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회사 동료들이 굴라쉬 먹고 싶대서 또 했습니다.
재료비도 쭉쭉 나가지만
그만큼 맛있는 굴라쉬
보통 1년에 한두번하는데
올해는 달마다 하는 느낌입니다.
날이 더워지니 이제 당분간 안하겠죠
점점 이걸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가게차려야 하나
그럼 망하겠지 고롬고롬
레시피 올려달라는 분이 있으셔서
10인분 기준 손질된 소고기 2kg(저는 진갈비살을 주로 씁니다)
야채는 주먹크기의 감자 3알
비슷한 양의 당근
비슷한 양의 새송이버섯(새송이버섯을 쓰는 이유는 맛보다는 다른 야채나 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썰기 쉬워서요)
취향껏 다른 야채를 넣으셔도되요
다진 양파 1개
소스는
홀 토마토나 토마토소스(기본적인 토마토 소스면 좋아요)
파프리카 가루 30g (저는 베가 카세레스 매운맛 썼습니다.)
캐러웨이 시드
버터
월계수잎
치킨스톡
소금
레시피는 인터넷에 떠도는 것 중 여러가지를 채용해서 종합적으로 썻어요
1. 고기를 뭉텅뭉텅 썰기 (3cm 정도 큐브되는 크기로 썹니다.
2. 고기에 소금 후추를 골고루 뿌리기
3. 모든면에 마이야르가 잘 일어나도록 구워주기
4. 다 구워졌으면 꺼내서 식혀주기(사진보다 더 구워 주셔야되요)
5. 버터 양파 당근 감자 버섯 캐러웨이씨드를 넣고 볶아주기
7. 토마토 소스 넣고 치킨스톡 넣고 잠길정도로 물 넣고 끓여주기(초반은 세게, 끓기시작하면 불세기를 약하게 놓기)
8. 2시간정도 끓였을때 간보기(나머지간은 소금으로 맞추기)
9. 하루정도 식혀두기 (반나절은 상온, 반나절은 냉장고)
10. 손님 오기 1시간 전에 한번 끓여놓기
11. 바게트 구워서 맛있게 찍어 먹기
저는 초기에는 토마토맛이 느껴질 정도로 세게했는데, 지금은 토마토는 농도조절용으로 맛만 살짝 느껴질정도로만 넣어요. 이건 약간 호불호 영역인것 같고... 간은 빵찍어먹기좋도록 김치찌개정도의 간으로 합니다 보통 치킨스톡 두 세스푼 넣고 소금으로 마무리간을해요 10인분 기준으로 이렇게 간을 맞춥니다.
레시피 추가했습니다 ㅎㅎ
간은 어떤가요?? 제가 인터넷에 팩으로 파는 것만 먹어봐서 맛이 밍밍한 토마토스프던데 토마토관련된거 좋아해요 소금 좀 쳐서 먹었어요
저는 초기에는 토마토맛이 느껴질 정도로 세게했는데, 지금은 토마토는 농도조절용으로 맛만 살짝 느껴질정도로만 넣어요. 이건 약간 호불호 영역인것 같고... 간은 빵찍어먹기좋도록 김치찌개정도의 간으로 합니다 보통 치킨스톡 두 세스푼 넣고 소금으로 마무리간을해요 10인분 기준으로 이렇게 간을 맞춥니다.
오 치킨스톡 감사합니다
맛있어 보이네요. 레시피 좀 참고 할 수 있을까요?
레시피 추가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은근 해장댐 ㅋㅋ
든든한 국밥 같은 느낌이죠 ㅎㅎ 해장에 짱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