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아들내미 데리고 잠실롯데 아쿠아리움 다녀왔어요. 애가 점점 크니 아쿠아리움 관람시간도 길어지네요. 힘듦. 😨😨
평일 오후에 갔더니 한산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7신가 넘으면 거의 50% 할인 들어가는 것 같던데, 데이트 하실 분들은 느즈막히 오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남녀노소 구분없이 가장 인기 많았던 벨루가였고 사람을, 특히 아이를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뭔가 복잡미묘한 느낌...
끝나고 나왔더니 식당마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웨이팅 없던 한국의집으로 ㄱㄱ
고등어자반 반상(17,000원)
골동반 반상(18,000원)
원래였으면 뭐 하나 더 시켰겠지만, 제가 밥 생각이 없어 메뉴 두 개 시켜서 애랑 나눠 먹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고등어구이, 비빔밥 반상이었고 음식도 홀도 서비스도 모두 깔끔했습니다. 가성비는 꽤나 별로였다고 생각하구요.
by iPhone 15Pro
벨루가 저도 지난달 저희 아이랑 보고 왔는데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셔요
네... 가격대비 참 비싸 보이긴 합니다 점점 나가서 밥한끼 먹기 두려워지는
비싸긴 한데 깔끔하게 나오네요
고등어
뭐 저런데는 다 그렇더라구요 깔끔하기는한데 좀 그래요
여기 작년에 다녀왔는데 그때는 애기가 어려서 가도 큰 감흥 없어 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컸으니 날씨좋을때 야외에서 부지런히 놀게 해주고 올해 하반기쯤 날씨 추워지면 한번 가야겠습니다 ㅎㅎ
한국의집 전통예식 구경하면 좋긴한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