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칭) 프로다이어터 입니다.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식사량 조절은 하고 있는데 8월 휴가는 아무 생가하지 않고 신나게 먹고왔습니다.
타코야키 트럭
아조씨가 시원하게 말아주시는 갓 구원 타코야키!!
오타루에 오면 저는 항상 여기서 핫바라고 해야하나 어묵을 먹으러 갑니다.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서 튀겨주는 맛있는 어묵들!
히라텐 이라는 베이직한 납작어묵이 1위인데 저게 제일 맛있습니다.
그리고 소세지롤이랑 팡돔은 공장 직영점 한정입니다.
다이어트중이라 많이는 못먹고
2명이서 히라텐 2개, 팡돔1개, 치즈롤 1개, 오징어볼 1개를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일본에서 가끔 먹는 모스버거
메론소다 뒤에 풀때기
오타루는 밤 늦게 연 곳이 많지 않아서 대충 모스버거로 한끼를 때운 날입니다.
북해도의 유명한 음식중 하나인 스프카레
치킨카레, 돼지고기카레, 해산물카레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토핑도 자유롭게 올릴수있으며
맵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저는 5단계 했는데 딱 적당히 칼칼하니 좋았습니다.
요새 일본가면 QR로 주문하는 곳이 많은데 이 가게도 QR로 접속해서 주문하더라구요
돼지고기 스프카레 5단계 + 소세지 토핑 추가 + 밥 300g
안매워보여도 국물 떠먹으면 칼칼한 것이 해장으로 딱 좋습니다.
야채들도 맛있구요.
피방이랑 메추리알 오쿠라 브로콜리 등이 들어있는데 버섯 추가할걸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맵찔이분들은 3단계쯤 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완뚝은 아니고 완스프카레
오타루에 텐동이 맛있는곳이 있다고해서 전화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덴푸라 소요기
여기는 음식이나 메뉴 사진은 찍을 수 있는데 요리하는 모습은 찍으면 안된다고 붙어있습니다.
매너를 지켜야죠.
1980엔짜리 해산물텐동을 시켰습니다.
새우2마리, 게 집게, 열빙어(시샤모), 오징어, 관자, 야채 3종류
바로 앞에서 튀겨서 그릇에 담아주시고 서빙해주신 텐동입니다.
튀김옷이 얇고 단짠단짠한 타레가 뿌려져 있습니다.
먹기 편하게 접시에 덜어두고 먹습니다.
야채튀김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단호박이랑 버섯이랑 브로콜리 매우 굿
다이어...트......이제 그만 말해야지
북해도의 유명한 요리중 하나인 부타동 맛집 잇핀입니다.
오비히로쪽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은 메뉴가 거의 단일 메뉴입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와서 그런가 중국어 및 한글 메뉴판이 있습니다.
덮밥과 접시세트 단 두개뿐
저는 다이어트중이라서 특 스페셜 부타동을 주문했습니다. (고기 1.5배, 밥 곱배기)
고기만 많이 드시고 싶으시면 스페셜 곱배기 부타동을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한글로 잘 되어있습니다. 매우 굿
옆에서 계속 돼지고기를 굽고 계십니다.
청량한 보리음료가 빠질수없죠
주문한 특 스 부타동이 나왔습니다.
고기가 튀어 나와있네요.
생각보다 그릇은 크지 않습니다.
숯불에 구워 나온 돼지고기 위에 파채가 올라가있습니다.
이건 진짜 맛있게 양념 발라서 구운 기사식당 돼지고기백반 고급진맛...? 이라고 해야할까요
실패확률이 없는 맛입니다.
탄 부분도 있지만 (꽤....) 한 끼정도는 괜찮겠죠 아마도
이건 또 먹고 싶네요 부타동
부타동 진짜 맛있겠네요
저도 저 부타동집 갔다왔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사진을 참 잘 찍으셨네요...
맛나게따
기사식당 비유가 찰지내요. ㅋㅋㅋ
점심 저녁 못먹고 야근중인데.. 와 이거 자린고비 기분입니다.. 눈이 배불러 ㅠ
넘나..먹음직ㅜ ㅋ 혹시 카메라와 렌즈 정보 좀 알수있을까요?
제대로 피서다녀오셨네요 홋카이도 여행은 여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여름 더웠는데 시원한 동네 다녀오셨네 스프카레 먹고싶네요
잇핀은 삿포로역쪽에 있는곳으로 갔었는데 웨이팅이 한시간 가량되서 맛있긴 해도 이정도 기다려서 먹을만한가 싶긴 하더라고요. 오타루는 한겨울 눈 꽤 쌓였을때 갔었는데 수족관이 있길래 산책겸해서 운하따라서 쭉 걸어갔었습니다. 중간에 눈에 미끄러져서 한번 넘어지긴 했지만 꽤나 장관이었어서 5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