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 자체는 괜찮은데 각얼음은 아닌 것 같아요 차라리 얼음이 없는게 나음
수육은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만 같이 나온 김치 맛이 선호하는 맛과는 거리가 있고 수육 다 먹을 때까지도 냉면이 안 나오는게 문제
나름 유명하다는 냉면집을 갔다 왔습니다
점심시간에 갔더니 정신 없이 바쁘시네요
바쁘시니 물 안주신거나 자리를 옮기는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유명세에 비해서 맛이 그리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육은 먹을만 했는데 곁들여 먹는 김치 맛이 많이 떨어졌고 냉면하고 먹는 무절임이나 열무김치도 제 입맛에는 안 맞네요
메인은 냉면이라 기대했는데 면은 너무 익혀서 식감이 많이 떨어지고 육수에는 살얼음이 아닌 각얼음으로 차갑게 나오는데
다른분들건 살얼음도 보이는걸 보면 저만 이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각얼음은 육수를 마실때 매우 불편하고 육수맛도 엄청 희석 시키기 때문에 안 좋아해서 일단 얼음 다 건져내고 다시 먹기 시작했네요
다 건져내니 앞접시 하나 가득 난온 얼음
냉면에 곁들이는 반찬들이 제 입맛에는 안 맞다 보니 그냥 냉면만 먹었는데 육수 맛 자체는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바쁜 시간대에 가서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던건지도 모르지만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게 끝났네요
왠만해서는 식당가서 실망을 잘 안 하는데다 육수 맛은 괜찮은데 다른것들이 그것을 받쳐주지 못 하는점이 아쉬웠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동네 식당이 냉면 전문점이 아닌데도 육수를 얼려서 주는데 ... 유명한 냉면집 치고는 좀 실망스러운 방법이네요. 글쓴분것만 그렇게 주신걸 보면 으아 살얼음 육수가 다 떨어졌어! 해서 일종의 응급조치를 한 것 같기도 하지만요.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음식을 내주는 것이 일종의 총괄 서비스인 것을 생각하면. 너무 유명한 곳, 손님 너무 많은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것도 좋지요.
아 그르네여 저 얼음은 집에서 급하게 물냉먹을때 투하하는것이거늘 ㅠ
맛있겠네요ㅜㅜㅜ
원래는 맛집이라고 하니 최상의 상태로 먹어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요
제가 자주가는 동네 식당이 냉면 전문점이 아닌데도 육수를 얼려서 주는데 ... 유명한 냉면집 치고는 좀 실망스러운 방법이네요. 글쓴분것만 그렇게 주신걸 보면 으아 살얼음 육수가 다 떨어졌어! 해서 일종의 응급조치를 한 것 같기도 하지만요.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음식을 내주는 것이 일종의 총괄 서비스인 것을 생각하면. 너무 유명한 곳, 손님 너무 많은 곳은 가급적 피하는 것도 좋지요.
음식만 맛있으면 맛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무시 가능한데 서비스적인 측면부터 음식맛까지 실망이 컸네요 특히 실망이 컸던 부분이 면의 삶기 정도와 육수에 너무 많은 각얼음이 들어간 부분이었습니다 냉면집에서 이렇게 각얼음을 마구 넣어주는건 듣도 보도 못 해서 처음 겪어보네요 사실 좀 더 파고 들면 참깨향에 가려져서 메밀향은 느낄 수 없는 부분도 아쉬웠던 부분이에요
여름엔 냉면 딱~~
분명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냉면이었기에 더 아쉽습니다
아 그르네여 저 얼음은 집에서 급하게 물냉먹을때 투하하는것이거늘 ㅠ
누군가는 얼음으로 너무 평가가 박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육수 들이킬때 얼음이 계속 방해를 하고 얼음으로 육수가 점점 맹탕으로 변하는걸 경험하면 겨우 얼음 하나가 아니란걸 알죠 건져낸 각얼음 수만 스무개 가까이 되서 이거 일부러 멕이는건가 싶은 수준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