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여행으로 홋카이도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온천여행 컨셉이라 자유시간이 거의 없었는데 삿포로 도착해서 잠깐 시간의 여유가 있길래
배는 부르고 해서 가볍게 먹을만한 음식점 중 평소 가보고 싶었던 가게가 있어서 방문해봤습니다
산도리아 라고 샌드위치만 전문적으로 파는 24시간 가게 이구요
삿포로 역에 산도리아 자판기가 있는데 여기도 엄청 인기라고 하더라구요
(출처 : https://blog.naver.com/coutier/223391087208)
여튼 저녁 9시 쯤 방문 했는데 아쉽게도 먹고 싶었던 타마고야끼 샌드위치는 품절이더라구요
그래서 고른 3개 샌드위치
민트초코 샌드위치 : 민초 초보자용. 민트맛 보다 초코맛이 더 강하게 나고 초코알갱이? 가 씹히는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더블에그 샌드위치 : no.1 샌드위치라고 해서 골라봤는데 에그마요에 햄이 적절하게 섞여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성비가 미친?
유바리메론 샌드위치 : 가장 기대했는데 메론조각이 달랑 한조각이 든 뭔가 사기 같은 느낌의 샌드위치였습니다 ㅠㅠ 좀 더 많이 들어있지
그럼에도 생크림맛이 너무 좋아서 셋 중에선 가장 좋았습니다
집 주변에 이런 샌드위치 집 있었으면 매일 갔을 것 같은 집이네요
24시간이고 스스키노 근처에 있으니 혹시 삿포로 방문하실때 가볍게 드시고 싶으시면 방문해보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