내 인생에 직접 가볼 일은 없을 테니 눈요기로만 ㅋㅋㅋ) 나이프까지 선택하는 시스템은 처음 보네요. 뭐가 다른지 혹시 설명을 해주시는지 ㅋㅋㅋ
크으으 끝내주네요.
@왈로위츠@
52520 이번달은 왜 이것뿐이야!?
이건 비싸보이니까 반입만 ㅋㅋ
이제 없어요 ㅜ
예쁜 식당이네요.
룸도 있는뎅 룸보다 홀이 너무 이쁘더라구여
셰프님이 박가람 그럼.... 밭가남? 크으~ 식당 채소 싱싱하겠으~~
깔깔 이런 재밌는 유모아를
와.... 장소도 음식도 다이뻐요♡♡♡
디저트류 진짜 이뻤어요 메뉴 맞춰서 식기도 제작하신다합니다
1인 얼만가요?
☆★五德友☆★
요건 시그니쳐 코스고 인당 30 이어써영
인당 이십 몇 만원인가 했던 통도자기로 된 테이블 컨셉으로 된 꽤 유명하단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한턱 얻어먹었었는데 거기보다 다녀 오신 곳이 비교가 안되게 월등히 좋네요. 특히 플레이팅에 들이는 정성이나 잔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이 가격 차이 얼마 안나는 다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들보다 훨씬 좋아보입니다. 식재료나 요리법을 다 알아보고 기억하시는 것도 대단합니다. 미식가들 세계는 다르네요
오메 컨셉한번 즥이네요ㅎㅎ 칼도 고를수있다니!ㅎㅎ
무기는 신중하게 골라야한다능
음식도, 데코도, 가게도 정말 예쁘네요
요기 진짜 칭찬일색입니다요
한마디로 끝내주네요
코스 진행하는 퍼포먼스도 기가 막혔습니당
눈뽕 지대로
채광이 너무 좋았다능 그래서 홀이 더 인기래여
드레스덴그린 여기 작년부터 평판이좋더라구요!
넹 만족도 엄청 높아써여! 직원분들 숙련도가 아주
새록님 게시물은 여친이나 와이프랑 갈만한 좋은 곳을 많이 알려주시는군요~ +_+
진짜 좋아여 함 가보셔여 테이블도 엄청 프라이빗하고 채광이 진짜 좋음
올리시는거 보면 진짜 금수저시네요 부럽다
칼은 신중히 골라야댐(중요) 돔 페리뇽 웰컴 드링크 부터 대단하네요!
와 진짜 예쁘고 맛있겠어요 ㅠ
난 언제 저런데 가보나..이거 먹고 배안차서 집에서 라면 먹었겠죠.
생각보다 엄청 배부릅니다
어..음..보기만해도..배고파요... 이상 돼지 녀석이였습니다[..]
고오급 레스토랑 사진 여기 루리웹에서 참 많이 봤는데요. (어차피 내 인생에 직접 가볼 일은 없을 테니 눈요기로만 ㅋㅋㅋ) 나이프까지 선택하는 시스템은 처음 보네요. 뭐가 다른지 혹시 설명을 해주시는지 ㅋㅋㅋ
네 만든곳이랑 디자이너까지 설명해주세여! 올리브나무 사슴뿔 은 마지막은 뭐였는지 까묵었는데 무게랑 그립감이 다 다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