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동생의 보은

[37594497]

평상시에 시집간 동생과 조카 그리고 항상 잘 먹는 매제가 

좋아하는 밑반찬을 해서 

보내곤 하는데요 

요즘 제가 다이어트 하느라 새벽부터 샐러드 만들어서 아침으로 샐러드 먹고

점심으로 샐러드먹고 하다보니 많이 지쳐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 날 동생과 통화하다가 이제 한계인 거 같다 

3KG만 더 빼면 목표지점인데 이제 안되겠다 그만할래 힘들어 

등등 막 징징 징징 그랬었는데요 

새벽에 택배가 왔길래 뭔가 하고 열어 보니 이런 것들을 왕창 보냈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동생의 성의에 응답하라면 나머지 3kg 더 빼야겠어요 

하나씩 먹어보고 맛있는 게 있다면 리뷰할게요 ㅎㅎ

[MadMaxx]

포장 다시 잘 하셔서 저한테 다 보내세요ㅎㅎ 진짜루 3키로 빼드리겠음다;;ㅎㅎ

[37594497]

ㅎㅎㅎ

[수라의 고양이]

다이어트는
힘들죠 ㅠ

[37594497]

좀 지쳤었는데 한동안 저거 먹어보려구요 ㅎ

[공허의 금새록]

내려주신 반찬
뱃살로 갚아드리겠어요 ㅠ

[공허의 금새록]

곤약라면 궁금하군여
저거 먼저 리뷰해주세영

[37594497]

저거 몇개 있어서 하나 먹어봤는데요 사진이 없네요
담에 사진 찍어서 올리게요 ㅋ

[세히지]

동생때문이라도 성공하셔야겠어요

[37594497]

그러게요 저거 받고 실패하면 한동안 놀림 당하기 때문에 꼭 ㅋㅋ

[Persona grata]

돈독하네요

[37594497]

가족수다모임도 자주 하는 편이고 근처 살아서 친한 거 같아요

[Persona grata]

동생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셨으니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저도 올해는 꼭 바프 찍고싶은데 게으름에 져서 내년으로 미룰 분위기입니다.
작정했을 때 확실한 성과를 확인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바쁘고 힘든데 해내기 쉽지 않은 건강 관리 이번에 잘 해내시길 바랍니다.

[37594497]

감사합니다

[꽃은져도향기를남긴다]

사이가 돈독한거 같아서 부러워요!ㅠㅠㅠ

[37594497]

어릴 때는 진짜 많이 싸웠는데 살다보니 이만한 친구가 없더라구요 ㅎㅎ

[힉슨]

와...동생이랑은 맞다이 뜨는거 말곤 안해봤는데..친동생과 이게 가능하군요..

[37594497]

이게 다 실패 했을 때 놀리기 위한 떡밥입니닷 ㅋㅋㅋ

[ZERO18]

믿기지가 않는군,,,

[보이져]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건 큰 힘이죠

[37594497]

많이 든든해요
참 소중하고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