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오랜만에 쿨타임돌아서 피자 ㄱㄱ 합니다.
마침 신용카드 결제할인이 있어서 피자헛 이용했어요.
오랜만이라 그런지 메뉴도 좀 바뀐 것 같고 그랬는데, 어쨋든 적당히 주문해봅니다.
아이러니하지만 고기들어간 피자는 별로 안좋아해서, 베지/하와이안 하프앤하프(L, 치즈크러스트)로 주문했어요.
사이드로는 코울슬로, 콘샐러드 주문했고, 토핑은 치즈, 양송이 추가했습니다.
음, 매우 안정적인 맛.
28,300원인가 나왔는데, 카드할인 5,000원적용되니 실결제금액은 23,300원 되겠네요. 싸게 잘 먹었습니다.
피자헛은 전략을 바꾼건지, 오랜만에 주문해보니 상시 30% 할인, 40% 할인 이런게 없어진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는 주문할 때 '상시할인 30% 쿠폰' 이런걸 적용해야했는데, 이제 그런거 없이 그냥 20,000원대 가격이 나오던...
원래부터 정가 4만원때려놓고, 맨날 쿠폰주면서 2만원대로 만드는 전략이 참 웃기다고 생각했던터라, 싫은 변화는 아니네요.
그나저나 '피클, 핫소스 필요없어요'에 기본선택되어있는건 여전하더라구요.
by iPhone 15Pro
나이 먹으니 피자가 많이 안 들어가더군요... 요즘엔 두 조각만 먹으면 물려서;; 어쨌든 맛있겠습니다.
여기 지점은 잘 만드네요. 피자헛도 점바점이 심한가 봅니다. 일부 지점은 도우가 질기고 단단해서 별로라고 하네요. 피자헛도 냉동 도우 쓰는데요. 도우 관리를 잘못하면 그렇게 됩니다.
점바점 진짜 심합니다. 특히 팬피자 시키면 옛날 팬프라잉 피자처럼 나오는 데가 있고 그냥 두껍고 기름없이 구운 도우가 나오는 데가 있습니다. 분명 프랜차이즈는 통일된 레시피고 피자가 프랜차이즈 중엔 어려운 레시피가 아닌데 뭐 이리 점바점이 심한지 이상할 정도입니다.
1. 한국피자헛(유)에서 관리하는 직영점 2. 진영푸드, (주)경일이라는 프랜차이즈 전문 업체들에서 관리하는 프랜차이즈점 3. 개인이 매장 및 브랜드 네임을 임대하여 장사를 영위하는 개인 매장 3 종류라고 나무위키에 나오네요. 아마도 2, 3번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요.
피자최고~피자 좋아~
피자는 가장자리가 두툼해야 먹을만해
제가 치킨 자주 먹는 것 만큼 피자 자주 드시는 거 같습니다 ㅎㅎ;;