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회사원들의 저녁회식+유흥 느낌이 강한 상권인데,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지난번에 비비큐 다녀오는 길에 발견한 재패니즈다이닝, 쿄다이 입니다.
회사 동료, 후배들하고 다녀왔어요.
일단 오마카세 사시미(70,000원), 구성도 나쁘지 않았고 사시미 숙성상태도 좋았습니다.
서빙 후, 종류별로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구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다양하게 몇 점씩 나오는게 좋더라구요.
이래서 메이트도 중요한게, 예정에 없던 동료 한 명이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냥 횟집가서 광어우럭 먹는게 최곤데" 툴툴거려서 짜증났음.
이어서 야키도리 오마카세(1인, 14,000원)
인당 하나씩 달렸습니다.
일단 양념없는 꼬치가 먼저 나오는데, 닭연골은 처음먹어봤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다음으로는 양념있는 꼬치가 따로 나옵니다.
양념 묻지말라고 따로 가져다주신다는데, 예의 그 직원은 그런게 뭐 중요하냐며 받자마자 접시 합쳐버림 🤬🤬
술도 술이고 대화도 대화지만, 작정하고 음식을 즐기러 간 팟이었던지라, 여러모로 좀 눈쌀이 찌푸려지긴 했지만...어쨋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야 집에서 10분컷이라, 앞으로도 기회 될때마다 이것저것 먹어봐야겠네요.
by iPhone Xs Max
걍 그려려니 하세요, 살다보니 저런친구들은 자연히 도태?되더군요;;ㅎㅎ
싼데 가면 또 "여기보다 조금만 보태면 뭐먹을수있는데" 이럴겁니다ㅋㅋㅋㅋ
동료라고 부르기도 뭐하네요.. 진짜 싫음 먹고있는데 원래~~뭐 이렇게 먹는건데 원래~~거기가 최곤데~ j o t 도 모르면서 제발 그런말좀하지마라고 한대 때리고싶은애들 꼭있죠 ㅠㅠ
동료라고 부르기도 뭐하네요.. 진짜 싫음 먹고있는데 원래~~뭐 이렇게 먹는건데 원래~~거기가 최곤데~ j o t 도 모르면서 제발 그런말좀하지마라고 한대 때리고싶은애들 꼭있죠 ㅠㅠ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저날 모인 저희는 약간 갬성충? 그리고 저쪽은 가성비충? 뭐 그런 느낌?
밥꼰대라고 하죠
오... 회 세트 구성이 알차네요
걍 그려려니 하세요, 살다보니 저런친구들은 자연히 도태?되더군요;;ㅎㅎ
저도 그런 대학동기 있었는데 피곤하더라구요 ㅎㅎ
부정적인 친구들은 대화를 길게하기 피곤해요. 회는 진짜 맛있어 보입니다.
싼데 가면 또 "여기보다 조금만 보태면 뭐먹을수있는데" 이럴겁니다ㅋㅋㅋㅋ
정갈하고 알찬 구성이네요. 인스타각 나오는 음식입니다.
뭐 먹으러 가면 싼거만 찾는 사람들 너무 싫죠 그런 소리 할거면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가면되는데 꼭 눈치 없이 끼어들고 그럼
학생때 싼거 찾으러다니면 그러려니하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아 이 돈이면 뭐 먹는데 계속 그러면 좀 거시기하긴하져
전 연골꼬치 엄청 좋아하는데 안맞으셨군여!
첫번째 사진에 회 구성 참 좋네요~ 양이 살짝 적어서 2~3명이서 술마시면서 먹으면 최고일듯~
어차피 죽을거 왜 사냐고 물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