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도쿄여행중 어느날
이날은 낮술로 시작하여 마무리 하기로 결정
오후 14 : 21
"아카바네역 앞"
이동네가 골목쪽으로 가면 술 & 안주 싸게 파는집이 많이 몰려 있어서
술꾼들 성지라고 합니다
골목앞
안주값에 낚여서 우선 가게 1차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안주는 싼데 술값이 비싸네요..ㅠ.ㅠ
우선 들어왔으니
홋피 1잔
기본안주 자릿세(ㅇ)
먹을만
일본 소주 타먹는 유사 맥주 홋피
주문한 야키토리
맛은 있는데
술값이 비싸서 홋피 한잔으로 1차 우선 마무리
2차 갈 곳 찾고 있는데....
술집 골목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_-;;;;;;
술값 및 안주값이 다 싸서 들어온 2차 가게
여기서는 하이볼로 시작
기본안주 양배추 (자릿세x)
좀 칼칼한게 먹고 싶어서 주문한 요리
맛있음
여기서도 야키토리
맛있음 ㅇㅇ
감튀
맛있음 ㅇㅇ
하이볼 추가
여기서는 하이볼 4잔으로 마무리
하이볼 1잔에 250엔정도로 부담이 안되서 만족
하지만 중국인 알바가 불친절해서 좀 마이너스
2차 먹고 나오니 앞의 가게는
산토리 가쿠빈 하이볼이 99엔...
그런데 닭튀김집이라 튀김은 안땡겨서 안감
3차는 이동네에서 유명한 오뎅집
서서 먹어야 하고
20분간만 가능
전 컵사케로 ㅇㅇ
이 가게가 특이한게
컵사케 3분의 1정도 남겨서
가게 가서 50엔 내면 오뎅국물 넣어주고 시치미 뿌려주는데
이게 또 묘하게 술맛 찐하게 나는게 맛있습니다
그런데 오뎅국물은 우리나라가 더 맛있는것 같아요
국물 감칠맛은 한국이 더 나은듯
술은 여기서 마무리 하고
코메다 커피 가서
크림레몬소다에
이 가게 명물 디저트라는
시노 느와르
시럽 뿌려 먹으니 존맛....
디저트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맛있더군요
그리고 숙소 근처 상점가로 다시 돌아와서....
앗 부침개
역시 한류.....
마무리는 혼자 숙소에서 할려고
마트 들러서
치쿠와 & 완탕 중화소밥컵 & 로스트 포크 사옵니다
술은 사케
마트에서 1000엔짜리
사케 잘 모르는데 다이긴조가 사케급수 중에서 2등이라는것만 알아서 저걸로 사옴
때깔좋은 로스트 포크
치쿠와는 컵 완탕 중화소바에 넣어서 같이
마지막도 잘 먹었습니다
저 사케 진짜 맛있었습니다
맛있다고 막 먹다가 어느순간 취해버려서 그냥 저도 모르게 자버렸네요 ㅇㅇ
낮술은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정장 차림으로 해주는게 제맛이라고 일일 외출록 반장에 나왔습니다.
어우야~ 꼬치 맛있겠다 사진을 참 먹음직스럽게 잘 찍으시네요 ㅎ
중국인 알바라...어딜가도 중국인은 민폐군
ㅠ.ㅠ 시간과 돈도 중요 거기에 결혼까지 했으면 이제 여행은 가족과 가야...
아카바네 라라가든 옆에 세이유에서 장보는 것도 괜찮죠.
여행이신건가요!?
3월초에 다녀왔죠 ㅎㅎㅎ
어우야~ 꼬치 맛있겠다 사진을 참 먹음직스럽게 잘 찍으시네요 ㅎ
아이폰13 카메라의 힘입니다 ㅎㅎㅎ
여행마렵네요......ㅠ
†-Kerberos-†
ㅠ.ㅠ 시간과 돈도 중요 거기에 결혼까지 했으면 이제 여행은 가족과 가야...
술 좋아하는데 양은 크지 않아서, 저도 일본여행가면 이렇게 다양하게 먹고마시는거 진짜 좋아했었는데요. 아마 이제 일본을 가더라도, 애기때문에 이런 여행은 꿈도 못꾸지 않을까 싶네요. 그게 더 슬프구요ㅠ
얼마전에 유부남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 하니...정말 여행가도 애 위주로 움직여야 한다고 하니..ㅠ.ㅠ 딱 그대로네요 그래서 일본여행도 애들 데리고는 썩 갈만한곳이 아니라고...애들이 좋아할만한데를 가야한다고...
도쿄 디즈니나 포켓몬 등의 닌텐도 관련 점포, 지브리 관련 점포. 엄청 좋아하는 곳 적잖습니다.
어허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닙니다
아니..? 술 남은 것에 국물을 부어주다니...? 물론 각종 요리에 술을 씁니다만, 적잖히 충격이네요. 궁금하기도 하구요. 으아!
의외로 괜찮습니다 국물맛이 좀 연해서 술맛도 안 해치고 같이 잘 나고요 그러면서 뜨끈한게 좋음
오 저희동네네요. 오뎅맛있죠 맨날 줄서있어서 저는 포장해서 먹네요
오 좋은동네 사시네요 먹으면서 옆에 보니 포장 파는것도 봤어요 ㅎㅎ
꼬챙이구이 급땡기네요;;ㅎ
꼬치구이 좋죠 꼬치에 꼽아 구우면 거진 다 맛있어짐
훗피가 뭔가했더니 홉피군여 이런 잔술파는게 좀 좋은거같음 가볍게 한잔하기 딱 좋은뎅
일본이 술 먹기 좋은게 가볍게 혼술할 곳이 많아요
낮술은 직장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정장 차림으로 해주는게 제맛이라고 일일 외출록 반장에 나왔습니다.
저기는 직장인들보다 그냥 술꾼들 모이는데라 ㅎㅎㅎㅎㅎ
부러움~ ^^
한 10년 전에 우라와에서 3년 정도 살았는데 아카바네 그립네요.
일본만화중에 '술한잔 인생 한입'이라는 만화가 있는데 술꾼인 주인공이 자기 버킷리스트라고 하루에 술집 12군데 다니는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ㅋㅋㅋ 저도 요샌 주말엔 아침에 운동하고 점심때 술한잔 마시고 낮잠 한숨자면 개운하죠~
요즘 일본이 술값을 많이 올렸더군요. 신기한건 사와나 하이볼류는 크게 안올랐습니다.
중국인 알바라...어딜가도 중국인은 민폐군
아카바네 라라가든 옆에 세이유에서 장보는 것도 괜찮죠.
일본 꼬치들 볼때마다 여행 너무 땡기네요.....
사케에 어묵국물 이라~ 메모메모~
3만엔짜리 노미호다이도 리뷰 가능하신가요 ㅋㅋ 카가야키 그랑클래스라고..
무우랑 계란이 맛있어 보이네요ㅎ
아카바네는 밤에 이자카야 가서 합석하며 마시는 술이 재밋는 동네입니다 ㅎㅎㅎㅎ
참을인자 세번이라도 술은 못참겠는데...
일본 여행 가면 저렇게 낮술 하고 숙소 가서 잠자고 다음날도 저렇게 먹고 잠자고 전 그게 참 좋더군요.
아키하바라로 잘 못 봤네요 ㅎㅎㅎ 다음에 갈 일 있으면 아카바네로~ ^^
술에 오뎅국물은 충격적이네요 맛이 궁금해집니다
저희 동네 옆동네네요 아카바네 참 좋은 동네입니다
컵사케에 국물 섞어 마시는 방법은 어떤 만화에서 소개된 부분을 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정말로 그렇게 마신다니 좀 놀라운 느낌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