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라멘집 하치미츠, 한 번 먹고 꽂혀서 매 주 먹었네요 초반에
이 날은 쇼유와 함께 쌍두 대표메뉴격인 백육수로 골라봤습니다 850엔, 곱빼기 100엔
한 5분쯤 대기가 있었네요, 대충 가게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카운터의 제면기가 눈에 띄네요, 주문 들어가면 저 살벌한 칼날로 면을 후두리찹찹 자릅니다
나왔습니다, 백육수라 확실히 백색에 가깝네요 더
오오 깔끔한 맛, 쇼유에 비해 확실히 더 심플한 조개맛이에요
닭 베이스에 가리비, 바지락 육수라는데 조개 육수 쪽 비중이 더 크네요
이 수타면이 정말 중독성 있습니다
면성애자로서 올 해 먹은 면 중에 단연 최고
고명은 동일하네요, 돼지 닭 챠슈 한 장 씩에 바지락고기완탕에 멘마들
오늘도 중간 쯤에 후추후추
많이 넣으면 매콤함마저 느껴지지만 그게 또 감칠맛 좋아용
잘 먹었습니다
백육수 버전은 더 깔끔한 편이네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뿐 둘 다 맛있습니다
라멘집 리뷰를 봐도 백육수로 주문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존중은 취향해 주세요
와 면이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와 닭이 엄청 부드러워보여요
기름진 바지락 국물이라니 헉 마시게따
이것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와 면이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이 쫄깃한 맛에 맛들려 버렸네요 헤헤
일본라멘도 바지락국물이 있나보네요 ㅎㅎ 고기국물만 있는줄
바지락은 안 먹는 나라가 거의 없을 정도니까요 ㅎ 아무래도 라멘 스프 베이스는 동물성이 기본이긴 하지만 해물계도 전통의 국물 강자죠
와 닭이 엄청 부드러워보여요
요새는 어딜 가도 저온조리 챠슈가 기본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꼭 좋진 않습니다. 투박한 옛날 챠슈도..
저도 투박하고 거친 차슈가좋아요 저온조리 수비드니 이런차슈 너뮤싫음
저는 둘다 인정하는 편인데 너무 한 쪽으로 유행이 쏠리는 게 좀..ㅎㅎ
기름진 바지락 국물이라니 헉 마시게따
아마 닭에서 나온 기름인 듯 +_+ 조합이 조씁니다
이것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뭔가 번역체같으세요, 감사합니당
육수시원하겠고 밥말아 먹고싶군요..ㅋ
밥말아도 끝내줄 듯 한데 여긴 라멘에 밥 마는 건 좀...이라고 보더라구요 ㅜ
꼬기조개 들어가있는 완탕을 그득 담아서 팔아도 좋을듯
토핑에 아쉽게도 완탕이 읎네요 허헙 고기라멘은 있던데 고명이 어떻게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